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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m f2.8 Macro

가을의 빛을 담은 금강아지 풀, 메밀꽃 가을의 빛을 담은 금강아지 풀, 메밀꽃 이제 가을이 절정에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쪽은 겨울의 모습도 보일꺼라 생각이 됩니다. 남쪽은 아직은 겨울의 분위기 보다는 가을의 분위가 물씬 흘러 나오고 있습니다. 낮에는 덥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하고 밤에는 춥죠. 언제부터인가 가을로 접어 들었는데 햇빛을 보니 가을이 왔음을 더욱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가을 저녁의 저무는 가을 햇빛을 받은 금강아지풀이 강아지 풀인지 고양이 풀인지 이제는 헷갈리기도 하는 풀 빛이 나기까지 합니다. 참 아름답네요. 보통의 강아지풀이라고 불리는 것은 굵고 길며 녹색의 털이 나 있는데 금강아지풀은 크기도 작고 털의 색이 녹색과 약간 붉은색이 도는 듯하여 차이가 있는 것 같은데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강아지풀로 통하고 일본에서는 고양이.. 더보기
추석 다음날 보름달 모습 추석 전날 서울경기지역에 엄청난 양의 물폭탄으로 인해 수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은 풍요롭고 행복한 한가위가 되지 못했습니다. 참 안타까움이 이로 말 할수 없더군요. 그 여파인지는 몰라도 추석 당일 남부지방에도 날씨가 흐렸고 아침부터 간간히 비가 오더니 비가 오다 그쳤다를 반복하면서 날씨가 흐렸습니다. 날씨가 좋지 않다 보니 추석날 휘영청 밝은 보름달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정신없이 추석을 보내고(이래저래 이번에는 추석이 별로 반갑지 않았지만) 추석연휴 마지막날은 정신없이 잠을 잤습니다. 눈을 뜨니 정말 화창하게 날씨가 개였더군요. 그리고 저녁까지 별 생각없이 연휴를 즐기며 지내다 추석날 하지 않았던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 2편을 본방 사수해 주시고 잠을 잘려고 준비를 하다 하늘을 보게 되었는데 정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