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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왔어요

다이슨(dyson) dc 23 allergy 청소기 개봉 및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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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dyson) dc23 allergy 청소기 개봉 및 사용기

집에서 사용하는 청소기가 오래 되어 흡입력도 떨어지고 청소가 되는지 안되는지 잘 알 수가 없어 과감하게 청소기를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예전부터 다이슨 청소기에 관심이 많아 마님께 권했더니 모양에 깜짝 놀라고 가격에 한 번 더 놀라더군요. 모양이 보통의 이쁘고 아름답게 디자인된 모양은 아닌데 남성들이 좋아하는 파워풀한 힘이 느껴지는 디자인이죠. ^_^ 그리고 가격. 보통 청소기가 비싸야 50만원 이하인데 거의 60~100만원 정도 하는 가격에 넘어가는거죠. 하지만 미세먼지까지 싹 걸러주고 청소기로서 역할은 최고다라고 이야기를 하던 차에 그럼 고민해보자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마님이 인터넷을 검색해 보더니 사용기 올린 사람은 모두 성능에 만족하다는 결론이 났습니다. 그리하여 구입을 하게 된 것이죠. 올레~ ^O^ 가격은 적정선이 될 때를 기다려 구매하기로 하고 여기저기를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아~ 그리고 모델은 dc22와 dc23과의 고민끝에 dc 23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dc 23이 최신모델이라 가전제품은 최신제품이 좋다라고 생각을 했죠. 판매하는 곳에서도 dc22의 단점이 보완되어 나온 것이고 회오리 바람을 일으키는 실린더 수가 많아 더 강력하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기다리던 택배가 왔습니다. 박스크기가 좀 큽니다. ^^ 박스 주위는 비닐로 덮혀 있구요. 우선 비닐을 뜯어서 안으로 가지고 들어 왔습니다.





박스 입구는 실링이 되어 있어 새 제품이라는 작은 생각이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은 부분이더군요.




모델은 DC23 allergy(알러지) 모델입니다. 알러지가 붙고 붙지 않고 차이가 있는데 알러지가 붙지 않은 곳은 사무실용으로 사용하는 제품이면서 흡입력은 조금 떨어진다고 들었던 것 같습니다. 루트 사이클론에 헤파필터까지 해서 아무래도 깨끗한 공기를 뿜어 낸다고 하니 사용할 때 어떤지 봐야겠습니다. 알러지 유발 물질과 미세먼지를 걸러준다는 설명등과 함께 5년 보증이라는 말이 확~ 보입니다. 아무래도 청소기는 한 번 사면 잘 바꾸지 않는 품목이라 5년 보장이라는 정책과 함께 오래 사용하고 싶은 것이 소비자 마음 아니겠습니까??? ^^




박스를 오픈하니 설명서가 나오는데 별 말이 없습니다. 그리 상세하지 않은 점이 조금 아쉽습니다. 물론 설명서 없이도 사용은 가능하구요.





구성품이 되겠습니다. 청소기 본체 및 기타 청소도구 등등이 되겠습니다.








기타 청소두구는 청소기 뒤쪽에 끼워놓고 필요할 때 빼서 쓰면 됩니다. 바퀴 위쪽에 구멍에서 먼지가 제거된 바람이 나옵니다.







다이슨 청소기가 내세우는 루트 사이클론의 기능이 작동되는 실린더 부분입니다. 엄청난 회전력으로 미세먼지 등을 잡아 낸다고 합니다.





이제 조립을 합니다. 먼저 호스를 청소기 본체와 체결합니다.





실린더를 빼고 앞쪽에 호스가 고정될 수 있도록 모양에 맞추어 끼워 주면 됩니다.




실린더를 장착 하구요~





손잡이 부분과 본체 연결 호스를 결합합니다.





손잡이 부분은 잠금장치(빨간색)를 풀어 길게 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청소를 하지 않을 때는 길이를 작게 하여 보관하기 편하도록 되어 있네요.





흡입이 되는 부분과 결합을 합니다. 발 모양이 그려진 버튼을 누르면 바닥 모드와 카페트, 이불과 같은 곳에서 청소를 할 수 있는 모드로 변경이 됩니다.






두둥~ 조립 후 첫 시운전을 했습니다. 소리가 다른 청소기에 비해 시끄럽습니다. 백화점에서는 다른 소음이 있어 잘 몰랐는데 집에서 하니 꽤 큰 소리가 나네요. 그리고 이 청소기는 흡입력 강도 조절 버튼이 없습니다. 오직 본체에 붙어 있는 전원 버튼이 다구요. ^^;;;
청소기를 밀 때 바닥에 착 달라붙는 느낌이 나더군요. 이전의 봉투형 청소기와는 좀 틀린 느낌이던데요. 굉장히 부드럽게 착~ 달라 붙는 느낌이 좋더군요. 이전에 사용하던 청소기로 몇 번 씩 밀고 스팀 청소기로 닦고 해도 푸석푸석한 느낌이 있었는데 다이슨 청소기를 밀고 나니 바닥이 발에 착~ 감기는 느낌이 나던데요. 정말 신기합니다. 맨발로 청소를 해서 감이 딱 오더군요. 다른 블러그에서 올린 것 처럼 다이슨 청소기 쓴 후에 걸레질을 할 필요가 없다고 하시던데 정말이네요. 걸레질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잘 빨아 들이는것 같습니다. 또 장점이 청소기에서 나오는 바람에 냄새가 나지 않는다는 것이 참 좋네요. 미세먼지를 잘 잡아 주는 것 같습니다.





청소가 끝나고 보니 군데군데 작은 먼지들이 많이 들어가 있네요. 청소를 깨끗하게 했다고 생각 되었는데 말이죠.










결론은 이 청소기는 비싼 제값을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가격을 쎄지만 오래 사용하면 될 것 같고 청소력은 정말 마음에 듭니다. 냄새가 나지 않는 것도요. 청소기 구입 후 일체 비용이 들지 않게 만들어져서 헤파필터도 3개월에 한 번씩 물청소 하면 되고 먼지봉투도 갈 필요 없이 먼지만 털어내면 되니 좋은 기술이 잘 적용된 제품인 것 같습니다. 가격만 괜찮다면 강추해 드립니다!!! ^^

밖에는 체리가 익어가고 있습니다. 포스팅 하는 지금은 다 떨어지고 없지만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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