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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이야기

[갈색,9월] 애기낙엽버섯 2탄(학명 : Marasmius siccus (Schwein.) Fr.) 올해는 참 비가 많이 온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몇 일간 계속 내리기도 하고 강수량도 꽤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주변을 살펴보니 버섯 천국이 되었습니다. 나뭇잎, 흙이 있는 곳은 온통 버섯 천국이고 돌계단 사이 흙이나 나뭇잎이 조금 있는데도 버섯들이 올라와 있습니다. 시간은 없고 바쁘기는 왜 이렇게 바쁜지 시간을 낼려고 보니 참 고민이 됩니다. 하지만 올해 여름은 버섯들이 잘 나올 수 있는 환경이라는 생각은 드는데 언제 다시 이런 환경이 될지는 신만 알고 있으니 말이죠. 신만 알고 있는 일이라면 주어졌을 때 하는게 후회가 되지 않죠. 그래서 카메라를 세팅해서 급하게 돌아 다녔는데 예쁜 버섯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올해 촬영한 버섯 중 두 번째로 포스팅 하는 버섯은 '애기낙엽버섯'입니다. 학명 .. 더보기
[갈색,9월] 애기낙엽버섯 1탄(학명 : Marasmius siccus (Schwein.) Fr.) 올해는 참 비가 많이 온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몇 일간 계속 내리기도 하고 강수량도 꽤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주변을 살펴보니 버섯 천국이 되었습니다. 나뭇잎, 흙이 있는 곳은 온통 버섯 천국이고 돌계단 사이 흙이나 나뭇잎이 조금 있는데도 버섯들이 올라와 있습니다. 시간은 없고 바쁘기는 왜 이렇게 바쁜지 시간을 낼려고 보니 참 고민이 됩니다. 하지만 올해 여름은 버섯들이 잘 나올 수 있는 환경이라는 생각은 드는데 언제 다시 이런 환경이 될지는 신만 알고 있으니 말이죠. 신만 알고 있는 일이라면 주어졌을 때 하는게 후회가 되지 않죠. 그래서 카메라를 세팅해서 급하게 돌아 다녔는데 예쁜 버섯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올해 촬영한 버섯 중 두 번째로 포스팅 하는 버섯은 '애기낙엽버섯'입니다. 학명 .. 더보기
[흰색,9월] 자주색줄낙엽버섯(학명:Marasmius purpureostriatus) 올해는 참 비가 많이 온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몇 일간 계속 내리기도 하고 강수량도 꽤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주변을 살펴보니 버섯 천국이 되었습니다. 나뭇잎, 흙이 있는 곳은 온통 버섯 천국이고 돌계단 사이 흙이나 나뭇잎이 조금 있는데도 버섯들이 올라와 있습니다. 시간은 없고 바쁘기는 왜 이렇게 바쁜지 시간을 낼려고 보니 참 고민이 됩니다. 하지만 올해 여름은 버섯들이 잘 나올 수 있는 환경이라는 생각은 드는데 언제 다시 이런 환경이 될지는 신만 알고 있으니 말이죠. 신만 알고 있는 일이라면 주어졌을 때 하는게 후회가 되지 않죠. 그래서 카메라를 세팅해서 급하게 돌아 다녔는데 예쁜 버섯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올해 촬영한 버섯 중 첫 번째로 포스팅 하는 버섯은 '자주색줄낙엽버섯'입니다. 학.. 더보기
[짙은갈색, 갈색, 11월] 11월 목이버섯 추정 [밝은검정, 검정색, 11월] 11월 목이버섯 추정 우연히 발견하게 된 버섯인데 날씨가 꽤 쌀쌀해진 11월의 어느날 물이 흘러내리는 곳 바로 옆 나무가 잘린 부분에서 눈에 들어와 찾게된 버섯입니다. 버섯을 발견하고 좀더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해 마크로렌즈를 물려서 이틀 후에 왔는데 상태가 안 좋아진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 몇 일 전까지만 하더라도 싱싱해 보였는데 날씨도 추워지고 하니 조금 쪼그라든 듯 합니다. ▼ 주변에 물이 흐는 곳이 있어서 괜찮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추운 날씨에 겨울 습도에 버섯이 쭈굴쭈굴해졌습니다. ㅠ.ㅠ ▼ 작은 크기의 목이버섯입니다. ▼ 종이나 귀의 형태를 닮은 것 같습니다. 색깔은 갈색을 띠고 있는데 짙은 색이라 검정색을 섞어 놓은 듯 합니다. ▼ 10월과 11월에는 처음 보는.. 더보기
[노란색, 갈색, 붉은갈색, 10월] 10월 붉은젖버섯(호박젖버섯), 젖비단그물버섯 추정 [노란색, 갈색, 붉은갈색, 10월] 10월 붉은젖버섯(호박젖버섯), 젖비단그물버섯 추정 가을비 내린 후 갑자기 잔디에서 뜬금없이 버섯이 군락을 형성하네요. 올해 여름에는 너무 바빠서 버섯을 찾아 볼 시간이 없어 버섯을 거의 보지 못했는데 가을이 되고 나서는 잔디밭에서 낙엽이 쌓인 철쭉 아래에서 갑자기 버섯들이 뜬금 없이 나타나는군요. ▼ 젖비단그물버섯으로 추정 되는 버섯입니다. 학명 : Suillus granulatus (L.) Roussel 철쭉나무가 많이 심겨진 곳에 가을 낙엽이 쌓이기 시작하는데 사이사이로 버섯들이 나와 있었습니다. ▼ 버섯의 갓 위쪽에 촉촉하게 젖어 있는 듯 윤기가 반짝반짝 나는데 강한 점성을 가지고 있다고 버섯도감(버섯생태도감, 국립수목원 지음)에 나와 있네요. 갓의 색은 갈색.. 더보기
