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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제주도 출장 겸 맛 여행(4일차 1/2)-오설록-innis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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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제주도 출장 겸 맛 여행(4일차 1/2)-오설록-innisfree

 

오늘은 오전일정으로 출장을 마치고 오후부터는

제주도의 곳곳을 돌아볼 수 있는 여행이 계획 되어 있습니다.

 

점심을 먹은 후 공식적인 출장 일정을 마치고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다

꽤 시간이 걸릴 듯 한 오설록으로 출발해 봅니다.

 

오설록과 이니스프리가 바로 옆 이웃처럼 있네요.

블로그를 보니 가까이는 있다고 되어 있던데 차를 타고 조금 가야 되는 줄 알았습니다.

 

우선 오설록을 가 볼까요~ ^^

 

 

 

 

 

주차장은 삥 돌아간 후 넓은 공터 간은 곳이 있는데

그 곳에 주차를 하면 됩니다.

 

 

 

 

 

OPEN 9:00 ~ 18:00 CLOSE 입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있던데 종이컵에 다양한 메시지를 담아서

만든 것이더군요.

 

 

 

 

 

제주 오설록 티뮤지엄

1층에 차문화와 관련된 전시실이 있고

차, 음료와 베이커리 메뉴를 먹을 수 있는 카페가 있으며

2층과 3층 전망대가 있고

별실로 티스톤이라고 불리는 차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시음을 하는 곳도 있더군요.

녹차와 감귤인지 껍질인지를 함께 섞은 차입니다.

시음하는 것을 받아서 마셔보니 시원한 차향과 상큼한 감귤향이 함께 나면서

녹차의 단맛과 감귤의 상큼한 맛이 느껴지면서 쓴맛은 적당히 나더군요.

생각보다 차 맛이 괜찮은 것 같은데요~ ^^

 

그 외에도 다양한 차 제품들이 있었습니다.

 

 

 

 

 

 

 

 

녹차를 이용한 다양한 음료 메뉴와 베이커리 메뉴를 맛 볼 수 있는 카페입니다.

주문은 녹차 아이스크림으로 시작해 봅니다.

가격대가 센편입니다.

 

 

 

 

 

그린티 롤케이크를 먹어볼려고 했는데

모두 나가고 없다고 합니다. 14:00쯤 다시 나온다고 하네요.

 

 

 

 

 

 

 

 

우선 자리에 앉아서 메뉴를 기다려 봅니다.

사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카페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지쳐 보이더군요.

정말 이정도 사람들이 온다면 지칠것 같습니다.

 

 

 

 

창밖으로는 연못을 꾸며 놓았습니다.

 

 

 

 

 

 

드디어 나왔습니다.

그린티아이스크림 4,500원, 그린티라떼 7,000원입니다. 총 11,500원입니다.

 

제품을 받아보니 그린티라떼는 도자기 차잔에 담아 주는 것이 특색을 잘 살린 것 같습니다.

 

아이스크림은 부드러우면서 녹차의 향과 맛이 진하게 나는 것 같습니다.

녹차라떼는 양이 꽤 많아 보이는데 녹차의 향과 우유의 맛이 어우러져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냥 보통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린티롤케이크가 나올 시간이 조금 지났는데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네요.

그래서 그린티롤케이크가 나왔다고 생각하고 줄을 섰습니다.

조금 기다리다보니 이상해서 쇼케이스 여기저기를 살펴 봤는데 아직이더군요. ㅡ.ㅡ;;;

 

 

 

사람들이 끊이지 않고 들어와요~ 하루 매출이 궁금한데요~

롤케이크가 아직 나올 생각을 하지 않아서 둘러보지 못한 곳을 둘러보러 갑니다.

 

 

 

 

 

입구에 있는 작품인데 사람들이 사진 찍는 장소로 많이 이용하더군요.

 

 

 

 

 

전망대도 있네요. 오설록티뮤지엄 건물로 오면서 2층에 유리창으로 된 곳에 사람이 많던데

1층을 둘러보고 올라가 봐야겠습니다.

 

 

 

 

 

1층에는 차과 관련된 기구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다기들을 다양하게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차문화 전시실을 지나면 차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이 나오고

이 곳을 지나면 카페가 있습니다.

