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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경상북도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사-정갈하고 깔끔함한 아름다운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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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사-정갈하고 깔끔함이 있는 아름다운 

 

 

 

경북 청도에 운문사가 있습니다.

청도에서는 많이 알려진 절이고 운문사 처진 소나무가 유명하더군요.

 

더운 여름의 열기를 피해 운문사로 가 봅니다.

운문사로 가면서 보니 운문사 계곡에는 많은 사람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었고

운문댐에는 예전보다 수위가 많이 낮은지 물이 있던 곳이 드러나 있었습니다.

 

▼ 나무가 많아서인지 그래도 완전 푹푹~ 찌는 더위는 아니네요~

 

 

 

 

 

 

▼ 아주 오래된 듯한 거목도 보이네요~

 

 

 

 

 

 

▼ 운문사에 관한 내용입니다.

 

 

 

 

 

 

 

▼ '호거산 운문사'

운문사 입구로 들어가는 문은 만든지 얼마 되지 않아 보입니다.

노랗색을 띠는 나무의 색깔이 참 좋습니다.

 

 

 

 

 

 

▼ 입구를 지나니 평지에 운문사 건물들이 있는데 조금 독특해 보였습니다.

평지에 절터가 있다는 것이 다른 절과의 차이점도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운문사에는 멋진 소나무가 경내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가지가 뻗은 모습이 예사롭지 않은 모습이고 풍채가 힘도 있어 보이면서 부드러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500년이 넘었다고 하며 매년 봄에 막걸리를 물에 타서 뿌리 가장자리에 준다고 합니다.

 

 

 

 

 

 

▼ 운문사 대웅전입니다.

경내가 깔끔하게 정리 되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고

특이한 것은 인터넷에 찾아보니 용마루 끝쪽에 '치미'라고 하는 기와가 올라가 있어 지붕이 눈에 확 들어오더군요.

보통 일반적인 한옥의 구조에서는 '망와'라고 불리는 작은 기와가 올라가 있는데 운문사의 독특함이라고 생각 됩니다.

그런데 테레비에서 보니 신라시대, 통일신라시대에 절터에서 '치미'가 발견이 되고 사용을 했다고 하네요.

 

 

 

 

 

 

▼ 대웅전 옆으로 조금만 가니 응진전과 조영당 옆에 만든지 얼마 되지 않은 정자가 있는데

마침 사람이 없어서 잠깐 쉬러 갔습니다.

앉아 보니 깔끔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경내 관리에 엄청나게 신경을 쓰는 듯한 느낌이 받을 수 있습니다.

 

여하튼 정자 그늘에 앉아 있으니 시원하고 조용한 경내에서

하늘을 떠 다니는 구름의 여유로움도 느끼고 하니 힐링이 되는 것 같습니다.

 

 

 

 

 

▼ 만세루라고 불리는 건물 또한 눈에 확 띠는데

이 곳 그늘에도 사람들이 많이 앉아 있고 누워 있으면서 더위를 피하시더군요.

용도는 대웅전을 향하여 법회나 설법을 하는 장소였다고 하고 현재는 대중이 많이 모이는 행사장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  대웅전으로 가니 예쁜 꽃들이 나무로 만들어진 화분에 예쁘게 피어 있습니다.

세월의 흔적을 알 수 있는 창살도 따뜻함이 보입니다.

 

 

 

 

 

▼ 대웅전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굉장히 오래 되었을 것 같은 고목이 있고

그 아래에 앉아서 쉴 수 있는 바위와 돌테이블이 있습니다.

나무가 크니 그 그늘도 넓고 시원합니다.

 

 

 

 

 

▼ 대웅전 뒤쪽으로는 계곡이 있고 보기에도 아주 맑고 시원해 보이는 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더위가 엄청나니 정말 내려가서 발 담그고 신선놀음도 해 보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 만세루입니다.

만세루 안쪽에 노랗게 보이는 것은 불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 운문사 삼층석탑입니다.

 

 

 

 

 

 

▼ 그리고 이쪽으로는 스님들의 수행공간이라 출입이 되지 않습니다.

스님의 수행, 주거, 생활공간으로 되어 있습니다.

 

'불이문'이 눈에 들어와 의미가 궁금해서 찾아 보았습니다.

'불이'는 '둘이 아니다'라는 뜻인데 '진리는 둘이 아니다'라는 것, 진리 그 자체를 달리 이르는 말,

둘이 아니기 때문에 진리는 곧 하나다라는 의미를 품고 있다고 합니다.

절로 들어가는 3문 중에 절의 본전에 이르는 마지막 문을 이야기 한다고 하고

이 곳을 통과해야 진리의 세계인 불국토에 들어 갈 수 들어갈 수 있음을 상징적으로 나타낸다고 합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두산백과사전-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203728&cid=40942&categoryId=31543)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한국의 박물관-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83098&cid=42962&categoryId=44336)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한국민족문화 대백과-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578028&cid=46648&categoryId=46648)

 

 

 

 

 

 

▼ 운문사 석조 석가여래좌상과 사청왕 석주가 모셔져 있는 전각입니다.

 

 

 

 

 

 

▼ 스님들의 수행공간 안에 쉼터에 능소화가 단아하게 피어 운치를 더 해주고 있습니다.

 

 

 

 

▼ 더위에 목마름을 시원하게 해소시켜 줄 약수입니다.

이곳외에도 감로수라고 다른 한 곳이 더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운문사가 비구니승이 계시는 곳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고

경내가 정갈하고 깔끔한 것이 많은 노력과 정진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름에 방문한 청도 운문사 정말 좋은 여행이 되었습니다. ^^

 

 

 

 

 

 

 

 

 

 

<<청도 운문사>>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사길 264 운문사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1789

054-372-8800

http://www.unmuns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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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8.17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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