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봄꽃사진

[4월, 푸른색] 봄까치꽃, 큰개불알꽃 [4월, 푸른색] 봄까치꽃, 큰개불알꽃 봄이 오는 것을 알리는 작은 꼬마 꽃이 있습니다. 파란색으로 옹기종기 모여서 피면 참 아름다운 꽃이죠. 꽃 이름이 개불알꽃으로 알고 있었는데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큰개불알꽃으로 나오네요. 큰개불알꽃(봄까치꽃) 학명 : Veronica persica Poir. 큰개불알꽃이란 '오오누부꾸리' 일본어를 직역한 말이라고 합니다. 또한 나물로도 먹을 수 있고 꽃을 따서 그늘에 말리면 꽃차로도 마실 수 있다고 합니다. (출처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385310&cid=2694&categoryId=2699) 크기가 새끼손가락 손톱만한데 정말 귀엽습니다. 항상 봄이 오면 기다려지는 꽃입니다. 더보기
[4월, 노란색] 고로쇠 꽃, 고로쇠 나무 꽃 [4월, 노란색] 고로쇠 꽃, 고로쇠 나무 꽃 고로쇠 나무에서 노란색 예쁜 꽃이 핀다는 것을 알고 예전에 한번 사진을 찍었는데(고로쇠 꽃 예전 포스팅 : http://jongs.tistory.com/199) 꽃을 찍고자 했으나 번번히 시기를 놓쳤습니다. 올해도 생각이 나서 꽃이 피는 시기를 맞추어 보았는데 사진 찍는 당일 구름이 많이 끼어서 아쉬웠습니다. 다시 내년을 기약하며 그 때는 날씨가 좋을 때 찍어 보리라 마음속으로 다짐해 봅니다. 더보기
[3월, 흰색] 매화꽃 [3월, 흰색] 매화꽃 저번주 갑자기 벚꽃이 만발하더니 오늘은 많은 꽃들이 졌더군요. 사진을 찍어 볼까 잠깐 틈을 내어 피어 있는 꽃들을 둘러 보았는데 살구꽃은 벌써 져서 없고 벚꽃도 꽃잎이 다 떨어지고 얼마 남지 않았더군요. 올해는 봄을 이렇게 보내 버리는군요. 마음속으로 참 안타깝고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는 수 없죠. 자연의 시간을 어떻게 되돌릴 수 있겠습니까... 피어 있는 꽃들도 부지런히 담아 보아야겠습니다. 그래서 없는 시간 잠깐 틈을 내어 찍어 두었던 봄 꽃 중 매화꽃을 올려 봅니다. 올해는 날씨가 추워서인지 개나리, 매화, 산수유, 생강나무, 벚꽃을 줄줄이 3월말~4월초에 압축적으로 꽃을 피우더군요. 그 중에서 매화는 사진을 찍기 위해 옆에 가면 향도 은은하게 좋고 마음도 즐겁게 만드.. 더보기
2012년 TISTORY 달력사진 공모전_꽃마리외 이름모를 꽃 둘 2012년 TISTORY 달력사진 공모전_꽃마리외 이름로를 꽃 둘 봄에 아주 작고 귀여운 꽃마리라는 꽃이 있습니다. 봄 야생화 중에서 참 좋아하는 것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이름을 찾아내지 못한 꽃 두가지 올립니다. 더보기
2012년 TISTORY 달력사진 공모전_명자나무꽃 2012년 TISTORY 달력사진 공모전_명자나무꽃 명자나무는 모과와 비교할 정도로 향이 좋은 열매가 나오는데 모과만큼 못 생겼다고 하죠. 하지만 꽃은 정렬적인 붉은꽃으로 너무나 아름답죠. 예전에 올린 글에도 나와 있지만 꽃만 보고 집에 가지고 가서 정성을 들여 키웠는데 나중에 열매를 보고 못 생겨서 경악을 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참 재미있는 나무이죠. ^^ 더보기
2012년 TISTORY 달력사진 공모전_개불알꽃(봄까치꽃) 2012년 TISTORY 달력사진 공모전_개불알꽃(봄까치꽃) 봄을 알려 주는 야생화 중 하나이죠. 파란색의 손톱만한 꽃인데 자꾸 눈이 가는 꽃입니다. 꽃은 참 이쁜데 '개불알꽃' 이름이 머냐...??? 라고 이야기 하시는분들도 있으시구요. 그래서 '봄까치꽃'이라는 다른 이름도 있습니다. 까치가 반가운 손님이 올 때 소리로 알려주는 것처럼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 꽃이라 하여 붙였다고 하죠. 개인적으로는 우리조상들의 해학미를 담은 '개불알꽃'에게 더 정이 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개불알꽃'이라는 이름은 어떻게 붙여졌냐고 하면 처음에는 꽃 모양이 개불알과 닮았나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그렇지는 않은 것 같아 보였습니다. 인터넷에서 보니 꽃이 지고 난 후 씨가 달리게 되는데 그 모양이 개불알과 같이 생겼다고 해서.. 더보기