 

 

 

 

 

차를 판매하는 곳에는 차를 덖을 수 있는 덖음솥과 포장을 할 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곳을 구경하러 갔는데 차를 덖어 놓았는지 차 향과 함께 단향이 확 나더군요.

제주 오설록에서 키우는 차는 단맛과 단향이 꽤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쓴맛에 녹차를 먹기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도 부드럽고 단맛이 나는 차는

쓴맛만 나는 녹차라는 인식을 바꾸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1층 구경을 마친 후 2층 전망대로 올라가 봅니다.

다들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던데 계단으로 올라가 봅니다.

 

 

 

 

 

전망대를 올라가면 탁 트인 제주도의 풍경을 유리창 넘어로 볼 수 있습니다.

구름, 오름, 나무, 바람, 사람, 눈 등 다양한 자연 풍경을 보면서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곳입니다.

 

 

 

 

 

차 체험을 할 수 있는 별관 건물입니다. 예약을 해야 하며 체험료가 따로 있는 것 같습니다.

 

 

 

 

 

오름 뒤쪽으로 눈덮힌 한라산이 보입니다.

내린 눈이 녹지 않고 어제 내린 눈 때문에 눈덮힌 한라산을 볼 수 있었습니다.

 

 

 

 

 

 

왼쪽건물은 항공우유 관련 뮤지엄인 것 같았구요~

오른쪽으로는 차밭이 펼쳐져 있습니다.

 

 

 

 

멀리 바다가 보이지는 않는지 오늘은 흘러가는 구름들을 볼 수 있고

구름 사이로 쏟아지는 빛내림 틴들 현상을 특히 많이 볼 수 있었던 날이였습니다.

 

 

 

 

 

 

 

 

유리전망대가 끝인가 하고 보니 위쪽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더 있더군요.

다른 곳이 있는지 올라가 봤는데 야외 전망대가 있네요. ^^

 

 

 

 

 

 

추웠지만 막혀 있는 유리 없이 보이는 풍경은 더 가슴에 와 닿는 것 같습니다.

 

 

 

 

 

겨울이라 황금색으로 보이는 잔디는 봄이 되면 푸릇푸릇 녹색으로 바뀌어 있겠죠~?! ^^

 

 

 

 

천천히 구름이 흘러가면서 사이사이로 빛이 쫙 내려어는 빛내림이 더욱 신비롭고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해 주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거대한 하늘에 비해 자동차와 사람은 작아 보입니다.

 

 

 

 

 

 

 

 

아래로 내려다면 연못과 카페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본관쪽을 모두 둘러보고 밖으로 나가 봅니다.

티스톤이라는 별관 건물이 있는데

프로그램 : 차의 분류, 차 맛있게 우리기, 차의 활용, 오설록 이야기, 발효차 숙성고

1회~5회까지 09:30에서 시작17:00에 5회가 끝나는데 회당 50분이 소요 된다고 하며

최대 정원 20명에 사전 예약제로 운영이 된다고 합니다.

예약문의는 오설록 티뮤지엄 Tel. 064-794-5312~3, 오설록 몰 www.osullocmall.com 에서 하면 된다고 합니다.

 

 

 

 

 

왼쪽 길을 따라가면 이니스프리 건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올레길 표시인가요...???

 

 

 

 

 

나무들로 둘러쌓인 곳에 벤치가 있어 날씨가 따뜻한 날에는 야외에서도 차를 마시기 좋을 것 같습니다.

 

 

 

 

 

티스톤 내부는 차 강의를 할 수 있도록 잘 꾸며져 있는 듯 보였습니다.

밖에서 보기에 아늑해 보이네요.

 

 

 

 

 

 

이니스프리 건물이 보입니다.

 

 

 

 

 

이니스프리 건물 앞쪽 잔디밭입니다. 조형물도 있고 나무들도 있네요~

 

 

 

 

 

 

이니스프리 입구입니다. 내부 사진은 다시 아래쪽에서 보여 드리겠습니다. ^^

 

 

 

 

 

 

 

아니~ 이 제주 조랑말 모양의 것은 무엇인가요~???

가까이 가 보니 제주 올레 14-1코스 스탬프라고 되어 있네요.

스탬프 찍는 곳도 되고 올레길 표시도 되고 앉는 의자도 될 것 같습니다. 귀엽습니다.

