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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 2025년 1월 중순 당일치기 제주도 여행-제주도 도착 및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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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주도 보다는 해외여행을 많이 가는 분위기라 제주도 항공편 가격이 괜찮은 것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날짜를 잘 잡아서 제주도를 갔다 왔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제주도 당일치기 여행의 제주도 도착까지의 여정이 되겠습니다.

 

비행기 출발시간이 7:30인데 조금 일찍와서 김해공항 개장 시간에 맞추어 왔습니다. 김해공항이 6:00부터 개장입니다. 보안검색 시작이 6:00부터죠. 6:00 보다 이른 시간에는 공항 안에서 기다릴 수 는 있는데 보안검색쪽과 항공사 데스크쪽을 이용하지 못합니다.

 

▼ 보안검색 때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다고 여유롭게 나와 달라고 안내 문자가 많이 오네요. 이유는 보안검색 인력이 많이 퇴사해 인력이 줄고 항공편은 늘어난 것이라고 합니다. 다행이 아침 일찍은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보안검색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고 금방 진행이 되었습니다.

 

 

오늘 이용한 항공기는 에어버스 A320-200(A320-232) 기종입니다. 에어부산에서 항공기 기내 안전 안내서를 모두 교체했나 봅니다. 깨끗하고 시각적으로도 눈에 잘 들어오도록 만들었네요.

 

 

기상앱으로 확인해 보니 제주도 날씨가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비가 조금 예보되어 있고 바람이 많이 분다고 되어 있었습니다. 부산은 그리 나쁜 날씨는 아닌데 하늘로 올라가니 떠 오른 해에 구름들이 햇살을 받아 예뻤습니다.

 

 

햇살이 강해서 항공기 밖 풍경을 많이 보지 못했습니다. 사진 촬영도 어려워서 햇빛 가리개를 내리고 잠을 청했습니다. ^^

 

 

제주도 도착이 가까워져 구름 아래로 내려 가니 바다에 파도가 세차게 치고 있네요. 파도에 흰색 거품이 있는 것을 백파라고 부르던데 바람이 강해서 파도 윗부분을 때리고 거품이 생겨 흰색이 된다고 합니다. 바람이 세다는 것이죠. 비행기가 흔들리는데 공항 활주로 착륙은 아주 부드럽게 해 주셔서 놀랬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 쿵~ 하고 착륙할 줄 알았는데 너무 부드럽게 착륙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일단 송당 동화마을로 갔는데 눈이 많이 내리네요. 바람도 태풍급 바람이 불었습니다. 비도 처음에는 35% 1시간 정도 되어 있었는데 눈이 계속 날립니다.

제스코관광마트에서 제주산 라면들을 쇼핑했습니다. 딱새우 라면 여러 종류랑, 흙돼지 라면, 문어 딱새우 라면 등등을 사 와서 포스팅 하려고 했는데 그냥 먹어 버렸습니다. ^^;;; 문어 딱새우 라면은 농심 새우탕면과 맛이 비슷했고 해물탕 맛이 나는 컵라면 이였습니다.

그리고 도토리숲을 방문해 지브리 스튜디오 관련 상품인 엽서랑 작은 수건이랑 구입했습니다. 지브리 스튜디어 애니메이션을 너무 좋아해서 구입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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