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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

1월 제주도 겨울여행-8일차 구엄마을 소금빌레(애월해안도로) [제주특별자치도] 1월 제주도 겨울여행-8일차 구엄포구, 구엄마을 소금빌레(애월해안도로) 제주도에 왔는데 해안도로 드라이브를 하지 않을 수 없죠. 그래서 제주시에서 가장 가까워 접근성이 좋은 애월해안도를 따라 여행을 하기로 8일차 계획을 잡아 보았습니다. 그렇게 도착을 한곳이 구엄마을에 있는 구엄포구에 차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 한적한 바닷가 포구에 구엄마을 어촌계라는 표지판이 눈에 들어 옵니다. ▼ 바닷물 색깔이 너무 좋습니다. 역시 바다를 볼 수 있다는 것은 사람에게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 하늘도 아침에 비해서는 살짝 비치기도 하고 구름들도 듬성듬성하게 흘러가서 여행의 묘미인 여유로움을 마음껏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 탁 트인 하늘과 바다에 파도소리와 바람소리로 가득찬 제주도 정말 사랑입니다.. 더보기
1월 제주도 겨울여행-7일차 어승생악(어승생오름)-한라산 기생 오름 #1회 1월 제주도 겨울여행-7일차 어승생악(어승생 오름)-한라산 기생 오름 #1회 '제주도를 여행하면서 한라산을 올라보지 않는다면 제주 여행을 했다고 이야기 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제주도 여행하면서 많이 듣고 알게 되었습니다. 한라산이 제주도의 보물인만큼 꼭 올라봐야한다는 의미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한라산에 올라 백록담을 꼭 보고 싶다는 생각이 제주를 여행할 때마다 들었습니다. 시간적으로나 체력적으로나 장비적인 모든 것에서 딱~ 오늘 올라야겠다는 결정을 하기가 보통 힘든 것이 아니더군요. 보통산처럼 쉽게 올라갔다 내려왔다 할만한 산은 아닌 것 같습니다. 거의 9시간 10시간 정도 소요되니 체력에 맞게 그리고 날씨에 맞게 준비가 되었을 때 올라가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한라산 옆에 오름.. 더보기
1월 제주도 겨울여행-6일차 서귀포올레시장, 경성통닭, 1100고지 구름 [제주특별자치도] 1월 제주도 겨울여행-6일차 서귀포올레시장, 경성통닭, 1100고지 구름 커피로 카페인을 충전하고 서귀포시내에 있는 서귀포올레시장으로 갑니다. 서귀포올레시장은 먹거리들로 관광객들에게 유명하던데요~ 인터넷에서 닭강정을 추천 하여 저녁에 숙소에서 한잔 할 겸 구입을 하러 갔습니다. ▼ 시장으로 가는 길에 빛내림 현상인 틴들 현상이 잠깐의 휴식을 가져다 줍니다. ▼ 서귀포올레시장 입구전에 있는 공영주차장은 공사중이여서 1층만 사용할 수 있었는데 운이 좋겠도 몇번 돌자 빠져나가는 차가 있어 주차하는데 어려움이 없었고 시장 안쪽으로 조금 들어가면 공영 주차장이 하나 더 있습니다. 그 곳을 이용하면 될 것 같았습니다. ▼ 서귀포올레시장으로 들어가는 입구부터 횟감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살아 있는 고.. 더보기
1월 제주도 겨울여행-6일차 우도 나오는 길 [제주특별자치도] 1월 제주도 겨울여행-6일차 우도 나오는 길 우도를 돌아 본 수 다시 하우목동포구로 돌아 왔습니다. 들어 올 때 미리 표를 구매해 놓아 바로 배에 오르면 됩니다. ▼ 배가 도착해 있어 발걸음을 빠르게 옮겨 봅니다. 이상하게 배가 출발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빨리빨리 움직였는데 그래도 조금 여유가 있었네요~ ▼ 아침에 출발할 때와는 전혀 다른 느낌입니다. 배가 휑~ 하네요. 나가는 시간대가 아니라서 그런지 차도 없고 사람도 없습니다. ▼ 우도 들어올 때 확인하지 못했던 객실입니다. 여러명이 함께 앉아서 갈 수 있는 좌식 구조입니다. 커플 1팀만 있었는데 사람들이 없네요~ ▼ 사람들이 없으니 한가롭고 여유롭습니다. ▼ 이 배는 올 때 배와는 다르게 3층 갑판에 해를 가려주는 차양막이 없는.. 더보기
1월 제주도 겨울여행-6일차 우도 서빈백사해변(홍조단괴해변) [제주특별자치도] 1월 제주도 겨울여행-6일차 우도 서빈백사해변(홍조단괴해변) 우도에 도착해서 보통 가장 먼저 하는 것이 교통편을 선택하는 것인데 우도를 올 계획을 세울 때도 그렇고 우도에 도착하기까지 어떤 교통편을 이용할까 고민이 되었습니다. ▼ 우도 투어버스와 이륜, 삼륜 스쿠터, 자전거 등등을 이용할 수 있는데 젊은사람들은 주로 삼륜 스쿠터를 많이 이용하고 나이가 조금 있으신분들은 투어버스를 많이 이용하시네요. 투어버스를 이용할까 하다 그냥 걸어가 보기로 합니다. ^^;;; ▼ 조금만 기다려~ 잠깐 둘러 보고 올께~ ^^ ▼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초록빛 바다입니다. 일렁일렁거려서 그렇지 바다속 내부가 다 보입니다. ▼ 우도에서 가장 궁금했던 것이 서빈백사해변(홍조단괴해변)입니다. 보통은 모래해변.. 더보기
