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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제주도 출장 겸 맛 여행(4일차 2/2)-하우스레서피(당근케이크,홍차)-릴리스토리(게스트하우스겸 컵케이크 카페)-협재해수욕장-붉은못허브팜(빅허브버거)-모슬포식당(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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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제주도 출장 겸 맛 여행(4일차 2/2)-하우스레서피(당근케이크,홍차)-

릴리스토리(게스트하우스겸 컵케이크 카페)-협재해수욕장-붉은못허브팜(빅허브버거)-모슬포식당(방어코스요리)

 

 

오설록 티뮤지엄과 이니스프리를 둘러보고 향한 곳은 당근케이크로 유명하다는 하우스레서피입니다.

네비게이션으로 찾아가다 지나칠뻔했습니다.

베이커리나 카페를 생각했었는데 길가 바로 옆 일반건물에 수퍼와 같은 분위기가 사실 놀라긴 했습니다.

새로운 세상으로 쏙~ 이동할 것 같습니다.

 

평일 오후라 그런지 조용하고 한적합니다.

  

 

 

 

 

길 건너편으로는 보이는 길을 따라 가면

바닷가에도 다다를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간이 된다면 걸어서 가 보고도 싶은데 아쉬워요~

 

 

 

 

 

주차 주의사항으로 적혀 있습니다.

1. 골목 코너 주차금지(우회전 차량 방해)

2. 골목 좌측 주차 금지(대형트럭 좌/우회전 방해)

3. 골목 우측 대문 앞 주차금지

4. 소형 차량은 가게 전면공간 주차

5. 골목 우측편 좀 떨어진 곳 주차해주세요.

 

 

 

 

 

제주산 당근을 이용해서 각종 메뉴를 만든다고 합니다.

2열 왼쪽은 당근 케이크 중-25,000원

2열 중간은 당근 케이크 소-11,000원

1열 왼쪽은 당근 조각 케이크-5,000원

1열 오른쪽 당근 머핀 8개-10,000원

 

 

 

 

 

 

 

 

아내분은 제주 당근으로 케이크 굽고

남편분은 주재원의 경험을 살려 번역일이라는 신문기사도 있군요.

 

 

 

 

 

홍차와 당근조각케이크를 주문하였습니다.

오른쪽편 주머니에 쌓여 있는 것이 홍차티팟입니다.

모래시개가 다 내려 가면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당근조각케이크는 먹기 좋게 잘라져서 나왔습니다.

 

 

 

 

 

당근 조각 케이크 내부에 하얀색으로 된 것은 생크림인 줄 알았는데

치즈입니다.

 

 

 

 

당근 조각 케이크는 사실 당근을 별로 안 좋아하고 처음 먹어봐서

맛이 좋은지 잘 모르겠지만 홍차는 맛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아쉽다면 홍파 티팟은 이쁜데 종이컵이 나온다는 것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최대한 빨리 차와 컵케이크를 먹고 다음 코스로 자리를 옮겨 봅니다.

구름이 흘러가면서 구름 사이사이로 햇살이 비치는데 정말 축복받은 땅 같은 느낌이 듭니다.

 

 

 

 

 

 

다음은 게스트하우스와 컵케이크 카페를 운영하는 릴리스토리(leeleestory)입니다.

 

 

 

 

 

조그마한 카페입니다.

 

 

 

 

 

컵케이크 3개를 주문했습니다.

 

 

 

 

 

 

컵케이크가 나오기까지 카페를 둘러보니

공간은 작지만 아기자기한 맛이 있도록 잘 꾸며 놓은 것 같습니다.

카페가 마음에 드는데요~

 

▼ 이곳은 2층입니다.

 

 

 

 

 

 

 

 

 

 

▼ 1층입니다.

 

 

 

 

작은 카페에 잘 맞추어 베제라 1구짜리 머신을 사용하시네요.

 

 

 

 

 

 

 

 

▼ 수도 파이프와 수도꼭지가 있는 작품 같은 것이 있는데

사용처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처음에는 몰랐는데 다른 손님이 오셔서 알게 되었는데

코트를 여기에 걸어 두시는 것을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정답은~ 옷걸이가 되겠습니다. ^^

 

 

 

 

 

 

 

 

시간이 상당히 걸렸던 것 같은데 미리 만들어 두지 않고

주문이 들어 왔을 때 크림을 올려서 세팅해 주는 것 같습니다.

 

컵케이크는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맛 있는 것 같습니다.

 

 

 

 

 

 

귀여운 당근모양도 있고 하트도 귀엽습니다.

 

 

 

 

 

 

티슈 디자인도 귀엽네요.

릴리스토리 카페 내부도 인테리어도 마음에 들고 컵케이크도 괜찮고

조용한 시간대에 여유러움을 느껴 볼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곳을 돌아볼려니 음료까지 먹기는 어려웠지만

다음에 제주에 온다면 시간을 늘려서 다시 와 보고 싶습니다. 주변도 돌아보고 싶구요~

 

 

 

 

 

 

잠깐 쉬어가는 타임으로 협재해수욕장으로 가 보았습니다.

탁 트인 겨울 바다에 바람도 많이 불고 추웠지만 이 겨울 바다의 추위가 시원하게 느껴지는군요.

 

 

 

 

 

 

 

 

 

 

 

저녁을 먹으러 갈텐데 중간에 숙소도 다시 체크인을 해야 되고 해서

무엇을 먹어 두어야 할까~ 고민이 됩니다.

 

2010년 제주도에 왔을 때 먹었던 빅허브버거가 생각이 나기도 하고 주변에 있기도 해서

직접 가 보기로 합니다. 이전에는 다른분이 사서 오셨거든요.

