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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흰꽃] 봄날은 간다-매화꽃

 

 

봄이 옴을 가장 먼저 알리는 매화꽃은

봄이 오는 것을 시샘하는 겨울의 눈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이 피어

예로부터 선비의 절개를 상징하는 사군자의 하나로 많이 회자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날씨가 너무 포근해서 벚꽃이 일찍 필 정도인데

매화가 한창일 시기를 조금 넘겨 늦은감은 있지만 매화를 담게 되었습니다.

 

▼ 역시 매화는 그 향기가 두툼하고 진하게 올라 오는 것이

사진을 찍으러 주변에 가면 정말 매화꽃 향기가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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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진 매화가 많아 거의 끝물이 가까워 오는 중이라

좋은 꽃들을 찾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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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향기로운 꽃에 벌들이 정말 바쁘게 꿀을 따고 있는 모습이

봄이 왔음을 느낄 수 있도록 해 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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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라남도 광양에서 열리는 매화축제와 홍쌍리 매실마을의 매화꽃을 보러 갈려고 했지만

일이 바빠서 갈 엄두가 나지 않아 아쉬웠지만 매화를 볼 수 있어 정말 다행이였습니다.

 

학명 : Prunus mume(매실나무)

꽃말은 '고격, 기품'이라고 합니다. ^^

(출처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092068&cid=40942&categoryId=3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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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튀김

[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 홍쌍리매실농원-매화 꽃 가득한 무릉도원(매화축제) 1편

 

올해도 봄이 왔습니다.

산수유와 매화의 얼굴이 먼저 보이네요.

 

따뜻한 나라 부산에는 3월초에 매화가 보이더군요.

 

매화를 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올해도 전라남도 광양 매화 축제를 하는 홍쌍리매실농원에

갈 계획을 세우고 기다리다 수많은 고민끝에 주말의 달콤한 잠을 포기하고

혼자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

 

자동차 세차를 하고 갑자기 마님께 허락을 득하여 출발을 하였는데

오전 11시쯤이였습니다.

 

▼ 점심은 매화축제장에서 해결을 할 요량으로 휴게소에서

제가 좋아하는 핫도그로 해결을 하였지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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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IC에서 빠져나와 쌍계사와 화계장터가 나오는 길에 들어서면

다리를 하나 건너야 됩니다. 잠깐 내려서 둘러보았습니다.

재첩, 벗굴마을인데 예전에도 지나치면서 보기만 했는데

혼자 오니 보고 싶은 곳도 여기저기 둘러 봅니다. ^^

 

벗굴이 제철이라는데 먹어 보지 못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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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차에 올라 얼마가지 않아 차가 막히기 시작합니다. ㅠ.ㅠ

예상은 했지만 난감하네요~ 저녁에는 도착하겠지 하는 생각드로 계속 가 봅니다.

섬진강대로(19번)를 따라가다 우회도로로 갑니다.

이 길은 처음 갔는데 하동역으로 나오게 됩니다.

섬진강대로(19번)를 따라가면 하동송림이 나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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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차가 엄청 많이 막히는 것을 생각해서

이번에는 경남 하동쪽에서 임시다리인 부교를 넘어갈 요량으로

갔는데 나중에 보니 광양쪽으로 가서 차를 주차해도 되었지 싶습니다.

 

▼ 우선 차를 주차하고 부교를 건너기 위해 내려 갑니다.

기차를 타고 여행온 여행객을 기다리는

여행사 깃발이 여기저기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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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진강 부교는 통행 시간이 있습니다. 8:00 ~ 18:00까지만 운영이 되고

그 외 시간에는 통행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왠지~ 빨리 보고 와야 될 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쉬엄쉬엄 오다보니 도착을 16:00 넘어서 했거든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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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늦은 오후였지만 상당인원의 사람들이 계속 홍쌍리매실농원으로 들어가는 중이였고

그 보다 많은 사람들이 다시 나오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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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교가 좌우로 흔들립니다.

