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제주도 출장 겸 맛 여행(5일차 3/4)-건축학 개론 영화속 스토리텔링이 녹아 있는
카페 서연의 집(커피)
해가 질 시간도 다가와 가면서 어딜갈까~ 고민이 많이 되었습니다.
드라이브 하기 좋은 해안도로도 생각을 해 두었는데
이왕 맛집 투어를 하는 김에 카페 투어를 더 하자는 생각에
영화 건축학 개론의 촬영지를 카페로 만든 카페 서연의 집으로 출발해 봅니다.
▼ 네비게이션이 골목으로 안내를 하여 차 1대 지날 수 있는 곳으로 왔습니다.
바닷가 바로 앞에 카페가 있네요~ ^^
▼ 카페 건물을 보니 와~ 하는 느낌이 오는군요~
▼ 바로 뒷쪽으로 일반 가정집이 있는 것도 특유의 느낌이 나는데요.
▼ 사진 찍으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세트장인지 카페인지도 약간~ 헷갈리는데요.
▼ 차를 가지고 오신분들은 해안도로를 따라서 빠져 나가면 된다는 안내도 하고 있습니다.
▼ 입구에 들어서니 영화에서의 스토리가 풀리듯 어떤 이야기들을 쏟아낼지
마음을 설레이게 하는데요.
▼ 바깥 테이블과 의자에 앉아 계신분들에게서 여유와 함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아름다움이 느껴집니다.
건축학 개론 영화의 힘인지 스토리텔링의 힘인지...
▼ 왼쪽에서 부터
설계-건축가 구승회, 인테리어-미술감독 우승미, 감독-이용주, 승민-배우 엄태웅, 서연-배우 한가인
핸드 프린팅된 것이 있습니다.
▼ 영화 소품으로 사용 되었던 CD player와 전람회 CD입니다.
▼ 역시 영화에 나왔던 집 모형입니다.
▼ 바로 앞 탁 트인 바다와 넓은 창이 인상적입니다.
▼ 카페에는 건축학 개론 영화의 스토리가 곳곳에 녹아 있습니다.
영화속에 들어와 있는 착각도 드는군요.
특별한 스토리텔링을 경험하는 것 같습니다.
▼ 카페 메뉴들도 스토리텔링이 녹아 들어 있습니다.
▼ 메뉴판은 분필로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 주문을 하고 기다립니다. 호출벨도 특이하네요.
▼ 메뉴들은 프랜차이즈 느낌이 나지만 이정도는 나쁘진 않습니다. 괜찮네요.
커피 한잔 하며 영화에 빠질 수 있는 것이 정말 이 카페의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커피를 마시며 1층을 둘러보고 2층으로 올라가 봅니다.
대사와 영화속 장면들이 있네요.
2층에서 눈에 들어 오는 사진입니다.
엄태웅분이 2층 잔디에 누워 있는 것을 보고 한가인분이 와서 옆에 눕는 장면입니다.
▼ 그 장소가 바로 요기죠~ ^^
겨울이라 잔디가 황금색이지만 들어갈 수 없어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잔디를 보호할려고 그런 것이니~ 지켜야 되겠죠~
쌀쌀한 날씨에도 사람들이 2층 밖 의자에 많이 앉아 제주 바다를 바라 봅니다.
다들 얼굴이 편안해 보여요.
▼ 2층은 1층에 비하면 많이 좁습니다.
그래도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고 전망도 상당히 좋습니다.
▼ 추운 겨울 따뜻한 카페에서 따뜻한 커피 한잔 하면서 창가에 앉아서
바라보는 제주 바다는 무엇과 비유할 수 없지 않을까요~
힐링이 팍~팍~ 됩니다.
▼ 1층으로 내려가다 보니 포토 포인트를 찾았습니다.
▼ 이 자리에서도 셀카, 사진 많이 찍으시네요.
▼ 어둑어둑해져가는데 다른 곳으로 가기 위해 나왔습니다.
▼ 여유롭게 시간을 즐기시는 분들이 아직 있으시네요.
▼ 영화에도 나왔던 어린 한가인분의 발자국이죠~
▼ 보통 영화 촬영지를 방문했을 때 감흥이 많이 나지 않는 곳들도 있는데
카페 서연의 집은 감성을 많이 자극해 주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별 것 있겠어라고 생각하고 갈까 말까 망설이기도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많은 것을 얻고 가게 되었네요.
▼ 잠깐 중문 면세점에 들렀습니다.
<<카페 서연의 집>>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2975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해안도로 86
064-764-7894
OPEN 09:00 ~ 21:00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