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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여러장의사진이야기

달과 금성 목성의 만남 달과 금성 목성의 만남 도심이라 별이 잘 보이지 않지만 달과 밝은 별은 볼 수 있습니다. 언제부터인가는 잘 모르겠지만 2월의 초저녁 밤에 보이기 시작한 목성(위)-달-금성(아래)이 사이좋게 빛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더군요. 저녁에 잠깐 밖에 나와 보고 있으면 아름다움에 신기함에 잠시 넉을 빼았기도 했었구요. 삼각대가 없어 최대한 숨을 참으며 찍기가 만만치 않았지만 그래도 쓸만한 것이 있어 다행이네요. 간단한 천체 이벤트였지만 잠깐의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만들어 준 이벤트였습니다. ^^ 올해는 어떤 천체 이벤트들이 있을런지 기대가 되네요. 더보기
2012.01.01. 새해 첫 눈, 1.3. 대구에 내린 눈 2012.01.01. 새해 첫 눈, 1.3. 대구에 내린 눈 2012년이 밝은지 4일째 되는 날이군요. 올해는 첫 날부터 해서 어제까지 벌써 이틀동안 눈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좋은 일들이 가득할려고 하는지 말이죠. ^^ 새해 첫 날 1월 1일에는 보기 드물게 눈발이 날려서 살짝 쌓이기까지 했습니다. 집 안에서 눈이 오는줄도 몰랐는데 조용해 펑펑 내리더군요. 한 동안 정신줄 내려 놓고 하염없이 내리는 눈을 바라 보았습니다. 그리고 어제 1월 3일이죠. 저녁에 인터넷을 하고 있는데 네이버에 실시간 검색어로 "대구 날씨"가 올라와 있네요. 사람들이 왜 갑자기 대구 날씨를 검색하지??? 의문이 들어서 밖을 한 번 보았습니다. 눈이 펑펑 쏟아져서 꽤나 쌓여 있더군요. 와~ 벌써 꼬마들을 데리고 나오는 가족.. 더보기
2011년 개기월식(2011.12.10.) 다음은 2018년 2/2 2011년 개기월식(2011.12.10.) 다음은 2018년 2/2 개기월식의 전체 동영상은 1/2의 글에 있습니다.(http://jongs.tistory.com/239) 이제 거의 다 가려져가고 있습니다. 실제로 본 붉은달은 정말 환상적이였습니다. 가슴이 두근거리더라구요. 23:00 촬영 23:01 촬영 23:06 촬영 23:06 촬영 23:10 촬영 23:15 촬영 23:20 촬영 23:25 촬영 23:30 촬영 23:35 촬영 23:40 촬영. 거의 완벽한 붉은달입니다. 개기월식이 일어나고 있는 달과 주변의 별들을 함께 담아 보았습니다. 삼각대 생각이 참 많이 나던데 최대한 잘 나오도록 찍어 보았습니다. 23:46 촬영 23:50 촬영 23:56 촬영 00:00 촬영. 이제 서서히 지구 그림자가 지.. 더보기
2011년 개기월식(2011.12.10.) 다음은 2018년 1/2 2011년 개기월식(2011.12.10.) 다음은 2018년 1/2 2011년 12월 10일 개기월식이 있었습니다. 다행이 시간이 나서 사진은 찍어 두었는데 정리할 시간이 없어 포스팅을 못 하고 있다가 이제 올리게 되는군요. ^^ 개기월식이 있다는 것은 인터넷 뉴스를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개기월식은 태양과 지구, 달이 일직선으로 늘어서면서 지구의 그림자에 달의 일부분이나 전체가 가려지는 현상입니다. 저녁 8시 31분 달에 그림자가 비치기 시작하는 반영식을 시작으로 9시 45분 달의 일부가 가려지는 부분월식이 뚜렷해지고 11시 6분에 개기월식이 시작돼 11시 32분에 최대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 이후에 11일 새벽 2시 32분쯤 끝이 나구요. 이후로는 2018년이 되어야 다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 더보기
2012년 TISTORY 달력사진 공모전_꽃마리외 이름모를 꽃 둘 2012년 TISTORY 달력사진 공모전_꽃마리외 이름로를 꽃 둘 봄에 아주 작고 귀여운 꽃마리라는 꽃이 있습니다. 봄 야생화 중에서 참 좋아하는 것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이름을 찾아내지 못한 꽃 두가지 올립니다. 더보기