건널 때 중심을 잘 잡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넘어져요~

그래서 어린이, 노약자 혼자 통과하지 않도록 하고

자전거도 통과 못하도록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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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려오는 인원이 굉장히 많아서 안내요원이 길을 터주길 기다립니다.

사람들이 1줄로 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해서 조금 후에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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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교를 건너기 위해 광양쪽에서 사람들이 줄 서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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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착했습니다.

홍쌍리매실농원입니다.

매실을 키우기 시작한 장본인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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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에는 큰 새가 날아다니는데 독수리 같아 보였습니다.

사람들이 신기한 듯 멈추어 서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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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매화가 흐드러지게 펴 있는데 설레기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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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 보던 건물이 생겼더군요.

매화인지 매실인지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홍보관으로 만든 건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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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진강을 배경삼아 찍어본 매화입니다.

매화 향기가 예전 보다는 약해진 것 같지만

그 향은 정말 비단결 같이 부드럽고 향기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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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장도 많이 넓어진 것 같고

사람들이 많이 찾아서 그런지

많은 부분이 바뀌어 갑니다.

 

늦은 오후 햇살에 비친 매화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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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매실농원의 유명한 장독대입니다.

매실도 담고, 짱아찌 등등이 담겨 맛있게 익어가고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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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매실농원의 산책로를 가 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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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가 한창입니다.

사실~ 살짝 질려고 하는 분위기죠.

그래도 시간을 잘 맞추어 와서 만개한 매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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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짝 핀 매화 옆으로 붉은 동백꽃이 수줍게 피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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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시간대라 해가 산으로 넘어가는 중이였습니다.

햇살을 받은 곳은 하얗게 반짝이는 것이 정말 자연의 보석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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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다른 나무들은 잎을 피울 생각도 하지 않았지만

매화는 활짝 폈습니다. 축사 를 둘러싼 매화가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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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책로 여기저기를 거닐어 봅니다.

연인들은 함께 사진을 남기고 추억을 남기느라 행복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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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시간대도 너무 잘 맞춘 것 같아요.

햇살도 부드럽고 꽃은 아름답고~ 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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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칼짜이즈 SEL35F28Z 35mm F2.8 짜이즈 렌즈를 사 놓고

그냥 두었는데 원 없이 찍어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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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매화가 수줍게 피어 있습니다.

아름답네요. 넉을 잃게 만듭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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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사함이 사람도 돋보이도록 살려 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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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포스팅하는 모든 사진은

소니 칼짜이즈 SEL35F28Z 35mm F2.8 짜이즈 렌즈를 사용하여 촬영하였고

바디는 소니 ILCE-7(알파-7)으로 촬영하였습니다.

 

 

 

<<홍쌍리 청매실농원>>

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 도사리 414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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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3.26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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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튀김

[전라남도 광양시] 매화축제의 중심 광양 청매실농원

 

2006년 3월 초, 중순경쯤 광양에 있는 청매실농원을 여친이랑 같이 갔습니다. 매화꽃을 보러 갔었는데 날짜가 맞지 않아서 살짝 피기 시작한 매화꽃을 보고 왔었죠. 이날 날씨가 많이 추웠고 배도 고파서 떡국과 파전을 먹었는데 배가 고파서인지는 몰라도 맛이 참 좋았습니다. 이후에 매화가 필 때는 아니지만 청매실농원에 들렀었고 너무 조용하고 사람도 없어 둘러보지 못하고 내려간 때도 있어서 꼭 매화꽃 필 때 오는 것이 좋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업그레이드 되신 마님이 여행을 가자는 허락을 하사하시어 첫 시작으로 매화꽃을 보러 가게 되었습니다. 3월부터 유심히 매화꽃 피는 시기를 모니터링 하고 있었습니다. ㅋㅋㅋ ^^ 대구에는 3월 9일쯤 꽃 봉오리가 많이 올라와 있었고 1~2개 정도 꽃이 핀 것을 확인 하였고 이후 15일쯤 많이 피기 시작하여 18~22일 사이에 만개를 하였거든요. 대구보다 날씨가 비슷하거나 쌀쌀할 것으로 생각이 되어 3월 23일 토요일을 잡아서 하동 건너편 광양 청매실농원으로 꽃을 보러 가게 되었습니다.

