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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서울특별시 송파구] 가을하늘 좋았던 올림픽공원 나홀로나무 [서울특별시 송파구] 가을하늘 좋았던 올림픽공원 나홀로나무 마님이 서울에 일이 있어 바람도 쐴겸 함께 올라 왔습니다. 그 전날까지만 해도 피곤함에 함께 못 올라 갈 것 같다고 이야기 했었는데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나름 올라갈만 하더라구요~ 오랜만에 서울을 함께 올라가 봅니다. ^^ 마님이 일 보도록 한 후 일단 졸린 눈을 잠깐 붙여 주고~ 여기저기 머물만한 곳을 찾아다니다 올림픽공원이 가까이 있어 가 보았습니다. 올림픽공원에 나홀로나무가 유명해서 알게 되었죠~ ▼ 이날을 남쪽에는 구름이 많았는데 서울에서 보기드문 청명한 가을하늘이 인상적이였습니다. ▼ 88년 서울올림픽 때 만들어진 경기장을 중심으로 공원이 형성이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원내에는 몽촌토성이 존재하더군요. 사진의 호수는 88호.. 더보기
2011사진공모전 가을 깊은 가을의 풍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 오래된 나무 장승에 핀 버섯입니다. 보들보들 할 것 같네요. 이름은 잘 모르겠습니다. 살아 있는 나무 밑둥에 자리잡은 버섯입니다. 갓 위에 솜털로 덥혀 있고 버섯책을 찾아 봤을 때 가장 비슷한 버섯은 팽이버섯인 듯 한데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팽이버섯은 우리가 식용으로 사서 먹는 마트에 있는 것과 자연상에서의 모양이 많이 틀리다는 내용을 읽은 듯 하네요. 색도 갈색으로 참 이쁩니다. 가을의 정점이 되니 많이 쌀쌀해집니다. 그 속에서 국화가 활짝 피면서 향긋한 향을 내니 그 향에 참 기분이 좋아지네요. ^^ 시간이 나지 않아 단풍이 지고 나서 바로 찍지 못했더니 일주일 동안 낙엽이 많이 떨어져버렸습니다. 다행이 은행나무는 괜찮더군요. 이후 일주일이 지나고 나니 거의.. 더보기
부산은 이제 은행나무잎이 노랗게 물들기 시작하네요. 서울, 경기도, 강원도 지역은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이 들었던데 부산은 이제 노릿노릿해지고 있습니다. 계절이 변하는 것을 보면 생각보다 우리나라가 길죠. 계절적 시간 차이가 크게 와 닿습니다. ^^ 나뭇잎들은 오래전부터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낙엽들이 제법 바닥에 모여 있네요.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이제 제법 쌀쌀하죠. 추위를 피해 뭉쳐 있는 낙엽처럼 월동 준비를 해야 될 때인 것 같습니다. ^^ Konica FT-1 / Hexanon 200mm F3.5 / Centuria 10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