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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경상북도 경주시] 경주 바람의 언덕 저녁 노을(경주 풍력발전소, 나산들 공원 바람의 언덕, 경주 토함산 풍력발전소) 경주에 와서 '불국사 밀면'을 포장 후 차에서 먹고 '벤자마스'에서 디저트 하나 포장해서 차에서 먹은 후 집에 갈까 했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 추가 계획을 세워 봅니다. '벤자마스'에서 약 40분 정도 걸리는 '경주 바람의 언덕(경주 풍력발전소, 나산들 공원 바람의 언덕, 경주 토함산 풍력발전소)'에 가 볼고 싶은데 40분 후에 해가 져서 구경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고민이 되더군요. 한 5분을 고민을 해 보며 '가 볼까~?', '집으로 갈까~?' 고민 끝에 일단 '경주 바람의 언덕'으로 가서 생각해 보기로 합니다. 불국사를 지나 토함산으로 올라가는데 석굴암으로 가는 갈림길에서 감포로 가면 됩니다. 예전에 몇 번 가 보았던 길이었습니다. 길을 가다 보니 내려오는 차량들이 대부분이고 올라가는 차량.. 더보기
[경상북도 경주시] 수리뫼-궁중음식을 먹어 볼 수 있는 곳 경주 불국사를 둘러보고 저녁을 먹기 위해 여러곳을 찾아 보다 생각난 곳이 있습니다. 한국전통음식체험교육원을 함께 운영하는 '수리뫼'입니다. 수리뫼를 운영하시는 분은 궁중음식 기능이수자이자 조리기능장이신 박미숙 선생님입니다. 무형문화제 제38호 조선왕조궁중음식 기능보유자이신 황혜성 선생님으로부터 궁중음식을 전수 받았다고 합니다. 한국전통음식체험교육원 원장으로 전통음식을 배울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며 정갈한 궁중한정식을 맛 볼 수 있는 공간인 수리뫼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게시물은 2020.6.20.에 방문한 내용입니다. 이날 경북은 지역감염 0명이였습니다. 마스크 잘 착용하고 방역에 철저히 하며 방문하였습니다. ▼ 수리뫼가 있는 곳은 경주 외곽 한적한 마을 내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마을 입구에 주차.. 더보기
[경상북도 경주시] 불국사-가을 단풍과 황혼기 신비로운 불국사 모습 경주의 가을은 차분하면서 아름답습니다. 유네스코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불국사의 가을도 불게 타오르죠. 불국사의 단풍은 색이 참 짙습니다. 그래서 가을에 단풍을 촬영하러 사진사분들이 많이 오시지요. 물론 단풍을 구경하는 관광객도 굉장합니다. 가을 단풍을 보러 불국사로 갑니다. ▼ 불국사 입장 시간이 있는데 마지막 입장시간 1시간 전에 입장을 했습니다. 빠듯하긴 한데 오다보니 시간이 그렇게 되었네요. 입장권을 확인을 하고 들어오자마자 붉게 물든 단풍들이 맞이합니다. 유독 빨간 것 같습니다. ▼ 하늘도 푸르고 붉은색, 노란색 단풍들로 알록달록 하고 모두 색이 진합니다. ▼ 해가 져 가는지 노을이 살짝 올라옵니다. 붉은색 단풍에 붉은색 노을이 다보탑과 함께 잘 어울립니다. ▼ 관음전 옆 단풍나무도 붉게 물들었습니다.. 더보기
[경상북도 경주시] 교리김밥 보문점-부드럽고 담백한 계란지단이 일품 경주에서 입지를 굳힌 김밥집이 있습니다. 계란의 노른자 지단이 가득 들어 있는 교리김밥이죠. 경주최부자댁이 있는 교촌한옥마을에 교리김밥 본점이 있습니다. 두번 정도 먹었는데 그 때는 들어간 계란지단이 새롭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약간 짠맛이 강한 것 같아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잔치국수도 주문해서 먹었는데 그냥 보통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경주교리김밥 본점 포스팅입니다. 2015/01/30 - [음식이야기/맛집이야기] - [경상북도 경주시] 교리김밥-계란지단이 많은 계란맛 김밥 이번에 경주에 와서 보문호를 지나가는데 마님과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 갑자기 생각이 나서 근처에 있는 보문점에 들러 보았습니다. ▼ 위치는 경주 코모도호텔 옆을 돌아 보문호 오리배 타는 곳으로 내려가는 길에 있습니다. 교리김밥 .. 더보기
함양집(육회비빔밥, 소고기국밥, 석괴불고기), 슈만과 클라라(경주3대 카페) [경상북도 경주시] 함양집(육회비빔밥, 소고기국밥, 석괴불고기), 슈만과 클라라(경주3대 카페) 경주에 한정식을 먹기 위해 길을 나섰습니다. 토함혜라고 마님께서 새로운 곳을 도전해 보자고 추천을 한 곳입니다. KT와 LG에서 합작하여 만든 핸드폰 네비게이션 '원내비'를 이용해서 검색을 해 보니 친절하게 추천검색어가 뜨더군요. 바로 클릭을 해서 출발을 했습니다. 가는 길을 보니 불국사 가는 길이고 거의 도착을 해서 보니 예전 '콩이랑'이 있던 곳 부근이더군요. 그런데 네비게이션이 알려준 곳은 '토함정'이란 곳이였는데 지나오면서 힐끗 봐서 정확하지는 않은데 영업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본 것 같아 차를 세운 곳이 함양집 바로 앞이였습니다. 그리고 마님과 다시 검색을 해 보니 경주역 부근이고 점심 시간쯤인데 지.. 더보기
