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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홍보 전망대-비오는날에도 비행기 좋아하면 최고인 곳

인천에 갈 일이 있을 때 자주 가는 곳이 인천국제공항입니다. 외국으로 나갈 때 방문하게 되겠지만 외국을 나가지 않더라도 비행기를 좋아하면 추천하는 장소입니다.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지 않고 비행기를 볼 수 있는 장소는 2곳입니다. 하나는 인천공항 외부에 전망대(오성산 아래쪽, 인천 중구 남북동)이고 다른 하나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내에 있는 홍보전망대입니다. 인천공항 외부 전망대는 차량 없이는 접근이 불편하고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은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어 차량 없이도 쉽게 갈 수 있습니다.

 

인천공항 외부 전망대는 항공기 이착륙을 보기에 좋고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내에 있는 홍보전망대는 여객터미널로 들어오고 나가거나 대기하는 항공기를 보기에 좋습니다. 볼 수 있는 것에 대한 차이가 있어 선호하는 것을 선택 하시면 됩니다.

 

2019년 1월에 외부 전망대(미세먼지 최고에 시정 불량)에 차량을 가지고 갔었고 이번에는 비가 많이 와서 외부활동이 어려우니 비를 피하면서 비행기도 볼 수 있는 제2여객터미널로 홍보전망대를 갔습니다. 차를 가지고 가면 주차후에 역시나 공항청사 내부로 들어오기까지는 비를 맞을 것 같아 대중교통을 이용했습니다. 예전에 보니 인천공항철도가 보이던데 타 보고 싶더라구요. 인천 지하철과 인천공항철도를 이용하여 인천국제공항으로 갑니다.

 

미세먼지 최고였던 2019년 1월에 방문한 인천국제공항 외부 전망대에서 본 항공기 사진

 

 

 

▼ 가을장마 때라 비가 엄청 많이 왔습니다. 인천까지 운전해서 왔는데 비가 많이 오면 신경을 많이 써야 되고 피곤도 해서 지하철과 공항철도를 이용해 봅니다. 인천공항철도를 타고 가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데 폭우가 쏟아지네요. 역사 옆으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가 보이는데 차량들이 하얀 물보라를 뒤집어 쓰며 달려갑니다.

 

폭우가 쏟아지는 인천공항철도 계양역사

 

 

 

 

▼ 지하철 타고 공항철도 타고 오니 생각보다 시간이 꽤 걸리네요. 그리고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때쯤 비가 그치네요. 인천공항철도 마지막역인 '인천공항2터미널역'에 내려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계속 올라 갑니다. 인천국제공항은 층간의 높이가 커서 에스컬레이터 길이도 길어서 독특한 느낌을 줍니다.

워낙 크고 넓은 곳이라 길을 찾기 위해서 여기저기 두리번거렸습니다. 홍보전망대는 5층에 있고 출국장 4층 가운데에 전망대와 홍보관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있습니다. 두리번거리긴 했지만 다행이 한번에 찾아서 올라갔습니다. 전망대에서 탁 트인 곳에 비행기들이 보이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홍보 전망대

 

 

 

 

 

▼ 전망대 내부입니다. 앉는 의자가 공항과 연관되는 캐리어, 컨베이어벨트, 비행기 날개 등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전면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 출발, 도착하는 항공기의 움직임이나 준비중인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전망대 내부 사진

 

 

 

 

 

▼ 5층 홍보전망대로 올라오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복도를 따라 쭉 들어 오면 왼쪽에 전망대, 오른쪽에 홍보관이 있습니다. 전망대에서는 비행기와 인천공항 계류장 모습을 볼 수 있고 간단한 음료도 먹을 수 있는 카페가 있습니다. 홍보관에는 인천국제공항에 대해 알 수 있는 자료들과 모형, 영상들을 볼 수 있는 곳이죠. 그리고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은 플래쉬 단편으로 인터넷을 달구었던 '엽기토끼' 모양과 정말 유사하여 인터넷 짤방으로도 유행했던적이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아래처럼 생겼기 때문입니다. 잘 만들어진 디오라마를 보니 생각이 떠오릅니다. ^^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홍보관

 

 

 

