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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체사진

21세기 마지막 금성일식(금성 태양면 통과) 21세기 마직막 금성일식(금성 태양면 통과) 5월달에는 달이 태양면을 가리는 일식이 있었고 아침에 해가 떠 올라 얼마 되지 않아 관측하기도 좋았죠. 출근을 하고 1분 정도 짬을 내어 태양관찰용 1회용 안경을 사용하여 보았는데 그 장소에서 일어나는 천체의 아름다움은 말로는 표현이 되지 않습니다. 아쉽게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과 장비가 없어서 마음속으로만 남겨 놓았지만 이번 금성일식을 운이 좋게 사진 촬영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몇 일 전부터 인터넷 신문 등을 통해서 21세기 마직막 금성일식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로 금성의 태양면 통과 기사들이 나왔고 태양 관측용 필터나 필름을 준비하지 못하여 사진 촬영은 물건나 간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인터넷을 열었는데 금성일식이 시.. 더보기
달과 금성 목성의 만남 달과 금성 목성의 만남 도심이라 별이 잘 보이지 않지만 달과 밝은 별은 볼 수 있습니다. 언제부터인가는 잘 모르겠지만 2월의 초저녁 밤에 보이기 시작한 목성(위)-달-금성(아래)이 사이좋게 빛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더군요. 저녁에 잠깐 밖에 나와 보고 있으면 아름다움에 신기함에 잠시 넉을 빼았기도 했었구요. 삼각대가 없어 최대한 숨을 참으며 찍기가 만만치 않았지만 그래도 쓸만한 것이 있어 다행이네요. 간단한 천체 이벤트였지만 잠깐의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만들어 준 이벤트였습니다. ^^ 올해는 어떤 천체 이벤트들이 있을런지 기대가 되네요. 더보기
슈퍼문 되기 전 달 촬영 슈퍼문 되기 전 달 촬영 인터넷 천문관련 뉴스에 슈퍼문(Super moon)이라는 용어를 볼 수 있었습니다. 너무 궁금하여 기사를 보았는데 슈퍼문이라는 것은 지구와 달의 거리가 가까워져 달이 크게 보인다는 것을 함축적으로 나타내기 위한 용어인 듯 합니다. 지구와 달의 거리가 약 38만㎞인데 약 35만6000㎞까지 좁혀진다고 합니다. 약 3만㎞의 거리가 좁혀지는데 사실상 눈으로 보는 크기는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이야기 하더군요. 뉴스에서는 19일에 슈퍼문이 뜬다라고 되어 있던데 한국천문연구원에서는 20일 새벽 4시30분경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지구와 달이 가까워졌던 해는 1955년, 1974년, 1992년, 2005년인데 슈퍼문이 뜬다는 2011년 3월 19일은 양력으로 2월15일, 즉 보름이기 때문에 .. 더보기
[천체]금성, 화성, 토성이 맞나요...??? [천체]금성, 화성, 토성이 맞나요...??? 저녁에 밖을 보니 눈에 띄는 별 3개가 있네요. 인터넷 뉴스에서 "트리플 행성쇼 보세요. 금성, 토성, 화성 한눈에 관찰" 기사가 갑자기 생각이 났습니다. 서쪽 북반구 하늘에 금성, 토성, 화성 세 행성을 볼 수 있는 기회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오래만에 삼각대를 차에서 꺼내 왔습니다. 2010.06.08.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그 후 바빠서 그냥 있다 8일이 지나서 올리게 되었네요. 일을 하고 조금 늦게 퇴근을 할 때 노홍철씨가 진행하는 친한친구를 듣게 되었고 노홍철씨가 오프닝 멘트로 밖에 보이는 밝게 빛나는 별이 보이는지 물어보고 그 행성이 금성이라고 소개를 하더군요. 아~ 금성이 맞았어~ 하면서 하늘을 다시 한 번 보고 집으로 들어 왔습니다. 위 사진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