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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경상북도 경주시] 날씨 좋은 6월 중순 초여름 불국사 모습 불국사는 역사 깊은 유적이면서 마음을 편하게 해 주는 공간입니다. 경주에 가는 것도 편리하고 경주에서 시간 보내기도 좋아 자주 가는편입니다. 올해는 윤달이 있어서 더위가 늦게 왔습니다. 정말 신기하더군요. 역대급 장마 기간이라 아직 장마가 끝나지 않았지만 이제 여름이라고 생각될만큼의 더위가 시작 되었습니다. 6월 중순에 방문했는데 선선하면서 더위가 조금 있었지만 걷고 움직이는 것은 좋았습니다. 선선한 가을 날씨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았는데 하늘이 정말 푸르더군요. ▼ 날씨 좋은 6월 중순의 초여름 불국사 모습을 영상으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날씨 좋은 6월 중순의 초여름 불국사 모습을 영상으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 ‘아사달과 아사녀의 사랑의 나무’가 있는 곳입니다. 소나무와 .. 더보기
[전라북도 진안군] 마이산 탑사-걷기 좋고 신비로움이 가득한 곳(하동 쌍계명차 휴식) 말의 귀를 닮아 태조 이성계가 이름 붙인 마이산. 초여름 6월 중순에 가 보았습니다. 이날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더위가 있긴 하나 더운 바람이 부는 정도는 아니고 시원한 바람이 부는 정도로 걷기 딱 좋았습니다. 마이산에 올 때 마이산 등갈비 골목을 지나 금당사, 탑영제 코스로 마이산 탑사에 갑니다. 등갈비 골목 전에 남부주차장이 있고 주차료가 있는데 한시적으로 무료였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기까지 판단해서 적용한다고 합니다. 올라가다 보면 입장료가 있는데 입장료는 받았습니다. ▼ 마이산 탑사와 하동 쌍계명차를 영상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 남부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마스크를 단단히 쓰고 내리니 하늘과 구름이 여름이라는 것을 알려 주면서 날씨가 너무 좋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청아하면서 기분좋은.. 더보기
[강원도 평창군] 오대산 월정사의 6월 여름 모습 강원도 평창 오대산 월정사에 전나무 숲길이 참 좋다 합니다. 드라마의 새로운 장르로 획을 그은 '도깨비'에서 눈내리는 월정사 전나무 숲길이 참 아름답게 나왔었죠. 그 숲길을 가 보려고 마음에 담아 두다 뜻하지 않게 갑자기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강원도 가는 길이 다양해졌고 길도 보수를 해서 편한하고 좋아졌습니다. 오대산 월정사로 가는 길에 '한국 자생 식물원'이 있습니다. 2003년에 처음 방문을 했었는데 야생화들과 벌개미취를 넓게 심어 놓은 것을 보고 기억에 남았습니다. 둘러보고 나오면서 월정사 표지판을 보고 꼭 와 봐야지 하며 친구와 이야기 했던 것이 생각이 났습니다. 작년 2019년에 방문을 하려고 홈페이지를 보니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입었고 재개장을 준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많이 걸리는.. 더보기
[경상남도 양산시] 공감식당-밥맛, 고기맛 좋은 기본기 탄탄한 음식점(물금읍 맛집) 한국인은 밥심 중요시합니다. 기본적으로 식사를 할 때 밥과 국이 맛 있어야 합니다. 밥 맛이 좋으면 다른 반찬이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또한 대게를 먹어도, 닭볶음을 먹어도, 곱창을 먹어도, 낙지볶음을 먹어도 마지막은 꼭 볶음밥으로 마무리 되는 많은 음식의 코스들만 봐도 밥을 좋아하는 밥심 민족이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밥맛과 고기맛이 좋은데 집밥 느낌이 나는 식당이 있습니다. 밥이 땡기는 곳입니다. 돼지고기도 맛이 좋은데 밥 맛이 좋아 더 기분 좋은 곳이라고 할까요. "보통 음식점이면 다 맛 있지 않아?"라고 이야기 할 수 있겠지만 집밥 같으면서 나오는 음식의 맛이 탄탄하게 잡혀 있는 기본기 튼실한 식당은 드물지 않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경남 양산 물금읍에 있는 '공감식당'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양.. 더보기
[경상북도 문경읍] 초계한우-한우 주문시 샤브샤브 무료 제공 숙성한우전문점(feat.5월 말 개구리 소리 가득한 음식점) 문경에서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문경하면 약돌고기구이집이 생각이 나던데 도심에 있을 것 같은 세련된 건물에 고기 구워먹는 곳이 있어 방문을 해 보았습니다. 마님이 검색을 통해 찾아 냈는데 'KBS 생생정보 초저가의 비밀' 편에 2019년 1월 18일 방송이 된 곳이더군요. 해가 진 후 어둑어둑 해지는 시간에 도착 했습니다. 주위에 논만 있던데 '시골에 이런 건물의 음식점이 있나?'라는 느낌이라 조금 놀랬습니다. 주변에 논이 있어 개구리 소리가 참 좋더군요. ▼ '초계한우' 길 건너편에는 '초계백숙' 간판의 음식점이 있는데 옛 느낌이 묻어나는 건물에 요즘 트렌드의 간판이 있어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다음에 문경을 방문한다면 이집을 가 보고 싶네요. 느낌이 있는 음식점입니다. 틀릴 수 .. 더보기
