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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아지풀

가을의 빛을 담은 금강아지 풀, 메밀꽃 가을의 빛을 담은 금강아지 풀, 메밀꽃 이제 가을이 절정에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쪽은 겨울의 모습도 보일꺼라 생각이 됩니다. 남쪽은 아직은 겨울의 분위기 보다는 가을의 분위가 물씬 흘러 나오고 있습니다. 낮에는 덥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하고 밤에는 춥죠. 언제부터인가 가을로 접어 들었는데 햇빛을 보니 가을이 왔음을 더욱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가을 저녁의 저무는 가을 햇빛을 받은 금강아지풀이 강아지 풀인지 고양이 풀인지 이제는 헷갈리기도 하는 풀 빛이 나기까지 합니다. 참 아름답네요. 보통의 강아지풀이라고 불리는 것은 굵고 길며 녹색의 털이 나 있는데 금강아지풀은 크기도 작고 털의 색이 녹색과 약간 붉은색이 도는 듯하여 차이가 있는 것 같은데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강아지풀로 통하고 일본에서는 고양이.. 더보기
금강아지풀과 고양이를 재롱 부리게 하는 풀 햇살받아 반짝이는 금강아지풀. 여기저기 널려 있네요. 강아지풀보다 훨씬 작습니다. 강아지풀과 비교하면 애기 같아요. 이전에 일본애니메이션 '고양이 보은(猫の恩返し)'을 봤을 때 우리랑 일본이랑 강아지풀을 다르게 부르는 것을 재미 있게 생각 했었거든요. 애니메이션에서는 나오는 음성으로 네이버 일본어사전에서 찾아 보니 'ねこ-じゃらし(네코-쟈라시...???)'라고 나오고 'えのころぐさ(에노코로구사...??? ㅡ_ㅡ;;;)'의 속칭이라고 합니다. 'えのころぐさ'는 우리말로 강아지풀이죠. ^^ 일본에서는 '猫(ねこ)' 네코라고 읽는데요~ 고양이를 뜻합니다. 뒤에 'じゃらし'는 재롱부리게 해로 나오네요. ㅡㅡ;;; 따라서 'ねこ-じゃらし'는 고양이를 재롱부리게 해라고 해석하면 될 것 같습니다.(틀리다면 댓글로 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