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쐬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바람쐬러 경주 불국사 갔던 날 이야기 부산은 날씨가 많이 시원해졌습니다. 완전히 후덥지근한 숨이 턱턱 막히는 바람이 불지는 않거든요. 약간 선선한 느낌의 바람이 불어요. 날씨는 그렇게 화창하다고는 느끼지 못했으나 맑은 편이였습니다. 원래 여친 일이 있어 일을 볼려고 계획을 잡았다가 갑자기 뜻하지 않게 경주를 가게 되었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 바람쐬러 가자는군요. 그녀가 좋아하는 경주로요~ ^^;;; 그녀는 항상 이런 말을 합니다. 그녀: "나는 경주가 너무 좋아~ 아마 옛날 옛날에 공주마마님이여서 그랬을꺼야~ 경주에 가면 너무 편안해~" 그녀: "그리고 오빠는 마당쇠였을꺼야~ ㅋㅋㅋ *^^*" 나: "마당쇠라니~ 버럭~ 나는 임금님이야 임금님~ 알았지~??? ^^;;;" 그녀: "글세~ 마당쇠~ *^^*" 나: "ㅡ.ㅡ;;;" 고속도로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