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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놀타 하이메틱 E

[대구광역시 중구] 서문시장 나들이 [대구광역시 중구] 서문시장 나들이 2011년경인 듯 하나 시간이 지나다 보니 날짜에 대한 기억이 거의 나지 않습니다. 미놀타 하이메틱 E(Minolta HI-MATIC E)에 후지 수퍼리아 200 36판(FUJIFILE Superia 200 36)짜리 필름을 장착하고 잠깐잠깐 가지고 다니면서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찍을 시간이 별로 없어 모두 찍는데 1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필름을 빼 두고 현상 및 스캔을 하는데 4~5개월 걸려 이제야 필름 결과물을 얻게 되었네요. ^^;;; 시간이 지난 후 받아본 결과물은 즉흥성이 강한 디지털카메라와는 또 다른 매력을 뿜어 내는군요. 추억이 새록새록 떠 오른다고 할까요??? 그리고 그 때 찍은 사진의 결과물이 이렇게 나왔구나 하는 결과 확인의 재미도 있구요. 대구에.. 더보기
첫 슬라이드 필름 코닥 엑타크롬 100 플러스(Kodak Ektachrome 100 PLUS) 첫 슬라이드 필름 코닥 엑타크롬 100 플러스(Kodak Ektachrome 100 PLUS) 예전에 한창 필름을 사용할 때 자주 가던 사진관이 있습니다. 부산 경성대학교 부근인데 아저씨 사장님이 참 살갑게 잘 해 주셔서 단골로 다녔지요. 오랜만에 가면 근황도 물어 주시고 사진도 잘 뽑아 주시거니와 현상과 인화, 스캔이 많으면 인화료도 많이 깎아 주실 때도 있었는데 해운대쪽인가 옮긴다는 말만 남기시고 어디로 가셨는지 찾을 길이 없네요. 경성대학교 사진학과 학생들도 자주 왔었고 휴가 나와서 인사차 들르는 학생들이 꽤 되었습니다. 간혹 필름도 싸게 팔고는 했었는데 코니카미놀타 센츄리아 100 36판도 거의 1,800원에 샀었던 때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싸게 내 놓은 필름중에 눈에 띄는 것이 있었으니.. 더보기
4월에 갔었던 김해 롯데프리미엄 아울렛과 뷔페 스카이온푸드(SkyONNFood) 4월에 갔었던 김해 롯데프리미엄 아울렛과 뷔페 스카이온푸드(SkyONNFood) 2~5월 정도 사이에 찍었던 사진을 현상, 스캔을 뜬 후 또 몇 달이 지나서야 올리게 되었습니다. 봄 4월에 갔었는데 여름 8월에 올리게 되네요. 김해 롯데프리미엄 아울렛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조금 독특할 수 있는 건물 구조를 가지고 있어 놀랐던 곳입니다. 외국 쇼핑몰 건물 같은 느낌이 들도록 만들어 놓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벌판에 있는 것도 비슷하구요. ^^;;; 물론 시내에 있는 것도 있죠~ 저녁쯤 갑자기 갔습니다. 버스로 가기에는 조금 외진 곳이였고 차로는 남해고속도로 서김해 IC에서 나와서 쉽게 갈 수 있는 곳에 위치 하고 있습니다. 저녁이라 사람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의외로 사람이 꽤 있더군요. 주차장에서 본.. 더보기
부산 보수동 책방골목과 용두산 공원 주변과 자갈치시장 친수공간까지 나들이 부산 보수동 책방골목과 용두산 공원 주변과 자갈치시장 친수공간까지 나들이  취직을 위해 3차 마지막 시험을 친 후 결과를 기다리다 보니 정말 1,2차 결과 기다릴 때와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집에서뒹굴거리는 신공이 먹히질 않네요. ㅜ.ㅜ 마음도 잡히지 않는데다 몸을 가만히 놀리고 있으니 더욱 마음이 심란하여 몸을 움직이고 밖의 이런저런 것들을 보면 마음이 좀 나아질려나 싶어 집을 떠나 예전에 가고 싶었던 곳으로 카메라를 가지고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어디를 갈 때 생각을 하다 보니 예전부터 언제인가 한 번 가 보아야지 하며 생각해 두었던 보수동 책방골목과 용두산 공원 주변이 생각이 났습니다.  먼저 부산역으로 갔습니다. 부산역에서 보수동 가는 버스인 40번을 갈아 탈려구요. 40번이 잘 오지 않더군.. 더보기