 

 

 

 

 

 

건물 앞 잔디를 돌아서 오면 다시 오설록 건물 입구길로 갈 수 있습니다.

 

 

 

 

 

길을 걷고 있는데 음악이 들려서 보니 둥근 플라스틱으로 보이는 곳에서 노래가 흘러 나오는군요.

그냥 딱 보면 조명 같아 보이는데 노래가 나오니 스피커인줄 알게 되었습니다.

 

 

 

 

 

 

 

오설록 입구를 지나서 큰 길을 건너면 오설록 유기농녹차인증을 받은 녹차를 키우는 설록다원이 있습니다.

 

 

 

 

 

 

 

 

겨울인데 녹차꽃이 필려고 합니다.

녹차꽃은 태어나서 처음 봅니다. 열리는 시기는 아닌 듯 한데 봉오리를 맺고 있으니~ 신기합니다.

 

 

 

 

 

 

 

탁 트여 있다는 느낌이 사람으로 하여금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것 같습니다.

도시에서 높은 건물에 가려진 꽉 막힌 멀리 내다볼 수 없는 모습은

현재 삶을 멀리 내다 볼 여유도 없는 현대인의 삶의 모습이 되어가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둘러보다 보니 녹차밭 한쪽에 나무가 서 있어 어떤 나무인가 궁금증도 생기고 해서 가 보았습니다.

 

 

 

 

 

 

 

 

나무의 종류는 잘 모르겠으나 제주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나무인 것 같습니다.

이 나무가 설록다원의 포인트입니다.

 

 

 

 

 

 

 

 

차밭까지 돌고 오설록 티하우스로 돌아 왔습니다.

티하우스로 돌아 오니 롤 케이크가 도착해 있습니다.

 

 

 

 

 

녹차 롤 케이크 조각을 1개 구입했습니다.

맛은 보고 가야 되지 않겠어요~??? ^^

아직 해동이 덜 되어 딱딱할 수 있다고 합니다.

 

 

 

 

 

녹차 롤 케이크~ 아직 부드럽지는 않았지만~

다음 장소로 이동을 해야 되어서 잘라서 먹었습니다.

맛은 특별히 특출난 부분은 없었으나 은은하게 녹차 향과 맛이 났습니다.

개인적으는 그냥 보통에서 만족 정도인 것 같습니다.

 

 

  

 

 

 

 

오설록은 전체적으로 우리나라의 문화를 잘 접목해 놓았다는 생각을 들게 하는 것이

녹차라떼를 다기 그릇을 사용한다는 것, 천장을 잘 살펴보면 절이나 한옥에서 볼 수 있는 창호에서 볼 수 있는

문양으로 되어 있다는 것들이 그래도 우리 것을 잘 살릴려는 것, 접목시킨 것은

오설록만이 가지는 차별화 되는 특징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티하우스에서의 일정은 마무리하고 이니스프리 내부를 보러 가 봅니다.

잠깐 산책할 때는 사람들이 없었는데 차 체험을 하고 있었습니다.

체험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진지하고 차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군요.

다음에 여유가 되고 기회가 된다면 체험도 해 보고 싶습니다.

 

 

 

 

 

이니스프니 건물 내부에는 다양한 판매품들도 있고 향이나 비누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자연재료를 이용한 비누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사람들이 체험을 많이 하더군요.

 

 

 

색상이 참 아름답습니다. 제주도의 각 지역에서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추출한다라는 것을 말해주는 것 같은데 말이죠~

 

 

 

 

화장품, 비누 등도 있지만 다양한 먹을꺼리도 있습니다.

 

 

 

 

 

이니스프리에는 이름을 잘 붙여 놓았네요.

빙수를 주문하면 다양한 제주 이야기가 나올 것 같습니다.

잼과 차도 판매 합니다. 키위잼은 구입해서 먹었는데 괜찮은 것 같습니다.

 

특이한 음수대이네요~

 

 

 

겨울이라 벽난로를 켜 놓았습니다.

정감 있는 것 같습니다.

 

 

 

<<오설록 티뮤지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로 425

064-794-5312

09:00 ~ 17:00(홈페이지상)

연중무휴

 

 

 

<<이니스프리(innisfree)>>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1235-3

064-794-5351

09:00 ~ 18:00(하절기 : 09:00 ~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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