 

'2013 광양국제매화문화축제'를 3월 23일부터 31일까지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날짜도 잘 맞은 것 같아 내심 기대도 되었고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이 되어 새벽 5시경 출발을 계획했고 알람을 새벽 4시에 맞추어 놓았는데 이런저런 일을 하다 보니 새벽 3시더군요. 다시 잠을 청하였다가 잠깐 깼는데 1시간 정도 잔 것 치고는 너무 푹 잔 것 같아 시계를 보니 새벽 5시 30분경이였고 알람이 울리지 않아서 다시 확인하니 알람이 없어서 의아해했습니다. 알람 맞추고 정전기가 튀었는데 그 충격으로 없어졌나...??? 아니면 마님이 삭제를...?! 하는 생각이 들다가 우선 출발을 해야 될 것 같아 마님 깨우고 씻고 준비해서 7시가 넘어서 출발을 했습니다. 그리고 알아낸 범인은 마님이더군요. 늦게 자서 아침에 못 일어날 것 같아 조금 늦게 출발할려고 알람을 삭제했다고 하더군요. ㅎㅎㅎ

대구에서 출발해서 잠이 너무 와서 우선 휴게소에 들러서 잠을 청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출발하여 하동에는 10시 05분 부근에 도착한 것 같고 하동시내, 하동송림부근에 오면서 차들이 막히기 시작하더군요. 하동시내에 잠깐 들렀을 때가 11시 15분쯤 되었고 다시 매화마을로 가기 위해 섬진교 부근에 도착한 것이 거의 11시 30분이였으며 차가 엄청 막혀서 청매실농원 근처에 도착한 것이 12시 20분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약 6km 되는 길을 1시간 넘게 걸린 것 같습니다. 매화 구경하러 정말 많이 오셨더군요. ^^

 

드디어 차를 주차하고 청매실농원으로 걸어 갔습니다. 아래 사진 왼쪽편에 섬진강이 있고 지금 서 있는 차량들은 상류에서 하류로 내려가는 방향의 차들이며 일방통행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사진 왼쪽편에 상류방향으로 일방통행을 만들어 놓았구요. 도로 부근에도 매화꽃을 많이 심어 꽃을 볼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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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쪽 도로가 상류 방향으로 가는 일방통행 도로입니다. 여기까지 오는데 정말 많은 시간이 걸렸죠. 주차 장소 찾기도 참 어려웠구요. 자리란 자리는 모두 자동차가 주차됭 있습니다. 섬진교 건너서 바로 주차장이 있는데 거리가 좀 되지만 자리도 많이 나고 넓은편이라 주차하기는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청매실농원을 지나서 비포장 도로가 나오는데 이 곳도 넓은편이고 주차를 많이 할 수 있습니다. 하동쪽 하동 만지마을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고 부교를 통해 건너 올 수 있도록 되어 색다른 체험도 될 것 같고 우선 차가 덜 밀린다는 점이 장점 갔습니다. 그리고 각종 자료를 http://www.gwangyang.go.kr 홈페이지를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부교이용안내

