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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1월 제주도 겨울여행-6일차 우도 나오는 길 [제주특별자치도] 1월 제주도 겨울여행-6일차 우도 나오는 길 우도를 돌아 본 수 다시 하우목동포구로 돌아 왔습니다. 들어 올 때 미리 표를 구매해 놓아 바로 배에 오르면 됩니다. ▼ 배가 도착해 있어 발걸음을 빠르게 옮겨 봅니다. 이상하게 배가 출발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빨리빨리 움직였는데 그래도 조금 여유가 있었네요~ ▼ 아침에 출발할 때와는 전혀 다른 느낌입니다. 배가 휑~ 하네요. 나가는 시간대가 아니라서 그런지 차도 없고 사람도 없습니다. ▼ 우도 들어올 때 확인하지 못했던 객실입니다. 여러명이 함께 앉아서 갈 수 있는 좌식 구조입니다. 커플 1팀만 있었는데 사람들이 없네요~ ▼ 사람들이 없으니 한가롭고 여유롭습니다. ▼ 이 배는 올 때 배와는 다르게 3층 갑판에 해를 가려주는 차양막이 없는.. 더보기
1월 제주도 겨울여행-6일차 우도 서빈백사해변(홍조단괴해변) [제주특별자치도] 1월 제주도 겨울여행-6일차 우도 서빈백사해변(홍조단괴해변) 우도에 도착해서 보통 가장 먼저 하는 것이 교통편을 선택하는 것인데 우도를 올 계획을 세울 때도 그렇고 우도에 도착하기까지 어떤 교통편을 이용할까 고민이 되었습니다. ▼ 우도 투어버스와 이륜, 삼륜 스쿠터, 자전거 등등을 이용할 수 있는데 젊은사람들은 주로 삼륜 스쿠터를 많이 이용하고 나이가 조금 있으신분들은 투어버스를 많이 이용하시네요. 투어버스를 이용할까 하다 그냥 걸어가 보기로 합니다. ^^;;; ▼ 조금만 기다려~ 잠깐 둘러 보고 올께~ ^^ ▼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초록빛 바다입니다. 일렁일렁거려서 그렇지 바다속 내부가 다 보입니다. ▼ 우도에서 가장 궁금했던 것이 서빈백사해변(홍조단괴해변)입니다. 보통은 모래해변.. 더보기
1월 제주도 겨울여행-5일차 비자림 부엉이 커틀렛 맛집 [제주특별자치도] 1월 제주도 겨울여행-5일차 비자림 부엉이 커틀렛 맛집 다랑쉬오름과 아끈다랑쉬오름을 오른 후 점심이 많이 지났을 시간인데 많이 걷고해서 그런지 배가 출출해졌습니다. 근처를 보니 계획할 때 검색해 놓았던 '비자림 부엉이'가 근처에 있더군요. 바로 달려 갔습니다. 비자림 부근이라 비자림 부엉이로 이름을 붙인 것 같은데 비자림에 부엉이가 많은 것인지 아니면 부엉이를 좋아하시는지 궁금하네요. ▼ 금방 도착을 했습니다. 늦은 점심을 드시는 분들이 몇 테이블 보였는데 빈 자리도 보이는 것 같아 여기서 점심을 먹기로 결정합니다. ▼ 예쁜 1층으로 된 건물이고 창이 넓어 밖이 잘 보일 것 같습니다. ▼ '비자림 부엉이'라는 이름에서 보듯 부엉이 컨셉인데 그 이유를 차근차근 알게 됩니다. 우선 음식점의.. 더보기