1월 제주도 겨울여행-5일차 아끈다랑쉬오름(작은월랑봉)(귀가 힐링한 시간) [제주특별자치도] 1월 제주도 겨울여행-5일차 아끈다랑쉬오름(작은월랑봉)(귀가 힐링한 시간) 다랑쉬오름을 오른 후 바로 옆에 있는 아끈다랑쉬오름을 그냥 지나칠 수 없죠. ▼ 이제 아끈다랑쉬오름(작은월랑봉)으로 갑니다. 보기에도 그리 높지 않아 금방 올라갈 수 있을 것 같고 위쪽이 완만하여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을 것 같은 정감가는 오름입니다. 그래서 아끈다랑쉬오름을 먼저 오르시는분들도 계셨습니다. ▼ 주차장에서 평지 탐방로를 걸어 들어가면 오름에 오르는 길로 갈 수 있습니다. ▼ 평지에서 오름을 오르는 탐방로까지 억새인지 풀인지 많았을 것 같은데 모두 베어져 있어서 탐방로 찾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 아끈다랑쉬오름은 해발 198m이고 분석구가 깊지 않은 오름입니다. 오름의 높이는 높지 않은데 경사는 급.. 더보기
[제주특별자치도] 1월 제주도 겨울여행-3일차 섭지해녀의집, 신양섭지코지해변 일몰 [제주특별자치도] 1월 제주도 겨울여행-3일차 섭지해녀의집, 신양섭지코지해변 일몰 계획상의 다음 코스는 신천목장인데 배가 고파서 저녁도 따뜻하게 먹을 수 있고 바닷가도 있는 곳으로 가기 위해 표선해수욕장을 목적지로 선택을 하였고 아마 3일차 여행의 마지막 코스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움직이다 보니 섭지해녀의집과 그 부근 신양섭지코지 해변 일몰을 보니 하루가 끝이 나더군요. ▼ 섭지해녀의 집은 아쿠아플라넷제주 바로 옆에 바닷가에 있습니다. ▼ 주문은 겡이죽을 했고 겡이죽은 바닷가에 사는 작은 게를 갈아서 죽으로 만든 음식입니다. ▼ 성산일출봉이 보이네요~ ^^ ▼ 약간 단팥죽과 비슷해 보이나 갈색을 띠고 맛은 게의 향과 맛이 그대로 들어가 있는데 고소하면서 약간 씁쓸하고 짭쪼름한 맛이 더해져.. 더보기
[제주특별자치도] 1월 제주도 겨울여행-3일차 김영갑갤러리 두모악 [제주특별자치도] 1월 제주도 겨울여행-3일차 김영갑갤러리 두모악 제주도를 사랑한 사진가라는 수식어가 붙어 다니는 사진가가 있습니다. 사진을 정규과정을 통해 배운 것도 아니고 독학으로 배워 제주도의 중산간풍경에 빠진 사진가. 필름만 생기면 사진기를 들고 제주 중산간에 가서 미친사람만양 사진을 찍었다고 합니다. 루게릭병으로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그런 노력으로 그가 남긴 많은 제주도 중산간 사진들은 지금도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김영갑갤러리 두모악을 들러 보고 싶었습니다. 광치기해변에서 김영갑갤러리 주차장에 왔는데 조용한 마을에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주차장에 들어오니 갑자기 쏟아지는 졸음을 참지 못하고 차안에서 의자를 제치고 잠이 들었는데 완전~ 꿀잠을 잤네요. .. 더보기
[제주특별자치도] 1월 제주도 겨울여행-3일차 광치기해변 빛내림 [제주특별자치도] 1월 제주도 겨울여행-3일차 광치기해변 빛내림 성산일출봉 부근에 있는 광치기해변으로 가다 성산일출봉 주차장에 잠시 들렀습니다. 쉬에 갈겸 잠을 자고 갈려고 했는데 잘려고 하니 잠이 안 오네요~ ^^;;; ▼ 멀리 섭지코지 앞바다에 햇빛이 나면서 빛내림현상으로 불리는 틴들현상(Tyndall phenomenon)이 나타나며 장관을 보여 주니 사람들이 지나가다 사진을 많이 찍는군요. 틴들현상에 대한 설명은 '대한민국 기상청 대표 블로그'에 포스팅 된 내용을 참고하세요. ▼ 렌트카 업체에서 준 네비게이션에 광치기해변이 정확히 나오지 않아 찾느라고 멀리 다른 곳까지 갔다 왔습니다. 여기도 검은모래해변 앞에 돌들이 있는 독특한 해변입니다. 그 돌에 녹색조류가 붙어 있어 초록색을 내는 것이 겨울에 .. 더보기
[제주특별자치도] 1월 제주도 겨울여행-3일차 거문오름 입구, 수산초등학교 [제주특별자치도] 1월 제주도 겨울여행-3일차 거문오름 입구, 수산초등학교 역시 오늘도 조식뷔페를 이용합니다. 밖을 보니 구름이 많습니다. 날씨가 걱정이군요. 오늘 아침은 조식뷔페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네요. 그래서인지 편안하고 느끗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 사진 오른쪽으로는 한라산이 있고 앞쪽으로는 제주공항과 바다가 보입니다. ▼ 오늘도 모닝빵으로 간단한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을려고 합니다. ▼ 속을 채워줄 든든한 전복죽도 함께 하구요~ ▼ 감귤쥬스와~ ▼ 게살스프도 궁금해서 가지고 와 보았습니다. 하얀색으로 된 것은 입에 넣으니 스르륵 녹아 없어져 신기했습니다. 게살은 발라냈는지 게 모양 형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약간 짭조름한 맛...이 있는 게살스프입니다. ▼ 아픈 근육을 치유해 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