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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제주도

겨울 제주도 먹거리 여행 11탄(마지막)-하늘 아래 야경(집으로 돌아오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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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제주도 먹거리 여행 11탄(마지막)-하늘 아래 야경(집으로 돌아오는 길)

 

 

간단하게 고기국수로 저녁을 먹고 늦지 않게 제주공항으로 갔습니다.

일요일 저녁이라 제주도를 떠나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네요.

 

▼ 제주 출발 대구행 마지막 비행기는 아시아나입니다.

발권을 하고 일찍 탑승장으로 들어가 있을려구요.

 

 

 

 

 

 

▼ 탑승장으로 들어가기 전

제주공항 건물 외부로 잠깐 나왔는데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단체 관광객들도 많구요.

 

 

 

 

 

 

▼ 오늘은 비행기 연결 관계로 조금 출발 시간이 늦어졌습니다.

밖에 비행기도 보고 방송 프로그램들도 보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정말 제주도는 쉴새 없이 비행기가 뜨고 내리네요.

육지에서 사람들을 실고 도착한 비행기는 사람들을 제주도에 내려 놓고

한 20~30분 정도 내부를 정리한 후 육지로 가는 사람들을 태우고 날아갑니다.

 

 

 

 

 

 

▼ 드디어 비행기에 탑승을 했습니다.

아시아나는 사람들이 많이 탔습니다.

빈 좌석이 없었던 것 같구요~

예전에는 국적기라는 대한항공이 운전도 잘 하고 서비스도 좋고 비행기도 좋아 보였는데

이번에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느낀 것은

아시아나가 훨씬 친절하고 운전도 잘 하고 서비스도 좋고 비행기도 좋아보였습니다.

 

 

 

 

 

 

▼ 비행기가 이륙할 제주공항 활주로로 접어듭니다.

 

 

 

 

 

 

▼ 사뿐히 자유을 얻은 비행기는 제주시내 야경을 보여주며

이번 제주도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합니다.

 

 

 

 

 

 

 

▼ 낮이고 날씨가 좋았다면 한라산도 볼 수 있었텐데

한라산을 볼 수 없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 저기 불빛 어딘가 동복리 해녀촌도 있겠죠~ 아~ 다시 생각나는 회국수, 회덮밥, 전복죽~ ㅋㅋㅋ ^^

 

 

 

 

 

 

▼ 비행기는 방향을 돌려서 바다로 나가는데

날씨가 좋아서인지 고기잡이 배의 불빛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 얼마 지나지 않아 남해안에 도착합니다.

 

 

 

 

 

 

▼ 바다인지 호수인지 저수지인지 분간이 되지 않고

물에 비친 달빛이 밤의 아름다운 하늘 아래 풍경을 드러내 줍니다.

 

 

 

 

 

 

 

▼ 달빛이 바다에 비치니 어둠에 숨겨져 있던

섬과 해안의 지형들이 아름답게 눈에 펼쳐집니다.

남해대교나 통영 거제도쪽인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 대구에 가까이 왔는지 도시의 불빛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고요한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세상은 평온하게 보입니다.

 

 

 

 

 

 

 

 

 

▼ 비행기는 차츰 고도가 낮아지며 도착할 준비를 합니다.

다시 세상사 일상으로 들어 간다는 느낌이 드네요.

 

 

 

 

 

 

 

▼ 비행기에서 내리는 사람들의 긴 행렬을 기다리며

앞을 보니 아까 보이지 않았던 크리스마스 장식이 보입니다.

2014년 12월의 초에 간 제주도 맛 기행~

그리고 조금 있으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분위기가 벌써 느껴집니다.

 

 

 

 

 

 

▼ 대구에도 달이 환하게 떴습니다.

마지막 비행기라 다른 비행기들이 미리 주차를 해 놓아서

비행기를 나와 계단을 내려가 걸어서 터미널로 갔습니다.

제주공항의 붐볐던 터미널과 대조적으로 터미널이 한산하고 차분합니다.

 

 

 

 

 

 

▼ 대구에 도착하고 보니 날씨가 정말 추웠습니다.

서리가 내렸더군요. 빨리 따뜻한 홈~ 스위트 홈으로 가서

여행의 여독을 풀어야겠습니다. ^^

 

 

 

 

 

이렇게 12월 초 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 저녁까지 2박 3일간의

12월 겨울 제주도 먹거리 여행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한 동안 일에 열심히 매진해야 되겠죠~

그리고 제주도의 향수에 취해 다음 제주도 여행을 기다리겠죠~ ^^

 

이상하게 제주도는 마음만 먹고 가기에는 교통편이 어려운 곳이라

자꾸자꾸~ 가고 싶은 곳이 되었습니다. ^^

 

기다려라~ 또 갈 것이니~

 

 

 

 

 

<<대구공항>>

대구광역시 동구 지저동

1661-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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