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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 19번 국도변] 청국장과 재첩국집 무량원과 하동 송림

경남 하동은 섬진강을 끼고 있는 아담한 곳입니다. 봄이면 벚꽃의 명소로 숨이 막힐 정도로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이기도 하죠. 봄이 아니더라도 계절마다의 색을 가지고 편안하게 드라이브하기 좋은 명소입니다. 예전에 하동에 왔다가 재첩국을 먹어 본 후 그 맛을 잊지 못해 생각날 때 한 번씩 찾는 재첩국집이 있습니다. 지금은 청국장 전문이지만 예전에는 재첩국과 산채비빔이 전문이였던 것 같습니다.

무량원이란 곳으로 하동읍에서 화개장터·쌍계사 방향 19번 국도를 타고 가다 보면 대하소설 토지의 배경이 되는 평사리가 나오는데요 그 곳을 지나서 가면 왼쪽편에 한옥형태의 식당이 있습니다.

여자친구가 여기 반찬을 참 좋아합니다. 여친의 평에 제가 느꼈던 개인적인 맛을 보태자면 맛갈지다라고 원재료의 맛을 잘 살려 놓은 것 같다습니다. 깔끔하고 정갈스럽죠. 청국장은 발효콩의 진한 맛이 그대로 배어나고 재첩국은 재첩의 진한 맛이 그대로 나는 원재료에 충실한 맛을 내는 곳인 것 같습니다. ^^

오늘은 재첩을 시켰습니다. 재첩국은 1인 8,000원입니다. 메뉴 찍는 것을 깜빡했네요. ^^;;;

기본 반찬은 갈 때마다 바뀌지만 참 순하면서 맛갈지게 맛을 내는 것 같습니다. 재첩국에 들어 있는 재첩도 굵기가 좀 되어 씹는 맛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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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으로는 숭늉이 나옵니다. 밥 먹은 후 뜨끈한 숭늉이 운전했던 피로를 확 풀어 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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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은 후 하동읍으로 다시 돌아 왔습니다. 소화도 시킬겸 하동송림을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송림 앞에는 섬진강변이 있어 강변으로 내려 갈수도 있습니다. 우선 주차를 하고 강변으로 내려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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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로 되어 있어 여자친구는 힐이 빠진다면서 걷기가 힘들다고 하네요. ^^;;; 어떤 모래는 단단히 굳어져 있고 어떤 모래는 알이 굵어 잘 빠지고 모래의 종류도 다 틀렸습니다.

가뭄이라 그런지 섬진강 수량도 많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섬진강댐으로 인해서 수량이 줄기도 했다고 뉴스에서 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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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에서 하동을 거쳐 전라도쪽으로 가는 기차 다리입니다. 다시 송림쪽으로 가다보니 기차가 지나가서 다 지나갈 때까지 구경하고 움직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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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사장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연인들의 닭살 장난~ 저와 여친의 발자국에 얼굴도 그려 넣고 하트도 만들어 주시고~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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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힐이 계속 모래에 빠져 힘들어하길래 업어줄까 물어 봤습니다. 당근 좋아라 하고 저는 여친을 업고 모래사장을 빠져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숨이 차 오르기 시작하니 기차가 지나가네요. 여친에게 기차를 보라고 몸을 돌려 주니 기차가 지나가는 그 상황이 어찌나 웃기던지 둘이서 계속 웃다가 힘 다 빼고~ 그냥 좋은 사람과 있으니 별일 아닌데 잼나고 웃기고 그렇네요. ㅋㅋㅋ ^^;;;
그렇게 걸어나와서 잠깐 쉬면서 걸어나온 흔적을 남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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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송림에 들어가 봅니다. 오래된 소나무들이 시원하고 상쾌한 솔 향을 내면서 있었습니다. 기분도 덩달아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운동하시는분들도 꽤 있으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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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연령 유치원에 근접하신 우리 마님께서 솔방울을 보더니 그냥 보낼 수 없다며 솔방울 엉덩이에 주사를 놓기 시작하십니다. 솔망울 엉덩이 주사 놓기 놀이~에 빠져 주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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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림에서 섬진강을 바라보니 햇빛이 강물에 반짝반짝 빛을 만들어내고 있더군요.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아 아쉽습니다. 이 풍경을 보고 있으니 어찌나 평온하고 좋은지. 아마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있어 더 좋고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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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님께서 만들기 시작한 솔망울 하트. 마님이 만들고 저에게 솔망울 주워 오라고 하더니 만들다가 잘 안만들어진다며 저에게 만들라고 시키네요. ㅡ.ㅡ;;; 여찾친구가 솔방울을 구해 오고 제가 만들었습니다. 가운데 솔망울도 꽂아 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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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친왈 사진 다 찍었으면 솔방울들 모두 각자 집에 가야 된다며 하트를 만들 때 사용했던 솔망울들을 다 이렇게 만들어 주시네요. 독특항 정신세계를 가지신 우리 마나님~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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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섬진강변을 보면서 감상에 젖어 볼 수 있도록 주차장에 강변으로 의자도 있습니다. 의자에 앉아 겨울 따뜻한 햇빛을 맞으며 아름다운 섬진강변을 본 후 잠깐 눈을 감고 이 시간과 이 공간을 오감으로 느끼며 감성에 젖는 것도 인생의 바쁜 삶의 팽팽함을 여유롭게 해 주는 명약과도 같은 것이 아닐까 잠깐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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