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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상북도 경주시] 날씨 좋은 6월 중순 초여름 불국사 모습 불국사는 역사 깊은 유적이면서 마음을 편하게 해 주는 공간입니다. 경주에 가는 것도 편리하고 경주에서 시간 보내기도 좋아 자주 가는편입니다. 올해는 윤달이 있어서 더위가 늦게 왔습니다. 정말 신기하더군요. 역대급 장마 기간이라 아직 장마가 끝나지 않았지만 이제 여름이라고 생각될만큼의 더위가 시작 되었습니다. 6월 중순에 방문했는데 선선하면서 더위가 조금 있었지만 걷고 움직이는 것은 좋았습니다. 선선한 가을 날씨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았는데 하늘이 정말 푸르더군요. ▼ 날씨 좋은 6월 중순의 초여름 불국사 모습을 영상으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날씨 좋은 6월 중순의 초여름 불국사 모습을 영상으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 ‘아사달과 아사녀의 사랑의 나무’가 있는 곳입니다. 소나무와 .. 더보기
[경상북도 청소군] 약수터 주변이 붉은색을 띠는 탄산 섞인 달기약수 청송에는 유명한 약수가 있습니다. 철 함유량이 높아 약수터 주변이 붉은색을 띠는 달기약수입니다. 예전에는 청송을 가려면 중앙고속도로를 타고 올라가서 남안동IC로 나와서 국도를 타고 갔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당진영덕(상주영덕)고속도로 덕분에 청송IC에서 얼마 걸리지 않고 길도 좋아졌습니다. ▼ 달기약수가 있는 곳입니다. 약수물이 나오는 약수터는 여러곳이 있습니다. 예전에 방문했을 때 보다 몇 군데가 추가로 발견이 되었다고 합니다. ▼ 제일 아래쪽(청송군내 방향)에 있는 달기약수 원탕입니다. 파란 지붕으로 비를 막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사람이 많이 붐벼 약수물 소비가 많은 곳입니다. 이 말은 약수가 올라오기 무섭게 비워진다는 것입니다. 물론 한모금 약수 마시는 것은 가능합니다. 통에 물을 떠 가시는분.. 더보기
[경상남도 양산시] 짚불로 초벌구이한 삼겹살!!! - 장독숙성삼겹살 삼겹살... 이름만 들어도 군침 넘어 가는 단어입니다. ^^ 우리나라 사람들이 소주와 함께 가장 즐겨먹는 음식과 술안주 중의 하나라고 하죠. 정말 먹어 보면 그 유혹을 뿌리칠 수 없는 음식 중의 하나입니다. 저녁 메뉴를 정하다가 삼겹살을 정했습니다. 그리고 일반 삼겹살이 아닌 짚불삼겹살!!! ^^ 장소는 경남 양산신도시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허허벌판이였는데 아파트 단지들이 들어서면서 신도시로 된 곳이죠. 부산대학교에서 자가용으로 약 15~30분 정도 거리인 것 같습니다. 새 건물이 많이 깔끔하고 좋습니다. 음식점은 지하철 2호선 양산역 근처 이마트(양산점) 바로 건너편 건물입니다. 보통 자동차로 가면 골목으로 들어가셔야 주차장에 주차를 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지도를 참고 하세요. 평일이라.. 더보기
