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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경상남도

[경상남도 창녕군] 우포늪 옆에 있는 목포늪에서 8월 여름을 마주하다!!! [경상남도 창녕군] 우포늪 옆에 있는 목포늪에서 8월 여름을 마주하다!!! 올해는 더위가 보통이 아닌 것 같습니다. 매일매일 폭염주의보, 경보에 아스팔트 온도는 40℃까지 올라가고 더위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안 되겠더군요. 대청댐도 더위를 피하기 위해 갔다 왔는데 역시나 이날도 더위가 심할 것 같아 자동차를 여기저기를 다녀 볼까 하다 그나마 거리가 가깝다고 생각되는 경상남도 창녕 우포늪에 가 보기로 합니다. 정말 땡볕이 내려쬐는 무더위입니다. 소나기가 온다고 했는데 간간히 보이는 구름은 소나기를 품고 있는 구름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해서 집에 와서 찾아보니 소나기 구름은 아니었습니다. 소나기 구름은 '적란운', 적란운과 비슷하게 생겼는데 높이가 높지 않은 '적운'이였습니다. ▼ 우포늪으로 네비게.. 더보기
[경상남도 하동] 조영남 화개장터 갤러리 카페 [경상남도 하동] 조영남 화개장터 갤러리 카페 오랜만에 하동에 왔습니다. 맛 있는 재첩국과 청국장과 기타 먹을 것을 구입한 후 화계장터로 가 보았습니다. 조영남 화계장터 갤러리 카페가 있다는 정보를 알고 하동에 간 김에 가 보았습니다. 표지판을 따라 가니 바로 보이는데 카페 앞에는 주차할 공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화개장터 무료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가 보았습니다. ▼ 바로 옆이 화개면사무소였지 싶습니다. 면사무소 입구쪽에서 보면 조영남 갤러리와 화살표가 눈에 띠게 벽에 그려져 있습니다. ▼ 오른쪽 하얀색 건물이 조영남 화개장터 갤러리 카페입니다. ▼ 하얀색 건물이 나옵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옛날 우체국 마크인 빨간제비 마크가 하얗게 색칠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추정해 보면 우체국.. 더보기
[남해고속도로] 진주한우국밥-진주휴게소(부산방향) 21시 이후 먹거리 소개 [남해고속도로] 진주한우국밥-진주휴게소(부산방향) 21시 이후 먹거리 소개 보통 휴게소에서 21시가 지나면 대부분의 식사 메뉴가 되지 않고 라면이나 국수, 우동 등 분식 메뉴만 주문이 가능합니다. 하동 악양벌판에서 별 사진을 찍은 후 저녁 식사할 곳을 생각해 보니 너무 늦어서 음식점이 문을 닫을 시간이였습니다. ▼ 그래서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러서 우동이나 면 종류로 저녁을 해결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진주 휴게소를 가 보기로 결정하고 저녁 9시가 넘은 시간에 휴게소를 들리게 되었습니다. ▼ 면류를 먹을 생각을 하고 들어 갔는데 한식당에 밥을 먹을 수 있는 메뉴들이 있었습니다. 흑돼지김치찌개, 진주한우국밥, 동태탕, 매콤제육볶음, 별미비빔밥, 미더덕된장찌개, 해물순두부찌개, 사골만두국과 함께 일본사누끼우동도 가.. 더보기
[경상남도 합천군 묘산면] 오도산 내려 가는 길(2014년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보러 오도산에 갔다 2개 본 이야기)-4편 최종회 [경상남도 합천군 묘산면] 오도산 내려 가는 길 (2014년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보러 오도산에 갔다 2개 본 이야기)-4편 최종회 사진 촬영하시는 분들이 오도산, 오도산 하시는 것을 인터넷에서 보았는데 역시 오도산입니다. 밤의 모습, 아침 일출전, 일출, 일출 후의 모습들이 정말 매력적인 산인 것 같습니다. ▼ 나무데크를 돌아 다니며 사진도 찍고 영상 촬영도 했는데 데크에 눈에 들어오는 낙서가 보이는군요. 정말 공감 가는 글이라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2014. 8. 12. 아침이니 일주일전에 오셨군요. ▼ 이 중계소로 오도산 정상까지 자동차를 타고 편하게 올라 올 수 있게 되었는데 제게는 정말 고맙게 생각됩니다. ▼ 완전히 해가 떠 오르고 해가 비치는 곳은 많이 따뜻합니다. ▼ 밤새 내렸던 이슬도 .. 더보기
[경상남도 합천군 묘산면] 오도산 일출과 산 아래 아침 풍경(2014년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보러 오도산에 갔다 2개 본 이야기)-3편 [경상남도 합천군 묘산면] 오도산 일출과 산 아래 아침 풍경 (2014년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보러 오도산에 갔다 2개 본 이야기)-3편 새벽까지 별을 보고 있는데 그 사이에도 자동차가 2~3대 더 올라온 것 같습니다. 별 사진을 카메라 2대로 인터벌 촬영을 하시는 분도 있으시구요. 야경만 찍으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커플이 별사진을 찍으러 오기도 하셨구요. 그리고 오도산에 오시는분들은 부부끼리도 많이 오시네요. 정상적인 것인데 왠지 색다르게 느껴지는 것이 금술 좋으신분드만 오시나~ ^^ 유성우 허탕을 친 후 잠을 청했는데 차량들 소리와 사람들 이야기하는 소리에 잠이 깨서 밖을 보았습니다. 날이 밝아 오는데 아직 해는 뜨지 않아서 밖으로 나가 해맞이 준비에 동참해 봅니다. 벌써 해맞이 준비를 마친 많은 사.. 더보기