출처 : http://www.gwangyang.go.kr, 2013 광양국제매화축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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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드러지게 핀 매화꽃에서 진득한 매화 향기가 퍼지는데 오랜만에 자연의 향기를 느끼다 보니 정말 향에 취한다는 말이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더군요. 시각적으로 향기는 느끼는 코의 감각이 정말 호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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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단위로 또는 삼삼오오 매화나무 아래 자리를 펴고 앉아 식사를 하는 것을 보니 정말 신선이 따로 없는 것 같아 보였고 모두들 즐겁고 행복해 보이더군요.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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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서 가파른 길을 올라오면 홍쌍리 매실명인이 가꾸고 운영중인 청매실농원 입구가 나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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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많은 사람들이 와 있어서 많이 붐볐습니다. 그리고 매화꽃의 아름다움에 다들 즐거워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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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점심시간이 되어서 식사를 해결하고 매화꽃을 구경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식사를 하기로 합니다. 메뉴는 매실소스비빔밥(7,000원), 파전(6,000원), 매실막걸리(3,000원), 일반막걸리(2,000원) 4종류로 단촐합니다. 2006년도에 와서 먹었던 파전을 잊을 수 없어 파전을 선택하고 매실소스비빔밥으로 메뉴를 정했습니다. 떡국이 없어 아쉬웠구요. 매실막걸리가 확 땡기던데요~ 특산품으로 생각이 되어 구입하여 맛을 보기로 합니다. 사람들도 많이 구입을 했고 선물도 많이 하시는 것 같더군요. 밥 먹을 때 같이 구입을 했는데 식사 때 먹을 것 아니면 매화를 보고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병으로 되어 있어 무겁거든요. 그 생각을 못해서 들고다닌다고 고생 꽤 했습니다. ^^;;; 우선 식권판매대에서 식권과 매실막걸리를 구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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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매실농원에서 매실을 가공한 다양한 특산품도 판매를 하고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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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막걸리는 살균을 해서 오래 보관을 할 수 있었고 병에 담겨 있어서 깔끔하구요~ 특산품으로 유명해 질 듯 합니다. 처음에 식권구입하는 줄이 길었고 매실소스비빔밥 줄이 길었습니다. 비빔밥 순번이 거의 다 되어 파전과 같이 먹기 위해 파전을 하는 곳으로 가니 갑자기 줄이 늘어나면서 길어지더군요. 처음에는 파전 줄이 거의 없어 바로바로 가지고 갔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려서 파전을 가지고 밥과 함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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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 줄에 서서 앞을 보니 대나무 앞에 새하얀 매화가 햇빛을 받아 반짝였습니다.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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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전과 함께 먹기 위해 파전을 굽는 곳에 줄을 서 봅니다. 장독들이 참 인상적이죠. 촬영 포인트 중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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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선가 헬리콥터 소리가 나더니 MBC에서 촬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손도 흔들어주고 하더군요. 한 3~4번 촬영을 한 것 같습니다. 봄 축제 촬영을 하는 것 같았구요~ 집에 늦게 도착해서 9시 뉴스를 보지 못해 인터넷에서 보니 '남녘의 봄 봄꽃으로 물든 산하'라는 제목으로 잠깐 나왔더군요. 화질이 좋지 않아 본인이 나왔는지는 확인 못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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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이 서서히 줄어들면서 드디어 순위권 안으로 들어 갑니다. 그리고 맛 있게 구워지는 파전인데요~ 파전 굽는 냄새가 사람들을 지나치지 못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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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소스비빔밥과 파전입니다. 전체적인 평은 평범합니다. 보통의 비빔밥 보다는 조금 새콤하구요~ 파전도 일반 파전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마님이랑 배고 고파서 정말 맛 있게 먹었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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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아리 뒤로 매화꽃이 만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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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를 볼 수 있는 산책로로 보통 이 길을 통해 많이 올라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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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깔끔한 후식을 찾다 사람들이 매실아이스크림을 많이 먹어서 시도해 봅니다. 가격은 3,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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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보는데 정신이 팔려서 우선 한입 먹었습니다. 먹고 나니 오~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맛에 매실의 상큼한 맛이 더해져서 생각보다 맛이 괜찮네요. ^^ 나중에 매화 보고 내려와서 하나 더 먹을려고 하니 아이스크림 기계 청소중이라 안 되었고 조금 아래쪽에도 있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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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산책로를 올라가는 진한 매화향기가 코를 호강하게 만듭니다. 오~ 스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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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때와는 다르게 농업용 모노레일이 군데군데 설치되어 있더군요. 농업도 기계화가 많이 되어 환경이 좋아지고 있는 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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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꽃과 함께 탁 트인 전경을 통해 섬진강이 보이는데 풍경이 기가 막힐 정도로 멋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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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산을 매화가 다 덮었네요. 정말 장관입니다. 자연이 이런 생명체를 만들어 주었다는 것이 참 고마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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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쪽에 주차장이 있는데 물 위에 임시로 만들어진 뜨는 다리인 부교를 통해 건너 올 수 있습니다. 차도 덜 막히고 더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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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의 향에 흡뻑 젖어 든 후 아쉬움을 뒤로 하고 내려 왔습니다. 내려 오면서 쑥도 사고 농산물도 몇개 샀구요. 사람들도 서둘러 내려 오는데 이제는 섬진교 방향으로 나가는 차들이 가득 찼더군요. 차를 화개장터 옆 남도대교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남도대교를 통해 하동으로 해서 내려 오는 것이 차라리 나을 것 같아서요. 남도대교 부근에서 막혔구요~ 화계장터에서 하동시내로 내려오는 동안은 잘 왔습니다. 하동시내에 거의 다 와서 다시 막히더군요. 그리고 사람들이 계속 청매실농원쪽으로 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저녁에도 차가 많이 막혔습니다. 저녁 개장을 하는지 공연이 있는지 차들이 쉬지 않고 계속 들어가더군요. 그래서 하동시내 부근에서 시간이 꽤 지체 되었습니다. 하동송림에서 잠깐 잠을 자고 나니 해가 졌더군요. 고속도로를 통해 진주로 갔습니다. 많이 밀릴 줄 알았는데 전혀 밀리지 않더군요.