 

 

 

 

 

 

평일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정말 한적합니다.

빅허브버거(3~4인용), 한라봉주스를 주문했습니다.

 

 

 

 

색깔이 알록달록합니다. ^^

 

 

 

먹는 것 외에 다양한 선물용 상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나왔습니다. 예전에는 조각을 먹어서 크기를 잘 몰랐는데 정말 크군요.

 

 

 

신선한 야채와 과일 그리고 금방 구워진 패티가 들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으며~

맛은 추억의 감성을 불러 일으키는 부분이 있는데

추억의 익숙한 맛~ 이라는 결론입니다.

 

 

 

 

한라봉 주스인데~ 오~ 생과일을 바로 갈아서 그런지 맛이 좋습니다. ^^

 

 

빅허브버거를 1조각씩 먹고 나머지는 포장을 해서 다음장소로 출발합니다. 포장도 가능하니 참고 하세요.

 

다음 장소는 숙소입니다. 라마다프라자 제주 호텔에서 체크인을 하고 짐을 정리를 한 후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메뉴는 방어회, 장소는 삼성혈 해물탕 옆 모슬포입니다.

 

삼성혈해물탕에 갔을 때 이곳에 들어가는 사람들 보다 많지는 않지만 꾸준히 사람들이

들어가는 것을 보고 해물탕집 같은데 꾸준히 사람들이 들어간다 생각했는데

해물탕과 함께 겨울 방어회로 유명한 음식점이네요.

 

 

 

 

겨울철에만 맛 볼 수 있는 제주도의 특색있는 음식을 찾다 보니

방어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더군요.

회도 좋아하니 저녁 메뉴로 딱 좋을 것 같아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고등어, 갈치회도 먹어 보고 싶었지만 겨울에는 방어가 제철 아니겠습니까~

 

블로그에서는 D코스를 많이 주문하시던데요~

많은 양을 먹지 않기 때문에 C코스로 주문을 해 봅니다.

 

 

 

 

 

기본으로 깔리는 찬입니다. 각종 소스와 무절임, 김, 백김치, 마늘, 고추입니다.

 

 

 

 

고구마 맛탕도 있습니다.

 

기본찬과 같이 나온 것이 방어산적입니다.

약간 짭쪼롬하기는 했는데 소소와 어우린 것이 육고기 맛이 나는데요~ ^0^

처음 먹어보는 것이라서 그런지 신세계를 경험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나온 메인 메뉴입니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환상적인데요~

이런 회는 처음 접하는군요~

 

 

 

 

 

▼ "입질의 추억님 블로그(http://slds2.tistory.com/1509)"에서 읽게 되었는데

대방어라고 불리는 10kg 이상의 것에서만 따로 잘라낼 수 있다고 하는

붉은색의 속살과 대뱃살로 추정되는 것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끝쪽에서 보면 방어 사진을 올려 놓았는데 사진으로 전달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보기에도 상당히 컸거든요. 그 방어를 사용한다면 충분히 속살과 대뱃살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서빙을 해 주시는분이 김에 밥을 조금 얹은 후 방어회를 올려서 먹으면 된다고 하시네요.

맛은요~ 정말 처음 접하는 맛인데 횟감에 따라서 특징이 틀리지 않습니까~

약간 물컹한 식감이면서도 쫄깃함도 조금 있고 부위에 따라 단맛도 나고 고소한 맛도 나고 하는데요~

이런 경험 처음이네요~ 금방 동이 나는데 배만 덜 불렀어도 1접시 더 시켜 먹고 싶더군요~ ^0^

 

 

 

 

사진 찍는 것을 잠시 잊고 먹는 것에 충실하다 다시 정신을 차려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참기름과 깨에 살짝 양념이 되어 있는 밥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온 머리구이입니다. 어두육미라고 생선은 머리 아니겠습니까~

고소함과 함께 살들이 제법 있군요~

 

 

 

 

배가 불러서 방어회무침은 많이 못 먹었습니다.

 

 

 

 

 

방어튀김입니다. 튀김을 좋아하는데 한입 베니 두툼한 살에 고소함과 담백함이 가득한

튀김 괜찮네요~ 포장해서 가서 먹고 싶을 정도인데 다른 먹을 것들이 많으니 먹을 수 있을지도 모르고 부담스러워

음식점에서 나온 것 만큼만 먹기로 했습니다.

 

 

 

▼ 방어탕입니다.

 

 

 

 

▼ 아래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살점이 두툼한 방어가 들어 있습니다.

산적도 그랬지만 탕에 들어 있는 고기도 육고기와 같은 식감이 나는데 배가 불러서

밥 한공기를 다 못 먹을 것 같아 한공기를 시켜서 나누어서 먹었습니다.

 

다음에는 꼭 두끼 정도 거르고 가서 마음껀 먹어 보면 좋겠네요~

제주도 겨울 방어회 코스는 정말 대 만족입니다.

 

 

 

 

 

오전에 밥을 먹었던 곳에도 첫날 회국수를 먹었던 곳에도 방어가 있었지만

크기가 작더라구요~ 이곳의 방어는 딱~ 봐도 오~ 크다라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하우스레서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 1236-9

064-796-9440

 

 

 

 

 

 

<<릴리스토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 1433

070-8900-1278

OPEN 14:00 ~ 21:00 CLOSE

 

 

 

 

 

 

 

<<협재해수욕장>>

 

 

 

 

 

 

<<붉은못허브팜 금능본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064-796-4585

 

 

 

 

 

 

<<모슬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 312-45

064-743-1110

OPEN 10:30 ~ 22:00 CLOSE

2, 4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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