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여름은 폭염에 비소식 없이 지나다
입추가 지나고 나서 태풍 솔릭이 오면서 다행이 비가 왔습니다.
태풍 솔릭이 지난 후 다시 늦더위가 시작 되었고
비가 오면서 후덥지근한 날씨를 만드네요.
폭염에 데워진 바닷물에 비가 내리면서 습해진 탓인지
바다 안개인 해무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근처에 있는 드라마 세트장이였던 죽성성당쪽으로 갔습니다.
▼ 사진을 찍으러 기장 죽성성당쪽으로 왔는데 조금 옅어지는 느낌입니다.
▼ 몽환적인 느낌이 들어서
여기가 천국인지 무릉도원인지 착각을 할 정도로 개인적으로는 좋았네요.
시간이 있을 때 이런 해무를 만나서 사진을 찍고
느끼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오랜만에 가져졌습니다.
▼ 안개가 조금씩 옅어지네요.
▼ 어디가 바다인지 하늘인지
공중의 구름위에 떠 있는지 모르도록 만드는
해무의 오묘함이 좋습니다.
▼ 주말이라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그리고 올해 입구쪽을 정비를 하여 접근성이 더 좋아졌습니다.
▼ 죽성성당은 현재 갤러리로 이용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2009년 SBS에서 방영된 드림(DREAM)의 세트장으로 지어졌습니다.
드라마 촬영 이후 허물지 않고 남아 있어
사람들의 사진 촬영 포인트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기장 여행 포인트입니다.
▼ 바다가 파도 없이 잔잔합니다.
▼ 세트장 옆에는 이렇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사람이 많을 때는 순서를 기다리며 촬영해야 될 정도로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 더 많이 생기면 조금 더 촬영을 할텐데
해무가 옅어지니 아쉽습니다. ^^;;;
▼ 먼 바다로는 해무가 층을 이루며
해무가 또 만들어지나 봅니다.
▼ 멀리 다른 등대가 있는 장소가 커피로쏘가 있는 장소인데
그 곳에는 해무가 좀 있네요~
그리 멀지 않은 장소에서 이렇게 다른 모습을 보여 주니
자연의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에 경의를 표하게 됩니다. ^^
<<부산광역시 기장군 죽성드림성당 드라마 세트장>>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죽성리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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