1월 제주도 겨울여행-5일차 아끈다랑쉬오름(작은월랑봉)(귀가 힐링한 시간) [제주특별자치도] 1월 제주도 겨울여행-5일차 아끈다랑쉬오름(작은월랑봉)(귀가 힐링한 시간) 다랑쉬오름을 오른 후 바로 옆에 있는 아끈다랑쉬오름을 그냥 지나칠 수 없죠. ▼ 이제 아끈다랑쉬오름(작은월랑봉)으로 갑니다. 보기에도 그리 높지 않아 금방 올라갈 수 있을 것 같고 위쪽이 완만하여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을 것 같은 정감가는 오름입니다. 그래서 아끈다랑쉬오름을 먼저 오르시는분들도 계셨습니다. ▼ 주차장에서 평지 탐방로를 걸어 들어가면 오름에 오르는 길로 갈 수 있습니다. ▼ 평지에서 오름을 오르는 탐방로까지 억새인지 풀인지 많았을 것 같은데 모두 베어져 있어서 탐방로 찾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 아끈다랑쉬오름은 해발 198m이고 분석구가 깊지 않은 오름입니다. 오름의 높이는 높지 않은데 경사는 급.. 더보기
[제주특별자치도] 1월 제주도 겨울여행-3일차 섭지해녀의집, 신양섭지코지해변 일몰 [제주특별자치도] 1월 제주도 겨울여행-3일차 섭지해녀의집, 신양섭지코지해변 일몰 계획상의 다음 코스는 신천목장인데 배가 고파서 저녁도 따뜻하게 먹을 수 있고 바닷가도 있는 곳으로 가기 위해 표선해수욕장을 목적지로 선택을 하였고 아마 3일차 여행의 마지막 코스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움직이다 보니 섭지해녀의집과 그 부근 신양섭지코지 해변 일몰을 보니 하루가 끝이 나더군요. ▼ 섭지해녀의 집은 아쿠아플라넷제주 바로 옆에 바닷가에 있습니다. ▼ 주문은 겡이죽을 했고 겡이죽은 바닷가에 사는 작은 게를 갈아서 죽으로 만든 음식입니다. ▼ 성산일출봉이 보이네요~ ^^ ▼ 약간 단팥죽과 비슷해 보이나 갈색을 띠고 맛은 게의 향과 맛이 그대로 들어가 있는데 고소하면서 약간 씁쓸하고 짭쪼름한 맛이 더해져.. 더보기
[제주특별자치도] 1월 제주도 겨울여행-3일차 김영갑갤러리 두모악 [제주특별자치도] 1월 제주도 겨울여행-3일차 김영갑갤러리 두모악 제주도를 사랑한 사진가라는 수식어가 붙어 다니는 사진가가 있습니다. 사진을 정규과정을 통해 배운 것도 아니고 독학으로 배워 제주도의 중산간풍경에 빠진 사진가. 필름만 생기면 사진기를 들고 제주 중산간에 가서 미친사람만양 사진을 찍었다고 합니다. 루게릭병으로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그런 노력으로 그가 남긴 많은 제주도 중산간 사진들은 지금도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김영갑갤러리 두모악을 들러 보고 싶었습니다. 광치기해변에서 김영갑갤러리 주차장에 왔는데 조용한 마을에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주차장에 들어오니 갑자기 쏟아지는 졸음을 참지 못하고 차안에서 의자를 제치고 잠이 들었는데 완전~ 꿀잠을 잤네요. .. 더보기
[제주특별자치도] 1월 제주도 겨울여행-3일차 광치기해변 빛내림 [제주특별자치도] 1월 제주도 겨울여행-3일차 광치기해변 빛내림 성산일출봉 부근에 있는 광치기해변으로 가다 성산일출봉 주차장에 잠시 들렀습니다. 쉬에 갈겸 잠을 자고 갈려고 했는데 잘려고 하니 잠이 안 오네요~ ^^;;; ▼ 멀리 섭지코지 앞바다에 햇빛이 나면서 빛내림현상으로 불리는 틴들현상(Tyndall phenomenon)이 나타나며 장관을 보여 주니 사람들이 지나가다 사진을 많이 찍는군요. 틴들현상에 대한 설명은 '대한민국 기상청 대표 블로그'에 포스팅 된 내용을 참고하세요. ▼ 렌트카 업체에서 준 네비게이션에 광치기해변이 정확히 나오지 않아 찾느라고 멀리 다른 곳까지 갔다 왔습니다. 여기도 검은모래해변 앞에 돌들이 있는 독특한 해변입니다. 그 돌에 녹색조류가 붙어 있어 초록색을 내는 것이 겨울에 .. 더보기