[경상북도 영덕군] 아기자기한 정원을 보면서 먹는 보리밥 - 수석분식 영덕에 갔다가 저녁을 먹기 위해 메뉴를 뽑아 보았습니다. 보리밥, 추어탕, 꿩만두와 막국수, 김밥과 라면등의 분식, 중국집, 간장소스치킨 등이 나오더군요. 간장소스치킨이 가장 땡기는 메뉴였지만 금전적 문제로 제외를 시키고 가격대비 만족도가 크다고 생각이 되는 보리밥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가는 길에 이런저런 사진도 찍을겸 디카와 필카를 메고 보리밥집으로 향했습니다. 여기 보리밥집은 특이한점이 있습니다. 소박한 정원이죠. 하지만 손질이 잘 되어 있습니다. 처음 갔을 때 정원이 정말 아름답고 소박하게 꾸며져 있다고 느꼈습니다. 정말 아담하고 잘꾸며진 시골 가정집 정원과 많이 닮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 음식점은 메뉴가 두 가지인데 계절 메뉴로 추어탕을 그 외에 보리밥입니다. 방으로 들어 가면서 미리 주문을 했.. 더보기
[경북 경주] 맷돌 순두부-번호표 받고 자리나면 먹을 수 있는 곳 지인으로부터 듣게 되었는데 경주에 유명한 순두부집이 있다고 한다. 사람들이 번호표를 받고 기다렸다가 먹는 집이라네. 한번은 경주에 바람쐬러 갔다가 정확한 장소를 몰라 그냥 지나치기도 했는데 알고 보니 밥을 먹은 근처에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던 그 순두부집이다. ^^;;; 두 번 먹어 보았는데 순두부집 이름은 "맷돌 순두부". 사람들이 많이 밀려드는 주말 식사 시간에 맞추어 갔다면 꽤나 기다렸다가 먹을 각오를 해야 된다. 먼저 식당 안으로 들어가 카운터에서 번호표를 받는다. 차를 가지고 갔다면 운전자를 제외한 나머지 일행들이 주차하기 전에 미리 내려 미리 번호표부터 받아 놓는 것이 좋다. 그리고 "맷돌순두부" 이외의 다른 식당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그 집으로 가야 한다. 주차장에 주차 도우미 분들이 계시니 .. 더보기
바람쐬러 경주 불국사 갔던 날 이야기 부산은 날씨가 많이 시원해졌습니다. 완전히 후덥지근한 숨이 턱턱 막히는 바람이 불지는 않거든요. 약간 선선한 느낌의 바람이 불어요. 날씨는 그렇게 화창하다고는 느끼지 못했으나 맑은 편이였습니다. 원래 여친 일이 있어 일을 볼려고 계획을 잡았다가 갑자기 뜻하지 않게 경주를 가게 되었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 바람쐬러 가자는군요. 그녀가 좋아하는 경주로요~ ^^;;; 그녀는 항상 이런 말을 합니다. 그녀: "나는 경주가 너무 좋아~ 아마 옛날 옛날에 공주마마님이여서 그랬을꺼야~ 경주에 가면 너무 편안해~" 그녀: "그리고 오빠는 마당쇠였을꺼야~ ㅋㅋㅋ *^^*" 나: "마당쇠라니~ 버럭~ 나는 임금님이야 임금님~ 알았지~??? ^^;;;" 그녀: "글세~ 마당쇠~ *^^*" 나: "ㅡ.ㅡ;;;" 고속도로에 .. 더보기
포항에서 먹었던 물회 "물회...??? 물회라고??? 회덮밥이 물회 아니야???" 네, 그렇습니다. 저는 회덮밥이랑 물회를 같은 메뉴로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알고 보니 다르더군요. ^^;;; 경주에 출장을 갔다가 동기가 포항에 일이 있어 잠깐 들렀습니다. 포항이 집인 다른 동기는 경주에서 집으로 바로 간 상태였고 같이 있던 동기가 일 보고 나서 저녁이나 같이 먹자고 연락을 했습니다. 그리하여 포항에 있는 동기한테 물어서 어디가 좋냐~ 무슨 메뉴가 좋을까 이렇게 이야기를 하다 보니 물회 이야기와 등뼈찜 종류로 압축이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등뼈찜이 밀리고 물회로 낙점을 했죠~ ^^ 동기도 소개로 가 본 곳이라고 이야기를 하던데요~ 그 곳에서 물회를 먹었는데 맛이 괜찮았다고 그 곳을 가 보자고 합니다. 길이 가물가물 하다고 하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