2012년 TISTORY 달력사진 공모전_매화꽃 2012년 TISTORY 달력사진 공모전_매화꽃 봄이 오는 길목에서 꽃이 피어 부드러움속에 강인함을 가지고 있는 매화꽃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매실이 열리는 나무에서 피는 꽃이죠. 옆에 있으면 진한 매화향에 정신이 몽롱해져요. ^^;;; 매화꽃은 꽃 받침이 녹색이라 유독 흰색으로 보이는 매화꽃과 꽃받침이 붉은색을 띠는 매화꽃 두 종류를 보았습니다. 더보기
슈퍼문 되기 전 달 촬영 슈퍼문 되기 전 달 촬영 인터넷 천문관련 뉴스에 슈퍼문(Super moon)이라는 용어를 볼 수 있었습니다. 너무 궁금하여 기사를 보았는데 슈퍼문이라는 것은 지구와 달의 거리가 가까워져 달이 크게 보인다는 것을 함축적으로 나타내기 위한 용어인 듯 합니다. 지구와 달의 거리가 약 38만㎞인데 약 35만6000㎞까지 좁혀진다고 합니다. 약 3만㎞의 거리가 좁혀지는데 사실상 눈으로 보는 크기는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이야기 하더군요. 뉴스에서는 19일에 슈퍼문이 뜬다라고 되어 있던데 한국천문연구원에서는 20일 새벽 4시30분경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지구와 달이 가까워졌던 해는 1955년, 1974년, 1992년, 2005년인데 슈퍼문이 뜬다는 2011년 3월 19일은 양력으로 2월15일, 즉 보름이기 때문에 .. 더보기
경상남도 양산 폭설-드물디 드문 남부지방 폭설 강원 지방에 1m 정도의 폭설이 내려 7번국도 등 도로가 마비되고 강릉 도심의 기능이 마비될 정도의 재해가 발생했다는 뉴스를 보았다. 눈이 잘 내리지 않는 곳에 살아서 그런지 눈이 그렇게 밉지는 않았지만 뉴스를 보고는 그 곳에 사는 사람들은 정말 진절머리가 날만 하다라는 공감도 되었다. 이번 겨울에 유난히 눈이 많은 것 같다. 제대로 복구가 되지 않았는데 50cm 이상 눈이 더 내린다고 한다. 잠을 잘려고 누웠는데 빗소리가 나는 듯 했다. 위쪽지방에 눈이 온다고 했으니 비가 오나 보다~라는 생각과 함께 잠이 들었다. 하지만 아침에 일어나 본 세상은 다른 세상이였다. 창밖으로 함박눈이 내리고 세상은 눈으로 덮혀 하얗게 변해 있었다. 아이들은 어떻게 알았는지 놀이터에 나와 눈사람을 만들고 눈싸움을 하면서 정.. 더보기
2011.1.3. 대구 눈 내린 날 사람들은 다양한 생각과 경험을 가지고 그 것을 이야기한다. 하늘에서 내리는 눈. 눈이 많이 내리는 위쪽지방으로 갈 수록 삶의 어려움을 줄 수록 내릴 때 마다 원망스럽거나 거추장스럽거나 즐겁지가 않는 경우가 많지 싶다. 크리스마스날 내리는 눈은 커플들에게는 조금 다를지도 모르겠다. 로맨스를 담고 있으니 그렇지 않을까...??? 고향이 남쪽이라 눈 구경 하기가 어려운데 즉~ 겨울에도 비가 내리는 경우가 많다. 귀해서 그런지 아니면 눈이 내렸던 경험에 의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내가 눈을 통해 보는 것은 행복함, 따듯함, 조용함, 포근함, 포용력 등 긍정적 부분이 많다. 그래서 눈이 오면 어린아이 처럼 기분이 좋다. ^^ 아침 햇살에 새벽에 내린 서리가 보석과 같이 반짝이는 것이 참 아름답다. 가까이서 보니 유.. 더보기
재건축 중인 경산역 소경 요즘 주말에 차를 가지고 집으로 가지 않아 대중교통수단으로 기차를 많이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경산역을 자주 이용하는데 경산역사를 새로 만들기 위해 한창 공사중입니다. 경산역을 처음 이용했을 때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대구와 가깝고 해서 그런지 이용객수가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역사가 작다고 느껴졌었는데 새 역사를 짓는다고 하니 한편으로 넓은 공간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앞으로 구 역사가 될 건물이 없어진다니 한편으로는 섭섭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 잘려진 나무 주위에 치마버섯이으로 추정되는 버섯이 자라기 시작합니다. 죽은 나무에서 쉽게 볼 수 있는데 짧은 정보에 의하면 치마버섯이라면 식용이 가능할 듯 싶습니다. 버섯에 대해서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