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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여러장의사진이야기

12월 첫날 첫눈이 오다 12월 첫날 첫눈이 오다 12월 첫날 첫눈이 내렸습니다. ^^ 중부지방에는 오늘 눈이 내린다고 해서 눈이 온다고 알고 있었는데 갑자기 눈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하던 일을 잠깐 두고 밖으로 나가 봅니다. 날씨가 춥네요~ 손도 얼얼하고~ ▼ 2014년 올해도 눈을 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눈을 볼 수 있었습니다. ^^ ▼ 눈이 뭉쳐서 내려요~ 솜사탕 알갱이 처럼 뭉쳐서 내리다 옷이나 돌에 부딪히면 톡~ 서로 떨어져요. 그리고 내린 눈들은 금방 녹아 버립니다. 12월 첫날 내린 첫눈을 보니 참 반갑고 기분이 좋아지는군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하루였으면 좋겠습니다. ▼ 오늘은 일찍 퇴근을 하는데 밖의 온도가 1℃까지 떨어지는군요. 몇일전까지는 아침에 간혹 2℃~3℃까지 떨어지기도 했었는데 1℃까지.. 더보기
가을이 깊어가며 가을이 깊어가며 내일이 11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2014년의 봄을 느낄새도 없이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오더니 겨울이 오고 있군요. 유난히 나를 둘러보고 여유를 부릴 수 없을 만큼 바쁜 한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유난히 해 잘 드는 곳에서 바다나 산 아래 풍경만 보거나 저녁 해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6개월에서 1년을 힐링하며 보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11월 초 찍었던 사진이 지나간 시간을 기억하게 합니다. ▼ 봄여름 들판을 덮었던 노란색 민들레꽃은 이제 은빛의 둥근 풍선이 되었습니다. ▼ 올해는 단풍을 보질 못했네요. 근처에 은행나무가 많은 곳도 있는데도 말이죠. ▼ 뜬금 없어 보이는 붉은 씨앗에 눈이 갑니다. 모두들 겨울을 준비하고 다시 올 봄을 준비하는군요. ▼ 오늘도 하루 해가 저물어 가고 .. 더보기
10월의 마지막밤을 수제 딸기케이크와 함께 10월의 마지막밤을 수제 딸기케이크와 함께 10월의 마지막밤이군요. 10월 31일이면 가수 이용씨의 잊혀진 계절(10월의 마지막밤을)이 항상 생각나죠. 10월의 마지막 밤이라... 붉은물결 노란물결 단풍이 들면 가을이 지나감을 아쉬워하게 되죠.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껴지는 감성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10월의 마지막 밤~ 마님께서 손수 만든 딸기 케이크를 준비했네요~ ^^ ▼ 딸기 생크림 케이크입니다. ▼ 딸기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습니다. ▼ 10월의 마지막 밤을 함께한 마트 랍스터입니다. 자연산 맛살~ 느낌이 스물스물~ 너무 좋군요~ ▼ 초에 불을 붙여 소원도 빌고 불도 껐습니다. ▼ 불을 끈 후 한 조각 가지고 왔습니다~ 딸기 3개가 떨어 있군요~ 맛 있게 먹어야징~ 홍홍홍~ *^0^* ▼ 입안에 넣은 .. 더보기
딸기 대량 구매 후 다듬기 딸기 대량 구매 후 다듬기 과일을 참 좋아하는데 딸기만 보면 환장을 합니다. 올해는 아는 지인 부모님이 딸기농장에서 마지막 끝물 딸기를 대량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당일에 따서 주셨는데 끝물이라 그렇게 좋지는 못하다고 이야기 하셨으나 바로 따서 그런지 식감 자체가 틀리더군요. ^0^ ▼ 구매한 딸기를 박스와 플라스틱 바구니?!에 담아서 왔습니다. 딸기 종류 중 새콤달콤한 맛이 나는 종이라고 합니다. ▼ 박스에서 딸기를 집어서 씻을 수 있는 볼에 담습니다. ▼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해서 바로 먹어도 된다고 하셨지만 봄철 꽃가루 등과 미세먼지도 많다고 하니 물에 한번 헹궈서 먹으라고 하시더군요. ▼ 물을 어느정도 뺀 후 꼭지를 다듬습니다. 가지고 온 딸기를 모두 다듬는데 이틀이 걸렸습니다. ▼ 중간중간 다듬으.. 더보기
슈크레 특강-잼보이 프레이저 도허티의 슈퍼잼 이야기 슈크레 특강-잼보이 프레이저 도허티의 슈퍼잼 이야기 (나는 스무살에 백만장자가 되었다, 슈퍼잼 스토리 저자 및 슈퍼잼 CEO) 첨가물을 넣지 않은 잼으로 유명한 프레이저 도허티씨의 특강이 2013년 10월 9일 한글날 슈크레(sucree) 베이킹 스튜디오에서 열렸습니다. 사실 포스팅을 빨리 하고 싶었으나 여유가 없을 때라 지금 포스팅하게 되었네요. ^^ 잼이라고 하면 빵과 찰떡 궁합이지만 단일품목으로 과일과 설탕을 이용해 만든 제품으로 별로 크게 다를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틀을 아주 어린 소년이 깨어 버리면서 잼 돌풍을 일으키는데 누구나 생각해 볼 수 있는 평범한 것이라는 것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벌써 강연을 할 프레이저 도허티씨가 와서 점검도 하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24살의 정말 젊은.. 더보기