맷돌 순두부-경주 맛집 [경상북도 경주시] 맷돌 순두부-경주 맛집 ▼ 앞부분은 낙새 영상이지만 뒤쪽은 부글부글 끓는 맷돌 순두부입니다. 카페에서 디저트를 먹고 마님이 저녁을 먹고 싶다는~ 그것도 경주 순두부를요~ 문이 닫혔는지 걱정했지만 다행이 아직 영업중이였습니다. 2008년도인가 지인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 개인적으로 라면국물의 맛이 나서 맛은 있어 알고난 후에는 여러번 드렀는데 다른 사람들에게도 워낙 유명한 집이라 항상 문전성시였고 오랜만에 가 보니 느낌이 좀 달라진 것 같았는데 확장을 했더라구요. ▼ 동글동글한 귀여운 느낌의 맷돌 순두부 석조물도 있고 옛날 건물 그대로인지는 기억이 잘 안나지만 내부는 대기 장소로 완전히 바뀌었더군요. 왼쪽편의 길을 따라 가면 식사를 할 수 있는 신관으로 갈 수 있습니다. ▼ 2016. 2.. 더보기
[경북 경주] 콩요리 전문점 '콩이랑' [경북 경주] 콩요리 전문점 '콩이랑' 어느 무더운 여름날 집에 있기가 그래서 마눌님과 함께 경주로 바람 쐬러 갔습니다. 원래 계획은 불국사도 가고 여기 저기 구경하고 오는 것이였는데 아쉽게도 점심만 먹고 잠깐 드라이브만 하고 와 버렸습니다. 처음 가 보는 곳이였는데 음식이 괜찮더군요. 원래 경주에 오면 보문단지 근처에서 순두부를 많이 먹잖아요. 점심 메뉴를 순두부를 먹을까 하다가 마눌님이 오늘은 새로운 음식점을 개척해 보자고 제안을 하였습니다. 메뉴는 콩과 관련된 것으로 말이죠. ^^ 원래 경주에서 아는 식당은 2군데였는데 1군데는 별로여서 아는 곳이 1군데 밖에 없으니 다양하게 먹기가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꼭 새로운 곳을 뚫어 보겠다는 일념으로 배고픔을 달래며 음식점을 찾아 나섰습니다. 잘 모.. 더보기
[경북 경주] 맷돌 순두부-번호표 받고 자리나면 먹을 수 있는 곳 지인으로부터 듣게 되었는데 경주에 유명한 순두부집이 있다고 한다. 사람들이 번호표를 받고 기다렸다가 먹는 집이라네. 한번은 경주에 바람쐬러 갔다가 정확한 장소를 몰라 그냥 지나치기도 했는데 알고 보니 밥을 먹은 근처에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던 그 순두부집이다. ^^;;; 두 번 먹어 보았는데 순두부집 이름은 "맷돌 순두부". 사람들이 많이 밀려드는 주말 식사 시간에 맞추어 갔다면 꽤나 기다렸다가 먹을 각오를 해야 된다. 먼저 식당 안으로 들어가 카운터에서 번호표를 받는다. 차를 가지고 갔다면 운전자를 제외한 나머지 일행들이 주차하기 전에 미리 내려 미리 번호표부터 받아 놓는 것이 좋다. 그리고 "맷돌순두부" 이외의 다른 식당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그 집으로 가야 한다. 주차장에 주차 도우미 분들이 계시니 .. 더보기
바람쐬러 경주 불국사 갔던 날 이야기 부산은 날씨가 많이 시원해졌습니다. 완전히 후덥지근한 숨이 턱턱 막히는 바람이 불지는 않거든요. 약간 선선한 느낌의 바람이 불어요. 날씨는 그렇게 화창하다고는 느끼지 못했으나 맑은 편이였습니다. 원래 여친 일이 있어 일을 볼려고 계획을 잡았다가 갑자기 뜻하지 않게 경주를 가게 되었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 바람쐬러 가자는군요. 그녀가 좋아하는 경주로요~ ^^;;; 그녀는 항상 이런 말을 합니다. 그녀: "나는 경주가 너무 좋아~ 아마 옛날 옛날에 공주마마님이여서 그랬을꺼야~ 경주에 가면 너무 편안해~" 그녀: "그리고 오빠는 마당쇠였을꺼야~ ㅋㅋㅋ *^^*" 나: "마당쇠라니~ 버럭~ 나는 임금님이야 임금님~ 알았지~??? ^^;;;" 그녀: "글세~ 마당쇠~ *^^*" 나: "ㅡ.ㅡ;;;" 고속도로에 .. 더보기
파전-중간, 쌈밥정식(돼지고기)-실패 정말 밥 먹기 어려워요. T^T 경주에 바람 쐬러 가다 보니 배가 고파서 경주에 도착하자마자 음식점을 찾아 보았습니다. 보문단지로 넘어가는 곳에 음식점이 마을 처럼 모여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2006년도에 갔던 쌈밥집 생각이 나서 다시 들렀습니다. 처음에는 쌈밥정식(돼지고기)를 시켰습니다. 시키고 보니 파전이 눈에 들어 오더군요. 갑자기 파전이 땡겼습니다. 그래서 파전 하나를 더 추가했습니다. 먼저 파전이 도착하고 식사가 왔습니다. 파전(5,000원)은 그냥 중간 정도입니다. 보통 관광지에서 8,000원~10,000원 정도 하는 것 보다는 해물쪽이 조금 부실했지만, 파전이 많이 땡겨서 그럭저럭 먹었네요. 시장이 반찬입니다. 그리고 쌈밥정식이 나왔습니다. 2인용으로 보기에는 고기가 너무 부실하군요. 예전에는 쌈밥정식(쇠고기)을 먹었는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