[제주특별자치도] 1월 제주도 겨울여행-2일차 용눈이오름 일몰 [제주특별자치도] 1월 제주도 겨울여행-2일차 용눈이오름 제주도 풍경 사진으로 유명한 김영갑선생님이 좋아했던 오름이 용눈이오름과 다랑쉬오림이라고 합니다. 서로를 볼 수 있는 두 오름중에 용눈이오름을 가 볼려고 합니다. 산굼부리를 제외하고 제주도의 오름은 처음이라 많이 기대가 됩니다. 용눈이오름으로 가는 길을 보니 대략 예상해던 생각이 맞더군요. 대학교 때 고등학교 친구와 함께 자전거 여행을 제주도로 왔었죠. 이 때 제주도에 자전거를 가지고 제주 일주를 하는 대학생들이 참 많았습니다. 아마도 성산일출봉으로 방향을 잡고 갔었던 것 같은데 어찌어찌하다보니 용눈이오름 옆 2차선 도로를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차가 거의 다니지 않고 여름 햇살이 내려쬐는 도로 옆에 무덤이 많아 깜짝 놀랬는데 따뜻한 느낌이 들어 신기.. 더보기
[제주특별자치도] 1월 제주도 겨울여행-2일차 사려니숲길 [제주특별다치도] 1월 제주도 겨울여행-2일차 사려니숲길 산굼부리에 오면서 봐 놓았던 사려니숲길 입구로 갑니다. 사려니숲길은 입구가 두 곳이 있습니다. 붉은오름에서 시작하는 길이 있고 그 반대쪽 사려니숲길이죠. 붉은오름 반대쪽 사려니숲 입구로 갔습니다. 주차를 도와주시는 분들이 주차할 자리를 찾아 안내해 주시더군요. 주차를 하고 사려니숲길로 가 봅니다. ▼ 사려니숲길 입구입니다. ▼ 17:00전까지 탐방을 마쳐야 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 궁금한 것이 있으면 탐방전에 탐방안내소에서 물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좋은 숲을 무료로 걸을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네요. ▼ 사려니숲길에 대한 정보와 사려니 숲길을 조성하게된 이유가 있습니다. ▼ 사려니는 신성한 또는 신령스러운 곳이란 뜻이랍니다. 햇빛이 나.. 더보기
[제주특별자치도] 1월 제주도 겨울여행-2일차 조식뷔페, 마방목지, 산굼부리 [제주특별자치도] 1월 제주도 겨울여행-2일차 조식뷔페, 마방목지, 산굼부리 제주도 겨울여행 두번째 날이 밝았습니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준비해서 아침 조식뷔페를 먹으로 갔습니다. ▼ 제주도에서 첫날 아침을 먹으면서 한라산이 보이는 자리에 앉게 되었습니다. 구름이 살짝 걷혀 하늘도 보이는데 오늘 날씨가 좋을려나 하는 기대도 갖게 해 주는군요. 어제는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던 한라산도 보이고 제주도에 왔음을 실감하게 해 줍니다. ▼ 조식뷔페로 먹었던 음식입니다. 때로는 계란후라이와 식빵으로 간단한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기도 하고 모닝빵을 반을 갈라 베이컨과 스크램블에그를 넣어 먹기도 했죠. ▼ 제주도 당근이 많이 재배가 되던데 직접 짠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당근주스가 있어 맛도 볼겸 가지고 왔습니다. ▼ 전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