진주 경상대 부근 식당에서 삼겹살로 저녁을 먹고 입가심으로 카라멜마끼아또를 별다방에서 주문하여 가지고 오면서 먹었습니다. 향긋한 커피향과 맛이 피곤한 심신에 힘을 주네요. 그리고 대구로 올라 왔는데 신기했던 것은 차가 많이 없더라는 겁니다. 토요일이라 모두 내려와서 일요일까지 여행한다고 차가 없는 것인지 토요일이라 일찍 집으로 귀가해서 없는 것인지 21시~23시 사이의 고속도로가 새벽인 듯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차가 없이 한산했습니다. 덕분에 편하게 운전해서 집으로 왔습니다. 오늘 느꼈던 매화향과 흐드러지게 핀 매화는 잊지 못할 듯 합니다.

 

그리고 벚꽃이 봉오리가 많이 올라 왔고 나무 하나는 꽃을 피운 곳도 있었습니다. 다음주부터 꽃이 필 것 같던데요. 2~3주 안에 만개하지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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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흰색] 매화꽃

 

저번주 갑자기 벚꽃이 만발하더니 오늘은 많은 꽃들이 졌더군요. 사진을 찍어 볼까 잠깐 틈을 내어 피어 있는 꽃들을 둘러 보았는데 살구꽃은 벌써 져서 없고 벚꽃도 꽃잎이 다 떨어지고 얼마 남지 않았더군요. 올해는 봄을 이렇게 보내 버리는군요. 마음속으로 참 안타깝고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는 수 없죠. 자연의 시간을 어떻게 되돌릴 수 있겠습니까... 피어 있는 꽃들도 부지런히 담아 보아야겠습니다. 그래서 없는 시간 잠깐 틈을 내어 찍어 두었던 봄 꽃 중 매화꽃을 올려 봅니다.

