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주시 노동동] 커피플레이스-맛으로 승부를 띄우는 젊은 카페

[경상북도 경주시 노동동] 커피플에이스-맛으로 승부를 띄우는 젊은 카페

 

 경주의 카페를 찾아보신분들은 잘 알고 있는 카페입니다. 경주에 자주 와서 여기저기 둘러 보는데 식사를 한 후 후식으로 커피를 먹고 싶어서 마님의 불타는 검색질로 알게 된 곳입니다. 처음에 슈만과 클라라와 커피플레이스 두 곳을 놓고 고민을 하다 찾아 가게 되었습니다. 슈만과 클라라는 클래식한 분위기와 중후한 느낌이 들지만 커피플레이스는 젊음, 열정이 느껴지는 곳이라는 느낌이 들어요. 처음 주문한 캐러멜 마끼야또의 충격은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몇 번 들렀는데 포스팅은 처음이네요. ^^

 

 

 

 

 

 

▼ 겨울이라서 그런지 메뉴가 조금 바뀌었습니다. 커피플레이스에서는 계절에 맞는 메뉴를 볼 수 있는데 카스카라(cascara)라는 커피열매 껍질을 말려서 만든 차가 있구요~ 고구마 라테 등이 눈에 들어옵니다.

 

 

 

 

 

 

주문은 레몬차, 더치라테 아이스, 카스카라를 주문했습니다.

▼ 레몬차입니다.

 

 

 

 

 

▼ 더치라테입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인데요~ 더치커피의 강렬한 초코렛 향과 맛이 감돌면서 부드러운 쓴맛이 조금 올라오고 우유와 섞여진 복잡 미묘한 맛이 하나 있던데요~ 무엇인지 찾지는 못했지만 상큼했던 것 같았습니다. 보통 더치라테가 이렇던가라는 생각도 들면서 여하튼 조금 독특했습니다.

 

 

 

 

 

▼ 카스카라 차입니다.

 

 

 

 

 

▼ 커피플레이스 사장님께서 특별히 서비스로 만들어 주신 카페라테입니다. 진득하면서도 부드러운 질감의 거품과 약간 쏘는 듯 한 캐러멜 맛이 어우러진다고 해야 되나요~??? 물론 기본적이고 향긋한 커피맛과 향은 기본이구요. 독특한 라테였습니다.

 

 

 

 

 

▼ 커피플레이스에서는 제철 생과일 주스 또한 추천 드릴 수 있는 메뉴입니다. 제철 과일을 아낌없이 넣어 만들고 제철에만 판매하는 메뉴이거든요. 예전에 키위랑 복숭아를 먹었는데 정말 진한 생과일 그대로더군요. 키위는 생과일로 4개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생각이 더 나게 되지요. 더치라테를 먹은 후 나가면서 주문한 생과일 귤파입니다. 겨울철 과일 귤과 사계절 볼 수 있는 파인애플을 섞었는데 맛이 괜찮더군요. 상큼하고 새콤하고 달달한~ 햐~ ^0^ 과일 좋아하시면 강추입니다. ^^

 

 

 

 

 

 커피플레이스는 항상 방문을 했을 때 열정과 젊음의 패기가 가득한 곳이였습니다. 또한 커피와 다양한 음료의 품질 또한 나무랄 것이 없구요~ 사장님 또한 계속 노력하고 정도를 지킬려고 애를 많이 쓰시더군요. 그래서인지 제품에 묻어나는 것 같습니다. 손님들과 소통하고 격이 없이 지내는 모습도 좋아 보였구요. 여하튼~ 가까이 있으면 자주 들러 보고 싶은 카페 커피플레이스였습니다. 아~ 생과일 주스가 또 생각이 나는군요... ㅜ.ㅜ

 

커피플레이스 블로그 : http://blog.naver.com/visual_val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