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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나무_03~06월/붉은색

[4월, 붉은색] 모과나무 꽃, 모과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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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붉은색] 모과나무 꽃, 모과꽃

3월 네째 주 부터 꽃몽오리가 올라왔던 모과나무 꽃, 모과꽃입니다. 모과꽃은 처음 보게 되었는데 핑크색이 도는 꽃이 단아하면서 약간 오묘한 색으로 사람을 끄는 것이 있습니다. 열매는 못생겼지만 꽃은 참 아름답네요. ^^

모과나무
학명 : Chaenomeles sinensis, Chinese quince
분류 : 장미목 장미과
다른 이름 : 목과(木瓜), 모개나무

꽃 : 4~5월 가지 끝에 분홍빛으로 1송이씩 핌, 꽃잎 5장, 수술 약 20개, 암술은 5개의 암술대가 있으며 아래부분이 붙어 있음
열매 : 이과로 9월에 노란색으로 익으며 향기가 좋음
중국 원산의 귀화식물이며 모과나무 열매는 모양(못생김)에, 향기(달콤한 향)에, 맛(떫은 맛)에 세번 놀란다는 말이 따라 다닌다고 합니다. 나무 껍질에 알록달록한 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출처 : 네이버 테마백과사전, http://100.naver.com/plant/detail/782522/]


꽃봉우리는 나선모양으로 꽁꽁 싸져 있어요. 사실 꽃이 많이 피었는데 아직 늦게 나오는 꽃 봉오리를 볼 수 있었습니다.




꽃이 활짝 폈을때 핑크색의 꽃잎에 조금 진한 꽃잎맥의 색이 어우러져 화사함을 보여주는데 옛날 어떤 사람이 꽃이 예뻐서 가지고 왔는데 못생긴 열매를 보고 놀랬다는 말이 정말 웃기기도 하지만 가슴에 와 닿습니다. ^^




활짝 펴지지 않은 꽃도 있구요. 나무 껍질이 알록달록하게 무늬가 있습니다.





반 정도의 꽃이 수정이 끝났는지 시들기 시작했구요. 꽃을 보고 사진을 찍어야지 했는데 일이 바쁘다 보니 3월의 마지막주인 다섯째주에 찍에 되었네요.






모과 열매에 대한 이야기
효능/질병 : 피로회복, 감기예방(모과에는 사포닌, 사과산, 구연산, 비타민 C, 플라보노이드 등이 함유되어 있어 피로 회복 및 감기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출처 : 네이버 키친>재료정보>모과, http://kitchen.naver.com/food/viewDetail.nhn?foodId=545&foodMtrlTp=MA]

요즘 네이버에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가 많이 들어 있네요.

모과는 모과차로 또는 꿀이나 설탕에 절여 많이 먹습니다. 위의 네이버 키친 재료정보에서 보듯 피로회복 물질인 사과산, 구연산, 비타민 C 등이 있고 항염증 작용과 면역력을 높여주는 사포닌, 항산화작용을 하는 플라보노이드 등이 있어 피로회복과 감기예방에 좋은 재료인 듯 합니다.
향이 좋아 천연 방향재로 차에 많이 넣고 다닙니다. 향이 참 시원하고 달콤하죠~ ㅎㅎㅎ ^^

모과가 달리면 사진 찍어서 올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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