 

올해는 날씨가 추워서인지 개나리, 매화, 산수유, 생강나무, 벚꽃을 줄줄이 3월말~4월초에 압축적으로 꽃을 피우더군요. 그 중에서 매화는 사진을 찍기 위해 옆에 가면 향도 은은하게 좋고 마음도 즐겁게 만드는 봄꽃입니다. 대표적인 봄 꽃으로 손색이 없는 것 같습니다. 꽃 받침이 붉은계통과 녹색계통이 있는데 꽃 받침에 따라 꽃의 색도 조금 달라 보이는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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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는 날 아침이였는데 햇살은 있었지만 갑자기 꽃샘추위가 와서 추웠습니다. 바람도 많이 불었죠.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런지 매화 향이 옅은 느낌이 나서 아쉬웠지만 조용한 아침 아름다운 꽃 매화의 자태는 정말 눈을 뗄 수 없게 만들더군요. 나중에 손이 얼얼해서 잘 움직여지지 않을 정도였는데 이제 다시 1년을 기약해야 볼 수 있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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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TISTORY 달력사진 공모전_매화꽃


봄이 오는 길목에서 꽃이 피어 부드러움속에 강인함을 가지고 있는 매화꽃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매실이 열리는 나무에서 피는 꽃이죠. 옆에 있으면 진한 매화향에 정신이 몽롱해져요. ^^;;; 매화꽃은 꽃 받침이 녹색이라 유독 흰색으로 보이는 매화꽃과 꽃받침이 붉은색을 띠는 매화꽃 두 종류를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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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봄 사진으로 담은 봄꽃 퍼레이드

2010년이 왔습니다. 벌써 20세기에서 21세기로 넘어가는 시대를 지날 수 있었다는 행운 많은 사람들이라 이야기해 때가 10년전일입니다. 올해는 유난히 천지의 기운인 날씨도 다른 봄과는 틀렸습니다. 한 창 봄일 때 폭설이 내리기도 하고 잠시 봄을 느끼나 싶었는데 겨울과 같이 추위도 계속되었으며 요 며칠 사이에는 가을 햇살 느낌이 나더군요. 그러다 몇 일 전부터 초여름 날씨로 넘어가 버리네요. 그러다 보니 봄 꽃과 초여름 꽃이 함께 피는 진귀한 풍경이 인터넷 뉴스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올해 봄 꽃은 낮은 기온으로 생각보다 늦게 많이 피었습니다. 시간이 없는 사람에게는 어떻게 보면 축복인지도 모르겠네요. 시간이 날때 한꺼번에 꽃을 담을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습니다. 아쉽게도 말이죠. 그래도 제가 찍은 봄꽃 사진 한 번 보시겠어요...??? ^^

