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센소터치 3D로 바꾸고 나서 면도하기가 한결 편해졌습니다. 역시 가전제품은 새 제품이 좋다라는 공식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죠. 전기면도기를 사용하다 어느 시점이 되면 청소를 해 주어야 됩니다. 샤워를 하면서 사용하면 면도 후 바로 세척을 하고 말려 주면 되지만 면도거품과 물이 없는 상태에서는 면도날을 열어 잘려진 수염을 세척해 주어야 냄새도 덜 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 물에 헹구면서 솔로 청소하는 것이 청소의 끝이였는데 함께 있던 젯클린 시스템을 이용 더욱더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게 되었는데요~ 아무래도 알코올 성분이 포함된 세척액으로 세균이나 잡 냄새를 더 잘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면도기 청소 및 세척을 해 볼까요??? ^^
요즘 따라 바쁜삶이 피크에 도달한 느낌입니다. ^^ 얼마나 정신없이 일이 밀려 드는지 면도기 청소를 깜빡 하고 있었네요. 면도를 하다 보면 면도된 수염 조각들이 떨어지는 느낌이 나는데 그 때가 되면 면도기 내 수염 부산물을 보관 하는 용량이 꽉 차 버렸단 신호가 되겠습니다. 면도기를 들고 세면대로 고고씽~!!!
면도날을 열어 보니 상당한 양이 들어 있네요. 예전 면도기에 비해 부산물을 보관 하는 용량이 작지만 그 만큼 자주 청소와 세척을 해 주기 때문에 불편하지만 면도기 관리에 더 좋을 듯 합니다.
우선 흐르는 물로 부산물을 씻어 버립니다. 수염 자체가 피부와 함께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기름 성분이 묻는 것 같더군요. 기름칠 해 놓은 듯 물에 둥둥 뜨거나 구석에서 잘 씻겨 나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약간 미지근한 물로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흐르는 물에 세척솔로 깨끗하게 씻어 냈습니다. 기름기 때문인지 약간 번들거리는 듯 합니다. 이 기름기가 잘 제거가 되어야 좋지 않은 향이 나지 않을 듯 싶은데요~ 오늘은 젯클린 시스템을 이용해 보겠습니다.
전원 콘센트를 충전기용과 함께 써야 됩니다. 젯 클린 시스템과 연결을 했죠.
물기를 어느 정도 털어 내면 면도기는 준비 다 되었습니다.
처음 사용하는 것이라 젯 클린 시스템에 사용할 세척 용액을 넣어야 됩니다. 엄지손가락이 있는 네모난 부분을 양쪽으로 눌러 세척 용액이 담길 챔버를 꺼냅니다.
사진이 어둡게 나와 잘 보이지 않습니다만 꽤 깊이가 있는 듯 보이는 용기입니다.
아직 용액을 붙지 않았는데 부은 듯 합니다. ^^;;; 물결표시 아래위로 선이 있는데 그 사이에 세척 용액의 양을 맞추어 주면 됩니다.
전용 세척액을 넣습니다. 알코올 향이 납니다.
향은 그리 독하지는 않고요~ 약간 은은한 정도...??? 그리고 색은 투명한 푸른색을 띠네요. 자동차 부동액 같은 느낌도 납니다. ㅋㅋㅋ ^^;;; 세척통에 들어 있는 양의 반이 조금 안 되게 들어 가는 듯 합니다.
세척 용기를 젯 클린 시스템에 장착하고 면도기를 장착합니다.
면도기 장착 후 세척 메뉴를 선택해 주시구요~ 화살표 버튼을 이용하면 메뉴가 바뀜니다. AUTO, ECO, INTENSIVE 3가지 모드(모드에 대한 설명은 아랫쪽에 있습니다.)가 있습니다.
일단 ECO로 놓고 전원을 넣었습니다. 면도기가 쭈욱 내려가면서 면도날 있는 부분이 용액에 닿습니다.
그리고 면도기 돌아가는 소리가 나는데요~ 면도날을 회전시켜 면도날 회전력으로 용액이 들어오고 나가도록 하여 청소를 하는 듯 합니다.
면도날이 회전하니 세첵액에서 미세한 거품이 일어 납니다. 그리고 면도기를 다시 올렸다가 내렸다가 면도날 회전 시켰다가 하면서 세첵이 됩니다.
세척이 되는 사이에 설명서를 보니 AUTO는 2시간 걸리며 세척, 건조, 건조라고 되어 있고 ECO는 1시간 코스로 세척 후 건조가 되며 INTENSIVE는 세척, 세척, 건조, 건조의 순으로 작동을 한다고 써 있는 것 같습니다. 글자가 없으니 자의대로 그림을 보고 해석한 내용입니다. ㅎㅎㅎ ^^
하얗게 일어나는 거품과 알코올 향에 웬지 면도기가 깨끗하게 청소되고 살균이 되는 듯 한 느낌이 듭니다.
젯 클린 시스템을 사용하면 면도기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첫 번째 사용 후 세첵액이 아까워 다시 사용할려고 그냥 두었는데요~ 두 번째 사용할려고 보니 알코올은 휘발성이라 거의 다 날아간 듯 하구요~ 양도 적어 용액을 다시 추가를 하지 않으면 양이 적어 기계가 작동을 하지 않을 정도로 세첵액의 양이 줄었더군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용액내에 수염의 부산물들이 용액의 흐름에 이리저리 몸을 맏기고 있었다는 점에서 1번 사용후 버리기 아깝더라도 과감하게 세척한 용액을 버리고 용기를 세척해 주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1번에 세척통 반이 조금 안되게 들어가는데 2번 사용하고 3번까지는 아슬아슬할수 있는 정도가 1통에 들어 있습니다.
물로 세척해도 잘 하시면 크게 차이는 없는 듯 보이나 저 처럼 꼼꼼하지 못하신분은 요런 시스템의 도움을 받아 보는 것도 위생적인 관리면에서 훨씬 좋을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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