[경상남도 합천군 묘산면] 2014년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보러 오도산으로 갔다 2개 본 이야기-2탄 [경상남도 합천군 묘산면] 2014년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보러 오도산으로 갔다 2개 본 이야기-2탄 잠깐 눈을 붙이고 일어 나서 밖을 보니 구름이 많이 걷혀 별이 조금 보이네요. 부푼 꿈을 안고 장비를 꺼내서 밖으로 갑니다. ▼ 아직 구름이 지나가지만 별이 보입니다. ▼ 구름이 걷히면서 달이 나오는데 어제가 수퍼문이라서 그런지 보통 보름달일 때 보다 더 밝은 것 같다는~ 응?! 보름달이 뜨면 빛이 없는 산에서도 후레쉬가 없어도 다닐 수 있을 만큼 밝은데요~ 오늘 보름 다음날이라 달이 밝아 별이 많이 숨었습니다. 밝은 별들만 보이네요. ㅠ.ㅠ ▼ 다시 별 촬영에 집중합니다. 릴리즈가 없어 손으로 셔터를 눌러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거의 5초~10초 단위로 셔터 속도를 맞추어 노출을 주고 연속으로 촬영을 하면.. 더보기
[경상남도 합천군 묘산면] 2014년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보러 오도산으 갔다 2개 본 이야기 1편 [경상남도 합천군 묘산면] 2014년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보러 오도산으로 갔다 2개 본 이야기 1편 2014년 8월 10일 슈퍼문이 뜨고 8월 11일 ~ 13일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떨어진다는 천문뉴스를 인터넷으로 접한 후 별과 함께 유성우를 보고 싶다는 생각에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날씨를 보니 구름이 있기는 하지만 날씨 자체는 맑아서 별이 잘 보일 것 같아 폭풍 검색질을 시작합니다. 별을 볼려면 빛이 많이 없는 곳을 찾아야 하는데 도심지를 벗어난 곳이라야 하고 마을이 없는 곳을 찾다 보면 산으로 들어가야 되는데 산으로 가면 산 정상이 아니고는 산에 가리어 별을 볼 수 없기도 하지요.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1. 경남 합천 오도산 정상 2. 함백산 정상 3. 지리산 성삼제 휴게소 4. 보현한 천문대 5... 더보기
[경상남도 하동군] 19번 국도를 따라 드라이브 하기 2/2-하동양조장터, 하동시내, 섬진강 갈대숲 [경상남도 하동군] 19번 국도를 따라 드라이브 하기 2/2-하동양조장터, 하동시내, 섬진강 갈대숲 하동송림공원에서 하동시내로 들어가 봅니다. 10년 ~ 15년 전인 것 같습니다. 하동시내에 잠깐 들러 막걸리를 받으러 하동양조장에 갔던 기억이 있었거든요. 양조장이란 곳을 처음 눈으로 본 기억과 발효향 기억이 언제인가 다시 한 번 찾아가 봐야지 생각을 했었고 오늘 가 봅니다. ▼ 하동읍내시장으로 들어가서 막연한 기억을 더듬어 찾아 보았습니다. ▼ 오~ 있습니다. 하동양조장~ 문이 닫혀 있어서 오늘 영업이 마감된 줄 알았는데 아쉽게도 문을 닫은 것 같습니다. ▼ 하동양조장이란 간판과 술담그던 항아리만이 양조장이였던 것을 알수 있도록 해 줍니다. ▼ 하동양조장이 문을 닫아 아쉬운 것 같습니다. 오랫동안 명맥을.. 더보기
[경상남도 하동군]19번 국도를 따라 드라이브 하기 1/2-함안휴게소, 무량원, 구례 대평마을 구름, 하동송림공원. 섬진강 [경상남도 하동군]19번 국도를 따라 드라이브 하기 1/2-함안휴게소, 무량원, 구례 대평마을 구름, 하동송림공원. 섬진강 날씨가 너무도 화창한 날~ 어디 바람 쐬러 갔다 올까 폭풍 검색질을 했지만 딱히 감이 오는 곳이 없더군요. 그러던 중 마님께서 하동에 가서 채첩국도 사올 겸 하동 갔다 오라는 이야기에 하동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이제 정말 여름의 중심에 있는 것 같습니다. 하늘이 어찌나 푸르고 맑은지 그리고 하늘의 둥실둥실 떠오르는 하얀색의 적란운들은 아~ 이제 정말 한여름이구나 하는 느낌이 팍~!!! 팍~!!! 옵니다. ▼ 공사를 하느라 고속도로에 차가 막혀 잠깐 구름 구경하고 있습니다. ▼ 막히는 고속도로를 지나 한 참을 달려서 순천방향 함안휴게소에 도착합니다. 순천방향 함안휴게소에는 주차장에 태.. 더보기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남해 금산 보리암에서 돌아오는 길에 창선교에서 본 죽방염과 삼천포대교, 녹도대교 최종편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남해 금산 보리암에서 돌아오는 길에 창선교에서 본 죽방염과 삼천포대교, 녹도대교 최종편 독일마을을 뒤로 하고 집으로 가는 길에 창선교를 건너다 보리암으로 가면서 본 죽방염이 보여 다리를 건너고 나서 조그마한 방파제가 있는 포구 근처에 차를 세웠습니다. ▼ 창선교쪽으로 가는 길에 남해 바래길에 대한 안내판이 있었습니다. "바래"라는 것은 가족의 생계를 위해 바다가 열리는 물때에 맞추어 갯벌에 나라 파래나 미역, 고동 등 해산물을 손수 채취하는 작업을 말한다고 합니다. 그 때 다니던 길을 "바래길"이라 부른다고 하며 바다에 둘러쌓인 그리고 올레길의 붐을 타고 남해에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 창선교에서 시작하여 적량까지 15km, 소요시간 약 5시간 걸리는 길이 "바래길" 중에서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