[경상북도 경산시 중방동] 카페 드롭탑-평범한 프렌차이즈 카페 [경상북도 경산시 중방동] 카페 드롭탑-평범한 프렌차이즈 카페 대평뜰에서 저녁을 먹으니 피곤했던 몸이 확~ 풀려 정신도 차릴겸 커피 한잔 먹기로 했습니다. 장소는 대평뜰 근처 카페 드롭탑입니다. 생긴지 1년이 되지 않은 카페이며 매장이 꽤 넓습니다. 낮에 오시면 남천도 살짝 볼 수 있지요. ^^ 주차장도 넓습니다. 카페 앞쪽 주차장에 들어서기전에 차들이 도로에 많이 주차해 놓아서 사람들이 많은가 보다~ 주자 어떻게 하지~ 고민했었는데 다행이 주차할 공간이 아직 남아 있었어요. 인테리어겸 책도 읽을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주문을 하고 기다립니다. 메뉴는 카라멜 마끼야또 아이스, 카라멜 마끼야또 핫, 젤라또입니다. 드롭탑 모델이 전지현씨입니다. 요즘 드라마 '어느별에서 왔니'가 아니고 '별에서 온 그대'.. 더보기
가을과 겨울의 경계선상에서(두 번째 눈 나에게는 첫 눈) 가을과 겨울의 경계선상에서(두 번째 눈 나에게는 첫 눈) 전국적으로 첫 눈이 왔을 때 대구에도 눈이 살짝 내렸다고 했었던 것 같으나 너무 적은양인지 보지를 못하였습니다. 그러다 11월의 끝쯤 눈이 잠시 왔었죠. 전날 저녁에 택배를 찾으러 가는데 함박눈이 내리더군요. 택배를 찾고 방에서 카메라를 들고 밖을 보니 눈이 내리지 않았습니다. 홍홍홍~ ^^;;; 다음날 아침 출근을 하는데 살짝 눈이 날리더군요. 많이 내릴 것이라는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나에게 있어선 저녁부터 아침까지의 첫 눈이라 기분이 좋았습니다. 출근을 하는 길에 여기 저기 둘러 보니 눈이 녹지 않은 곳이 보였습니다. 가을과 겨울이 함께 공존함이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게 했고 묘한 감정을 일으키더군요. 가을이 가는 아쉬움... 겨울이 오는 .. 더보기
올림푸스 현미경 사진 촬영용 필름카메라 디지털카메라로 교체 올림푸스 현미경 사진 촬영용 필름카메라 디지털카메라로 교체 실습실에 사진촬영이 가능한 현미경이 있습니다. 올림푸스(Olympus)에서 제작한 것인데 SC35라는 모델의 필름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네이버로 검색을 해 보니 OM마운트용이고 현미경용으로 만들어진 카메라라고 나오는데 자료가 거의 없더군요. 요즘 디지털카메라로 추세가 변화 되었고 필름 구입이나 현상, 촬영 등 현미경 사진을 촬영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디지털카메라로 교체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간에 인터넷을 통해 자료를 찾아 보았으나 자료가 전무해서 이렇게 블로그에 남겨 놓습니다. 아무쪼록 필요하신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우선 실험·실습 기계나 물품을 가지고 오는 과학사에 문의를 하니 DSLR로 하.. 더보기
[영남지역] 경산역-물금역 경부선 소풍경 [영남지역] 경산역-물금역 경부선 소풍경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경산역-물금역을 자주 이용했습니다. 주말만 되면 기차를 타고 왔다 갔다 했었는데요. 요즘은 다른 것을 이용을 거의 못했네요. 경산역은 새 청사를 완공하여 예전역과는 완전히 달라져버렸습니다. 경산역-물금을 왔다갔다하면서 이용했던 경부선 필름 사진 몇장 올립니다. 최근 역사를 새로 지은 경산역안에서 본 경산시내로 경산시장 및 경산오거리방향입니다. ▶ 카메라 : 미놀타 하이메틱 E(Minolta HI-MATIC E) ▶ 필름 : 후지필름 수퍼리아 200 36(FUJIFILM Superia 200 36) ▶ 현상 및 스캔 : 세하포토(대구광역시 수성구 수성동1가 96-322 태왕아너스클럽상가 108호) 역사는 이렇게 깨끗하고 넓어졌습니다. 예전역사는 .. 더보기
21세기 마지막 금성일식(금성 태양면 통과) 21세기 마직막 금성일식(금성 태양면 통과) 5월달에는 달이 태양면을 가리는 일식이 있었고 아침에 해가 떠 올라 얼마 되지 않아 관측하기도 좋았죠. 출근을 하고 1분 정도 짬을 내어 태양관찰용 1회용 안경을 사용하여 보았는데 그 장소에서 일어나는 천체의 아름다움은 말로는 표현이 되지 않습니다. 아쉽게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과 장비가 없어서 마음속으로만 남겨 놓았지만 이번 금성일식을 운이 좋게 사진 촬영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몇 일 전부터 인터넷 신문 등을 통해서 21세기 마직막 금성일식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로 금성의 태양면 통과 기사들이 나왔고 태양 관측용 필터나 필름을 준비하지 못하여 사진 촬영은 물건나 간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인터넷을 열었는데 금성일식이 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