 

 

▼ 인천공항에 어떤 시스템들이 있고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쉽게 설명해 놓았습니다. 시스템들이 문제 없이 작동하며 이렇게 큰 공항이 운영 된다는 것이 놀라웠고 이런 공항이 우리나라에 있다는 것이 뿌듯함으로 와 닿았습니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홍보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홍보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홍보관

 

 

 

 

 

▼ 홍보관 입구에서 본 전망대 방향입니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전망대 및 체험공간 입구

 

 

 

 

 

▼ 다시 전망대로 갔습니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전망대 및 체험공간

 

 

 

 

 

▼ 인천공항 계류장에 보이는 항공기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준비 되어 있습니다. 실제 창문 밖으로 보이는 그대로의 영상과 함께 어디로 가는지 목적지가 나타나고 터치를 하면 그 항공기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지금 지나가는 비행기는 둘 자리가 없는지 토잉 트랙터가 항공기를 견인해서 계류장을 한 바퀴 돌기도 하고 중간에 잠깐 있기도 하고 자리를 계속 바꾸어줍니다. 재미 있네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전망대

 

 

 

 

 

▼ 계속 돌아다니다 A380 두 대가 지나가야 해 가운데쯤 멈추었습니다. 그 앞으로 대한항공 A380-861 항공기가 지나가는데 체급 차이가 확 느껴지네요. 인천에서 프랑스 파리로 가는 비행기이며 이륙하기 위해서 주 활주로로 이동 중인데 전망대 앞 계류장을 가로질러서 이동합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바로 뒤에 대한항공 런던행 A380-861 항공기가 뒤따라 오고 있습니다. A380 두 대를 한 번에 보게 되는 행운이~ 오른쪽 아래 수직 꼬리날개만 보이는 비행기는 중국 웨이하이로 가는 비행기입니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전망대에서 본 대한항공 프랑스 파리행 에어버스 A380-861

 

 

 

 

 

▼ 항공기 정보를 나타내는 시스템이 있긴 하지만 비행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찾아 보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전세계 항공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www.flightradar24.com 입니다. 상세 정보는 이 사이트를 통해 얻는데 제13호 태풍 링링이 왔을 때는 인천공항에 착륙 못하고 계속 맴돌다 김포공항에 착륙한 아시아나 A380도 볼 수 있었고 러시아 지역에서 인천으로 왔다 착륙 못하고 다시 돌아갔다 다시 인천공항으로 온 Aurora 항공사 비행기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날 여유도 있고 해서 움직이는 비행기 정보를 찾아 가며 구경했습니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비행기 정보 안내 시스템

 

 

 

 

 

▼ 대한항공 A380 비행기는 50주년에 관련된 도장을 하고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전망대에서 본 대한항공 에어버스 A380-861

 

 

 

 

 

▼ 다른 비행기 한대가 출발 준비를 합니다. 중국 웨이하이로 가는 대한항공 보잉 737-9B5입니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전망대에서 본 중국 웨이하이행 대한항공 보잉 737-9B5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전망대에서 본 중국 웨이하이행 대한항공 보잉 737-9B5

 

 

 

 

 

▼ 인천-이스탄불로 가는 대한항공 보잉 777-2B5(ER)입니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전망대에서 본 이스탄불행 대한항공 보잉 777-2B5(ER)

 

 

 

 

 

처서도 지났는데 늦여름의 더위가 꽤나 화끈합니다. 비가 많이 내리는 날에는 외부에서 할 수 있는 것이 고민이 됩니다. 우산이나 비옷을 입고도 비에 젖는 것을 각오해야 되고 후덥지근한 높은 습도로 땀이 마르지 않는 불쾌지수 높은 환경에서 무엇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건물이나 내부 공간에 있으며 활동하는 것을 선택하게 되는데 인천공항은 쾌적한 환경에 비행기를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희소성 있는 공간이라 생각합니다. 날씨가 좋았다면 외부 전망대를 선택했겠지만 폭우가 쏟아지는 날에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위치한 홍보전망대는 합리적인 선택었습니다. 다음에는 외부 전망대에서 볼 수 있도록 날씨가 좋길 희망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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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3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