1. 매화꽃
봄꽃 하면 생각나는 지조의 상징 매화꽃입니다. 겨울의 기운이 더 강할 때 봄 기운으로 살짝 넘어 갈려고 할때 얼굴을 쏙~ 내미는 꽃이죠. 매화꽃이 활짝 폈을 때 옆에 가면 그윽한 매화 향기에 정신이 몽롱할지경입니다. ^0^ 매실이 열리는 나무의 꽃인데 꽃이 지고 나면 맛 있는 매실을 얻을 수 있습니다.
꽃받침이 초록색과 붉은색으로 나누어져서 꽃이 흰색과 약간 붉은 빛이 나는 흰색처럼 나누어져 보입니다. 처음에는 꽃의 색이 다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꽃받침의 효과에 의해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어리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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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산수유
매화꽃이 피기 시작할 때쯤??? 산수유도 함께 피었던 것 같습니다. 노란색의 산수유 꽃이 모여 있으면 지나가다 눈길이 가지 아니할 수 없더군요. 산수유 꽃은 참 작습니다. 옹기종기 모여 있죠. 산수유 나무에 팻말이 있던데요~ 층층나무과에 악센트나 유도 식재로 사용한다고 나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산수유 나무와 꽃이 유사한 노란색 꽃이 피는 생강나무가 있습니다. 둘이 너무 비슷하여 저는 둘 다 산수유라구만 알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산수유는 목질이 벗겨져 알록달록 하지만 생강나무는 그렇지 않고 생강나무라 불리는 이유는 가지 껍질을 벗기면 생강향이 나서 생강나무라 이름 붙여졌다고 알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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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나리꽃
그리고 담장이나 둑 등에 흐드러지게 노란색을 나타내는 개나리입니다. 옛날 어렸을 때는 친구들과 혹은 혼자서 주택가 골목을 다니면서 개나리가 보이면 꽃을 하나 땁니다. 그리고 높은 곳에서 개나리 꽃을 날리면 바람개비와 같이 팽그르르~ 돌면서 떨어지는 것을 보며 시간을 보내던 때도 있었습니다. 그 시절에는 어찌나 신기하던지~ 개나리를 가지고 시간 가는 줄 모르며 놀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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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목련꽃
새하얀 목련입니다. 최근에는 봄이 오다 추워져버려 꽃의 색이 변하면서 새하얀 목련 보기가 참 어려웠던 것 같은데요~ 역시 봄을 알리는 봄꽃이죠. 어릴 때 주택에서 살았는데 꽤나 큰 목련 나무가 2개가 있었습니다. 어릴 때는 나무 타고 논다고 목련 나무를 타고 올라가서 멀리 보이는 풍경도 보고 즐겁게 놀고는 했었는데 나무를 타다 쐬기벌레에 쏘이기도 해서 혼도 나고 여름이 되면 잎이 풍성한 목련 나무에 동내 참새들이 모여서 어찌나 시끄럽게 하던지... 야구방망이로 목련 나무 아래를 치면 바로 옆 목련 나무로 다 도망가 버리고 했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가을이 되면 잎이 떨어지고 그 잎을 모아 불장난도 많이 했었는데 큰 불이 나지 않는 것만으로도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불장난 하고 오줌도 많이 쌌어요~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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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제비꽃
제비꽃을 처음 알았을 때는 사진에서 본 것 같은데요~ 실제로 보니 정말 앙증맞게 작은 크기라서 놀라고 참 단아하게 이뻐서 놀랐던 야생화입니다. 제비꽃이란 말만 들어도 음~ 어떤 사연이 있을 것 같은 꽃들이 풀밭 곳곳에 피어 있으면 참 아름답습니다. 눈에도 확 들어오죠. 최근에 알게 되었는데 제비꽃을 따서 씻은 후 말려 차로 먹으면 불면증에 좋다고 합니다. 설탕에 절여서 차로 먹기도 하구요. 요즘 생각이 많고 일이 많아서 그런지 깊이 잠이 들지 않고 잠을 자다 깨면 잠이 들기까지 시간이 꽤 걸렸는데 내는에 제비꽃 많이 필 때 제비꽃에게는 미안하지만 힘을 좀 빌려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올해는 이제 질 때가 되어 내년을 기약하기로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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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양지꽃
계란 노른자를 떡~ 하니 올려 놓은 듯한 귀여운 노란 야생화꽃입니다. 팻말을 보니 장미과이고 3~4월에 꽃이 피는데 식용 또는 관상용으로 쓰인다고 합니다. 하동 10리 벚꽃길에 진주에서 기차를 타고 하동역에 내려 버스를 타고 갔었는데 이 양지꽃이 피어 있었습니다. 노란색이 눈에 확 띄어 필름 카메라로 담으면 색도 이상하고~ 해서 실망하고 했었는데~ 오랜만에 보니 귀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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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복수초
사실 복수초가 봄의 가장 처음을 알린다고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습니다. 눈이 쌓여 있는 산야에서 눈을 뚫고 나와 아름다운 노란 꽃을 피우는 야생화로 대학생 때 복수초 꽃이 필려는 것을 사서 꽃이 핀 것을 본 후로는 더 이상 볼 수 없었던 복수초입니다. 다른 분들은 야생에서 참 이쁘게 핀 복수초를 만나시던데 저는 아직 야생에서는 본 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눈 속에서 보고 싶은 야생화 중의 하나가 이 복수초입니다. 미나리재비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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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돌단풍