[회색, 갈색, 녹색, 10월] 10월 첫날 비온 후 둘째날 찍은 버섯들 [회색, 갈색, 녹색, 10월] 10월 첫날 비온 후 둘째날 찍은 버섯들 10월의 첫 날에 가을비가 내렸습니다. 다음날 버섯들이 얼마나 나왔는지 돌아다녔는데 밤 온도가 많이 떨어져서인지 생각보다 버섯을 만나기 어려웠습니다. 너무 피곤했는지 집중이 잘 되지 않아 버섯이 눈에 잘 들어 오지 않았습니다. 여러번 둘러본 끝에 버섯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 가장 처음 만난 버섯입니다. 방귀버섯입니다. 어떤 방귀버섯인지는 구분이 당최 되지 않아서 생략하였습니다. ㅜ.ㅜ 공 모양 부분이 찢어져 버렸는데 내부가 털처럼 되어 있네요. ▼ 이 방귀버섯은 정상적인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 이름을 모르겠습니다. ^^;;; ▼ 먹물버섯의 일종인 것 같은데 벌써 많이 녹아 버렸네요. ▼ 이름을 유추하기 어려운 버섯입니다. .. 더보기
[흰색, 회색, 10월] 가을비와 함께 온 방귀버섯(테두리방귀버섯 추정) [흰색, 회색, 10월] 가을비와 함께 온 방귀버섯(테두리방귀버섯 추정) 올해 여름에는 정말 버섯이 없었습니다. 너무 더워서 그랬는지 버섯들이 힘을 쓰지 못한 여름이였습니다. 그러다 가을 태풍에 가을비가 내리고 온도도 선선하게 내려가다 보니 버섯들이 내 세상 만난냥 막~ 나오기 시작해요~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10월 28일에 이녀석들이 올라오는지 살펴보러 갔습니다. ▼ 그러다 딱~ 만난 방귀버섯입니다. 외피가 떨어져 나가서 그런지 긴가민가 하더군요. ▼ 2016년에 처음 본 버섯중에는 방귀버섯이 가장 기억에 남는군요. 먼지버섯, 테두리방귀버섯, 애기방귀버섯, 갈색공방귀버섯, 목도리방귀버섯들이 비슷하게 생겼어요 보기에는 테두리방귀버섯 같은데 어떤 것일까요~??? 버섯을 좋아해서 구입한 국립수목원에서 지.. 더보기
[흰색, 갈색, 10월] 각종 버섯들 [흰색, 갈색, 10월] 각종 버섯들 요즘 비가 많이 내리는데 10월 27일날 발견한 버섯들입니다. ▼ 잔디맑은대버섯, 콩나물애주름버섯(형태로 가장 흡사), 팽이버섯, 각모눈물버섯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잔디맑은대버섯 속종명 : Hydropus erinensis (Dennis) Singer 콩나물애주름버섯 속종명 : Mycena galericulata (Scop.) Gray 팽이버섯 속종명 : Flammulina velutipes (Curtis) Singer 각모눈물버섯 속종명 : Psathyrella conopilus (Fr.) A. Pearson & Dennis ▼ 흰구름버섯으로 추정 됩니다. ▼ 수염바늘버섯으로 추정 됩니다. 더보기
[보라색, 붉은색, 회색, 검정색, 흰색, 10월] 태풍 차바 이후 찾아온 버섯들(자주색줄낙엽버섯, 청머루무당버섯, 혈색무당버섯, 먹물버섯, 주름볏싸리버섯, 기타) [보라색, 붉은색, 회색, 검정색, 흰색, 10월] 태풍 차바 이후 찾아온 버섯들(자주색줄낙엽버섯, 청머루무당버섯, 혈색무당버섯, 먹물버섯, 주름볏싸리버섯 등) 올해 여름에 비가 꽤 왔는데 버섯을 보기가 어려웠습니다. 날씨가 너무 무더워서 버섯들이 나오지 않은 것 같은데 올해 버섯을 보지 못하는구나라고 생각하고 여름이 지나갔지요. 그런데 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오면서 수분이 적당하게 되니 버섯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태풍 차바가 가을 태풍으로 우리나라에 많은 피해를 주고 갔습니다. 울산에서 태화강이 범람하고 부산을 비롯한 남해안에서는 바람에 파도에 그리고 부산 마린시티쪽에는 대형 파도에 피해가 컸었죠. 빨리 회복되길 바람합니다. 태풍 차바라 뿌린 비로 버섯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올해는 버섯을 못.. 더보기
[11월] 가을 먹물 버섯(추정) 이야기 [11월] 가을 먹물 버섯(추정) 이야기 가을~에서 겨울로 들어가는 입구라 아침 저녁은 정말 쌀쌀합니다. 낮에는 그래도 20도 정도까지 오르지만 아침 저녁은 10도 내외이군요. 이 추운 가을의 끝자락에 올라온 버섯을 하나 보았습니다. "버섯생태도감-국립수목원"에서 찾아보니 먹물버섯인 것 같습니다. 먹물버섯(Coprinus comatus (O. F. Műll.) Pers.) 어린 자실체만 식용가능하고 술과 함께 먹으면 안되며 봄에서 가을동안 생긴다고 합니다. 종형의 자루와 갓의 표면에 인편이 존재하는 것으로 판단했고 나중에 검은 잉크와 같이 액화된다고 합니다. 자루 아래쪽이 살짝 액화가 진행될려고 하더군요. 날씨가 추워서 버섯이 있을려나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의외로 가을의 끝자락에 버섯을 볼 수 있었고 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