[4월, 흰색] 꽃사과나무(서부해당화) 꽃 [4월, 흰색] 꽃사과나무(서부해당화) 꽃 야생화를 찍기 위해 여기저기 다니다 보니 나무에 하얀 꽃이 피어 있습니다. 꽃이 이뻐서 사진으로 담았는데 나무 이름을 모르겠더군요. 네이버의 힘을 빌려 보았습니다. [네이버 테마백과사전]-[생태환경]-[식물원] 메뉴가 있는데 식물과 꽃에 대한 상세한 자료와 사진이 있어 많은 도움이 되더군요. 야광나무인 줄 알았는데 꽃사과나무라고 하는군요. 배움의 길은 멀고 험해요. 꽃사과나무(서부해당화) 학명 : Malus floribunda | Crab apple 하얀꽃이 사람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지나다니면서 보지 못 했는데 다른 꽃을 찾으러 가다 하얀 꽃이 눈에 들어와서 촬영하게 되었죠. 꽃이 저물려고 하는 시기라 제대로 된 꽃을 찾을려고 여기 저기를 찾았습니다. 꽃의 높.. 더보기
[4월, 노란색] 고로쇠, 고로쇠 나무 꽃, 고로쇠 꽃 [4월, 노란색] 고로쇠, 고로쇠 나무 꽃, 고로쇠 꽃 겨울이 지나갈쯤 봄소식하면 나오는 것 중 하나가 지리산자락에서 고로쇠 나무 수액 채취에 관한 내용입니다. 나무 수액을 받아 사람이 먹을 수 있도록 통에 담는데 칼슘, 마그네슘이 많아 위장병, 폐병, 신경통, 관절염 등에 좋다고 합니다. 그 고로쇠 나무인줄도 모르고 노란 이쁜 꽃이 피는 일반 나무로 그냥 넘어 갈뻔했네요. ^^;;; 고로쇠나무 학명 : Acer mono | Painted maple 분류 : 무환자나무목 단풍나무과 다른 이름 : 산척수, 개구리손나무, 고로쇠, 고로실나무, 수색수, 색목, 오각풍 꽃 : 월에 연한 황록색 꽃이 가지 끝에 산방꽃차례로 잎과 같이 달림. 양성화와 수꽃이 한 그루에 핌. 꽃받침잎과 꽃잎은 각 5개, 수술은 8개.. 더보기
[4월, 붉은색] 모과나무 꽃, 모과꽃 [4월, 붉은색] 모과나무 꽃, 모과꽃 3월 네째 주 부터 꽃몽오리가 올라왔던 모과나무 꽃, 모과꽃입니다. 모과꽃은 처음 보게 되었는데 핑크색이 도는 꽃이 단아하면서 약간 오묘한 색으로 사람을 끄는 것이 있습니다. 열매는 못생겼지만 꽃은 참 아름답네요. ^^ 모과나무 학명 : Chaenomeles sinensis, Chinese quince 분류 : 장미목 장미과 다른 이름 : 목과(木瓜), 모개나무 꽃 : 4~5월 가지 끝에 분홍빛으로 1송이씩 핌, 꽃잎 5장, 수술 약 20개, 암술은 5개의 암술대가 있으며 아래부분이 붙어 있음 열매 : 이과로 9월에 노란색으로 익으며 향기가 좋음 중국 원산의 귀화식물이며 모과나무 열매는 모양(못생김)에, 향기(달콤한 향)에, 맛(떫은 맛)에 세번 놀란다는 말이 따라.. 더보기
봄꽃 소식-산수유꽃과 개불알꽃 봄꽃 소식-산수유꽃과 개불알꽃 입춘은 지난지 꽤 된듯 하고 경칩은 저번주에 지났는데 추위가 가시질 않습니다. 특히 오늘은 너무 춥군요. 발이 너무 시려서 바들바들 떨립니다. ㅜ.ㅜ 요 몇일 사이 창밖을 봤는데 나무에 노란 것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추운 날씨를 이겨내며 꽃망울 터트릴 준비를 하던데요. 산수유였습니다. 몇 일간은 잠깐의 시간도 내지 못하다 오늘 점심을 일찍 먹고 카메라를 들고 노란색으로 알록달록한 산수유 나무에 갔습니다. 자세히 보니 아직 꽃망울이 터지지 않은 것도 있네요. 햇빛이 많이 들지 않는 곳이라 그런지 차이가 많이 납니다. 작년 산수유 열매와 새 시작을 알리는 산수유꽃 봉오리가 함께 있네요. 봉오리가 살짝 터졌습니다. 처음에는 꽃봉오리 하나가 한개의 꽃인줄 알았는데 사진을 찍다 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