범의귀과이고 한국의 야생화이며 관상용으로 사용이 됩니다. 몇 번 봤던 것 같은데 기억에는 잘 남아 있지 않는 야생화입니다. 꽃 가운데 빨간색으로 되어 있어 눈에 들어 오고 옹기종기 이쁘게 모여 있는 꽃입니다. 범의귀과이면 호랑이 귀 라인...??? 잉...???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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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민들레
우리나라의 산과 들에 참 노란색으로 물 들였던 민들레입니다. 요즘은 조금 뜸한데 몇 주전만 하더라도 지천에 노란색의 꽃을 피우던 꽃입니다. 요즘은 서양민들레와 유전자 정보가 섞여 토종 민들레 보기가 어렵다고 하더군요. 차이는 서양민들레는 대가 길고 토종은 대가 짧고 땅에 꽃이 거의 붙어 있다고 하더군요. 아래 사진의 민들레는 대는 조금 있는데 땅에 붙어 있어 토종인지 조금 섞였는지 알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참 이뻐요~ 꽃이 지면 홀씨를 후~ 불어서 날라가게 하는 재미도 있지요. 어렸을 때는 너무 세게 불어서 머리가 어지러울 정도로 불어대고는 했는데 요즘은 그렇게 하고 싶지만 사회적 지위가... 에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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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 양지바른 곳에 홀로 피어 있는 제비꽃입니다. 색도 여러가지가 있는 것 같고 눈에 참 잘 들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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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벚꽃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햇살이 꽃에 비치어 그 화려함에 익숙해 질 때쯤 꽃잎이 눈이 되어 흐드러지게 날리어 사람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 꽃입니다. 예전에는 벚꽃 볼려면 유명한 관광지까지 가야 되었지만 요즘은 가까운 곳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꽃이죠. 정말 흐드러지게 핀 벚꽃과 흐드러지게 날리는 꽃잎을 가르며 드라이브를 하거나 걷거나 나무 아래 있으면 잊었던 깊은 감성을 끌어내는 신기한 능력이 있는 꽃입니다. 올해 하동 10리 벚꽃길에 도전할려고 했는데 내년을 기약해야 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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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그리고 이름 모를 야생화
이 야생화도 봄에 참 많이 보입니다. 아주 작은 꽃들이 달려 있구요. 보도블럭이나 들판에 많은 야생화입니다. 혹시 이름을 아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꽃 이름 알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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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개불알꽃
이름이 정말 우리나라의 해학적 정서가 물신 풍기는 꽃이름입니다. 개불알꽃. 크기는 작지만 참 파란색이 매력적인 아름다운 우리 야생화입니다. 항상 4월쯤이면 파란색이 알록달록하게 보이기 시작하는데 개불알꽃이죠. 꽃 모양이 개의 불알과 같다고 또는 열매가 개의 불알과 같다고 해서 그렇게 이름이 붙여졌는데요~ 봄소식을 전해주는 것이 까치와 같다고 해서 봄까치꽃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꽃의 이름이 아름답지 않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예전에 상스러운 이름이여서 바꾸어야 한다는 인터넷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지만 개인적인 마음 한편으로는 씁쓸한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더군요. 귀엽고 아름다운 개불알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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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과 올해는 정말 여유 찾기가 어렵습니다. 5월 1일 토요일에 빨래를 하면서 방 청소를 했습니다. 햇살이 방안으로 들어와 있는 것에서 잠깐의 여유를 찾았습니다. 그 여유가 그토록 찾고 느끼고 싶었던 것이였기에 더 크게 마음으로 와 닿은 것 같습니다. 참 세상의 이치겠지만 어려움 속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음을 다시 한번 느끼며 잠깐 여유를 가질 수 있는 날들을 생각하며 여행 계획을 한 번 세워 볼까 합니다. 여러분도 행복한 저녁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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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튀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