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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한장의사진이야기

자라온 세월만큼 상반된 모습을 보이는 나무  Minolta Hi-Matic E, KM Centuria 100, FDI 여름에는 오른쪽 나무에 커다란 잎들이 무성하게 덮고 있습니다. 그래서 왼쪽 나무가 이상하다는 것을 알기 어렵죠. 자세히 보아야 왼쪽 나무가 이상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른쪽 나무에서 뻗어 나온 가지들에 의해 왼쪽 나무가 영향을 받아 잘 자라지 못했나 봅니다. 키는 거의 비슷하고 커왔던 시간들도 비슷할터인데 왜 왼쪽 나무만 한쪽이 없는 것 처럼 되었을까요? 경쟁에 이기지 못한 것일까요...? 서로 같이 살아가기 위한 한쪽의 양보일까요...? 아니면 희생...??? 묘한 생각을 떠올리게 하는 나무들입니다. 두 나무는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우리가 귀를 기울이지 않음 때문에 듣지 못하고.. 더보기
추웠던 겨울  Minolta Hi-Matic E, KM Centuria 100, FDI 부산에 얼음이 계속 얼 정도로 추었던 겨울. 이제 봄에게 자리를 내어 주네요. ^^ 더보기
취직 준비 했던 열람실 앞에서 취직 준비 했던 열람실 앞에서  Minolta Hi-Matic E, KM Centuria 100, FDI 취직 준비한다고 열심히 하다 농띠 부리다 하던 집 근처 대학교 열람실입니다. 공부 하다 답답하면 한번씩 나와서 바람도 쐬고 했던 곳이죠. 분수가 얼지 않으면 매 시간 분수가 시원하게 나왔구요. 저녁에는 부드러운 햇살이 이렇게 들어온답니다. 이젠 추억이 되어갑니다. ^^  더보기
오징어 외계인  Minolta Hi-Matic F, KM Centuria 100, FDI  비밀스런 오징어외계인의 변신. ^^;;; 밤이 되면 전기를 이용 자체 발광도 하게 됩니다. 더보기
겨울 햇살 받은 빨래  Minolta Hi-Matic F, KM Centuria 100, FDI 더보기
테니스장  Minolta Hi-Mactic E, Centuria 100, FDI 비 온 후 쌀쌀한 날 저녁 추위를 녹이는 운동의 열기. 더보기
2009년 2월 4일(음력 1월 10일) 입춘 2009년 2월 4일(음력 1월 10일) 입춘  Minolta Hi-Matic E, KonicaMinolta Centuria 100, FDI 오늘 입춘입니다. 밖에 나오니 다른 집에는 벌써 입춘대길을 붙여 놓았더군요. 봄이 오기 시작합니다. 빨리 새싹도 돋고 따뜻한 바람도 불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입춘이라 그런지 그렇게 춥던 날씨도 많이 풀렸네요. ^^ 여러분들도 봄을 맞이하여 크게 길하시구요~ 경사스러운 일들 가득하시길 바람합니다. 더보기
따뜻하고 아늑한 마티즈 안  Minolta Hi-Matic E, Fuji Superia 200, FDI 스캔 겨울이라 날씨가 춥습니다. 산 근처이다 보니 도심보다 더욱 쌀쌀한 것 같네요. ^^;;; 마님을 기다리면서 따뜻한 양지바른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실내에 있으니 졸음이 오기 시작하네요. 추운 겨울이지만 햇살이 비치는 곳은 참 따뜻한 것 같습니다. 히터를 켜지 않아도 따뜻한 실내가 참 아늑하게 느껴지구요. 비닐하우스효과겠죠~??? 비닐하우스도 겨울철에는 햇빛이 들어와서 열이 빠져 나가지 못해 외부보다 따뜻하잖아요. ^^ 이렇게 즐기는 단잠이 잠깐이지만 참 깨운한 것 같습니다. ㅋㅋㅋ 더보기
저녁 운동  저녁 운동 중. 운동으로 추위를 잊어 봅시다. 영상 1~3도 정도 되는 날씨에 바람까지 불어 더욱 춥게 느껴졌던 저녁. 대운동장에 불이 켜져 있어 호기심에 올라가 보았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있을 줄 알았는데 금요일 저녁에다 바람도 많이 불고 추운 날이라 그런지 많지 않네요. 학교 근처에 있으신분들은 좋을 것 같습니다. 무료로 운동하기 좋은 장소들이 많은 것 같아요. ^^ 더보기
캠핑 트레일러로 착각 했던 기상 관측 장비 캠핑 트레일러로 착각 했던 기상 관측 장비 Konica FT-1, Hexanon 50mm F1.7, Konica Centuria 100, FDI 스캔 처음 봤을 때 "누가 학교에 캠핑 트레일러를 왜 가져다 놓은걸까...???"하는 의문이 제일 먼저 들었습니다. 교수님들 중에 외국에서 공부하시면서 마련하게 된 것을 한국에 들어오면서 가지고 들어 온 것이라고도 추측을 했었구요. '연구 활동에 바쁘다 보니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학교에서 몇 일 밤을 새었을 때 캠핑 트레일러에서 잠도 자고 세면이나 샤워도 하고 하면 편리해서 학교 안에 놓아 둔 것인가 보다.'하면서 그냥 넘기기도 했죠. 그 후로 별로 신경을 쓰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인가 고층기상관측이란 글씨가 눈에 확~ 들어오더군요. 그 전에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