시외버스 뒷자리에서 시외버스 뒷자리에서 부산으로 오면서 시외버스를 탔습니다. 자리를 보니 뒷자리가 제일 편할 것 같아 뒷자리에 앉았습니다. 휴일이라 버스안은 사람들로 가득 찼고 빈 자리 없이 출발을 했습니다. 출발한 후 얼마 되지 않아서 잠이 몰려 오더군요. 한숨 잔 후 창밖을 보니 버스에 뒷자리 자석이 높다보니 평소에는 보이지 않던 풍경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탁 트인 전망이 시원스럽게 느껴졌습니다. 반대쪽 차선에서 나오는 터널도 보였습니다. 반대편이 관통되어 입구쪽도 보였는데 타이밍을 맞추기가 어렵더군요. 가드레일 위쪽으로 쑥~ 올라오는 높이로 다리 아래가 눈에 시원스럽게 펼쳐집니다. 멋진 풍경이더군요. 금강 근처였던 것 같습니다. 조금 더 가면 금강휴게소가 나오거든요. ^^ 휴게소에는 한번 쉽니다. 금강휴게.. 더보기
[부산 기장군] 기장 꼼장어 먹고 적벽대전2 심야영화를 보다. [부산 기장군] 기장 꼼장어 먹고 적벽대전2 심야영화를 보다.  여행의 열망에 눌려 몸살이 날 것 같았던 날을 보내던 날, 지인들과 기장서 꼼장어 먹고 심야 영화로 적벽대전을 보면서 스트레스를 풀었습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정말 몸에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지인이 꼼장어를 좋아해서 메뉴는 꼼장어로 정해졌습니다. 기장에 짚불 꼼장어가 유명하다 하여 가 보았는데 아는 식당이 없어 눈대중으로 정해서 들어 갔습니다. 들어가면서 식당 사진 찍는걸 깜빡했습니다. 식당 이름이 기억이 나질 않아 포스팅을 미루었는데 검색해서 다른 블로그를 보니 음식점 이름이 "기장꼼장어"네요. 기장꼼장어 1호점입니다. 갯장어, 먹장어(꼼장어), 붕장어 등이 장어라고 불리는 고기들인데요~ 정말 헷갈려서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더보기
숙소  떨리는 마음으로 도착한 숙소. 다음날부터 중요한 시험이 있었거든요. 밖의 풍경은 평화롭게 보이지만 나의 마음은 주체할 수 없게 떨렸지만 수백번 마음을 다지고 다지고 다져서 그 소용돌이를 조금 누그러뜨릴 수 있었습니다. 사람 마음이 참 어렵다는 것을 느끼게 만드네요. 마음 편하게 볼 날을 기다리며 찍었던 사진. ^^ 더보기
한 템포 천천히 한 템포 천천히  너무 앞서가지 말아요. 특히 다가올 일들에 대해서 너무 걱정하지 말아요. 모두 잘 해결 될 것이거든요. 앞으로 다가올 일들을 잘 해 낼 수 있을지, 큰 일이 생길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경우도 있잖아요. 마음속으로 나는 잘 해 낼꺼야~ 아무일 없을꺼야~ 아직 닥치지 않은 일들 내가 너무 빠르게 앞서가는 것 아닌가~?라고 생각해 보세요. 마음도 편안해질 것이고 신기하게 일이 잘 풀릴꺼여요. ^^ 더보기
2009년 설날 부산역 풍경 2009년 설날 부산역 풍경  설날이 되기 전에 형수가 둘 째를 출산했습니다. 그 후 어머니께서 첫 째를 돌보기 위해 경기도로 올라가셨다 설명절이라 형도 쉬고 해서 어머니께서 잠깐 내려 오셨죠. 몇 일 쉬시다 설에 다시 올라 가셨습니다. 이런저런 반찬들이랑 준비해서 올라 가시니 짐도 있고 해서 제가 역까지 배웅하러 갔습니다. 이제 부모님들도 연세가 있으셔서 무거운 것이나 조금 멀리 가면 차로 마중이나 배웅을 가야 되네요. 참 세월을 탓할수도 없고... 그렇습니다. 부산역 주차장에 차를 넣어 두고 짐을 들고 역으로 갔습니다. 귀성하시는 분들이 서두르시는지 사람이 북적였습니다. 기차안까지 짐을 들어다 드리기 위해 승강장으로 가야 되어서 입장권을 끊기 위해 안내소로 갔습니다. 입장권은 안내소에서 끊어주더.. 더보기
오후 햇살담은 나무  오후의 부드러운 햇살을 가득 담아 빛이 나는 나무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