[경상북도 문경시] 희양산 봉암사-일년 중 부처님오신날(석가탄신일,사월초파일)만 개방하는 빼어난 풍광과 밝고 맑은 수행도량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올해 부처님오신날 행사는 4월30일(목)에서 5월30일(토)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올해는 윤달이 있어 5월30일도 음력 윤달로 4월9일에 해당됩니다. 음력 4월8일과 음력 윤달 4월8일이 각각 양력4월30일 공휴일과 양력5월30일로 모두 사월초파일이 맞죠. 봉축행사도 5월30일로 연기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사태가 잠잠해지다 다시 감염이 일어나는 추세가 되어 연등행사도 취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고민이 많이 되긴 했으나 매일 개방되는 곳이 아닌지라 사람들이 많이 방문할 시간을 피해서 방문해 보았습니다. 2014년에 방문 했을 때는 아침 일찍 도착해서 점심 지나서까지 머물다 왔습니다. 저녁까지 있고 싶었는데 옷을 챙겨오지 않아 쌀쌀하기도 했고 다음날 일을 하러 가야.. 더보기
[전라북도 진안군] 2월 함박눈 내리는 마이산 탑사(2020.02.16. 폭설) 일기예보에서 전국적으로 눈이 많이 내린다고 합니다. 호남지방에도 눈이 많이 내린다는데 눈을 보러 나갈까 말까 고민이 됩니다. 오후에야 드라이브겸 눈을 보러 가야겠다고 결정하고 주섬주섬 챙겨서 간편한 복장으로 준비를 해 봅니다. 올해는 유독 눈이 귀한 겨울입니다. 대신 겨울치고는 따뜻해서 춥지 않게 보낼 수 있었죠. 겨울다운 계절을 보내고 싶었는데 날씨가 그렇지 않아 많이 아쉽습니다. 눈 하면 강원도이고 그 중에 태백을 가 볼까라고 생각했지만 시간도 많이 걸리고 눈이 너무 많이 오면 운전이 어려울 것 같아 이런저런 조건으로 선택한 곳이 전라북도 진안에 있는 마이산입니다. ▼ 제목을 클릭하면 큰 화면으로 마이산 탑사 여행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출발 후 얼마 되지 않아 보았던 몰려드는 구름입니다.. 더보기
[부산광역시 기장군] 힐튼호텔부산에서 커피한잔-산 에우스타키오 일 카페(SANT' EUSTACHIO IL CAFE)(feat. 이터널 저니) 부산 기장 아난티 코브가 있습니다. 오픈하고 얼마동안 기장해안로까지 차량이 줄줄이 이어질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찾았구요. 오시리아 해안 산책로도 있고 식당이나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이 많아 호텔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잠깐 방문하기 좋은 곳이라 인기가 엄청났었습니다. 지금은 기장해안로까지 차량이 밀릴 정도는 아니라서 구경도 할겸 커피 한잔 하러 갔습니다. 로마의 3대 카페 중 하나가 들어 왔다고 해서 커피 맛도 궁금하고 커피 충전도 필요했습니다. ▼ 아난티 코브에 힐튼호텔부산이 있고 서점 '이터널 저니'이 있습니다. 북카페도 있고 책을 보고 구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잘 꾸며져 있습니다. ▼ 저자 싸인도 전시되어 있었는데 김영하 작가님의 사인도 있어 담아 보았습니다. ▼ 제가 제일 좋아하는 어린왕자도 있습니다.. 더보기
[경상북도 예천군] 모래가 있어 건강한 내성천이 휘돌아가는 회룡포(회룡포전망대, 제1뿅뿅다리) 강이 흘러가며 돌아나가는 곳은 멋진 풍경으로 소문이 난 것이 많습니다. 경북 안동 하회마을도 낙동강이 U자 형태로 감아 나가는 안쪽에 자리잡고 있고, 경북 예천 회룡포 역시 내성천이 S(U자?!)자로 감아 나가는 안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영월에 평창강이 U자 형태로 돌아나가는 안쪽에 한반도 형태를 닮은 지형도 있고, 강원도 정선(병방치전망대, 귤암리 한반도지형)에 동강(조양강)이 U자 형태로 돌아나가는 안쪽에 한반도 형태를 닮은 지형이 있습니다. 처음에 안동과 예천 회룡포는 같은 곳인줄 착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 방문으로 둘이 다른곳임을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회룡포는 내성천이 휘감고 있으며 비룡산에 올라 회룡포 전망대에서 회룡포 전체를 조망해 볼 수도 있습니다. 내성천을 걸어서 건너 회룡포 .. 더보기
[경상북도 청소군] 약수터 주변이 붉은색을 띠는 탄산 섞인 달기약수 청송에는 유명한 약수가 있습니다. 철 함유량이 높아 약수터 주변이 붉은색을 띠는 달기약수입니다. 예전에는 청송을 가려면 중앙고속도로를 타고 올라가서 남안동IC로 나와서 국도를 타고 갔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당진영덕(상주영덕)고속도로 덕분에 청송IC에서 얼마 걸리지 않고 길도 좋아졌습니다. ▼ 달기약수가 있는 곳입니다. 약수물이 나오는 약수터는 여러곳이 있습니다. 예전에 방문했을 때 보다 몇 군데가 추가로 발견이 되었다고 합니다. ▼ 제일 아래쪽(청송군내 방향)에 있는 달기약수 원탕입니다. 파란 지붕으로 비를 막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사람이 많이 붐벼 약수물 소비가 많은 곳입니다. 이 말은 약수가 올라오기 무섭게 비워진다는 것입니다. 물론 한모금 약수 마시는 것은 가능합니다. 통에 물을 떠 가시는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