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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한장의사진이야기

대학시절 할머니 땡초칼국수에 대한 추억 대학시절 할머니 땡초칼국수에 대한 추억 요즘 날씨가 많이 춥죠. 손발이 오그라드는 이런 날씨에는 몸 외부를 따뜻하게 하는 것 보다 따끈한 국물로 내장을 뜨끈뜨끈하게 데워 주는 것이 추위도 이겨낼 수 있는 방법으로는 최고인 것 같습니다. 몸도 풀리고 마음도 살짝~ 풀리죠. ^^ 겨울 하면 떠 오르는 음식은 많이 있지만 칼국수도 괜찮죠. 뜨끈하고 시원한 국물에 칼국수를 추루룩 먹은 후 약간 걸쭉한 국물이 그냥 걸쭉하지 않은 국물들 보다 더 오래 따뜻하게 해 줄 것 같은 이상한 생각이 들거든요. ㅡㅡㅋ  오늘은 그런 칼국수 생각이 나서 옛(?!) 대학시절 칼국수에 얽혀 있던 제 추억을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처음 대학교 입학을 했을 당시 학교주변이 거의 논밭이였죠. 군 제대 후에 그 논밭이던 곳이 원룸촌.. 더보기
티스토리 탁상달력 사진 공모전에 응모합니다.-5월  싱그러운 신록이 시작되는 5월의 파릇파릇함을 농구골대에 잡아 봅니다. 더보기
티스토리 달력사진 공모전에 응모합니다.-11월  11월 가을의 막바지를 붉게 태우는 단풍의 아름다움에 빠져들다. 더보기
이 가을의 끝이 지나가네요. 부산을 벗어나니 가을이 한창을 달리고 있더군요. 차를 타고 터널 부근을 가니 산에 알록 달록 울긋 불긋 불이 났더군요. 바쁘게 사는 동안 계절이 그렇게 바뀌어 가고 있었습니다. 원래 부산이 남쪽이라 가을 겨울이 늦게 찾아 오거든요. 이제 은행이 노랗게 물들기 시작했는데 윗쪽에는 벌써 다 졌더군요. 그렇게 가을이 지나감을 느끼니 여행을 가고 싶은 마음이 새록새록 생겨납니다. 멀리는 가지 못하고 하동으로 드라이브만 했습니다. 남해고속도로를 타고 와서 진주 TG로 나와 하동으로 가는 국도를 탔습니다. 일요일이였는데 한적한 것이 평일 같더군요. 남해고속도로는 단풍구경 갔다 오는 귀경행렬로 함안-진성 근처까지 밀리더군요. ^^;;; 하동 국도를 따라 가다 보면 완사역이 나오는데 그 부근이 조금 직선 구간입니다... 더보기
그림자 Konica FT-1 / AR 50mm F1.7 / Centuria 100 더보기
+ Konica FT-1 / AR 200mm F3.5 / Centuria 100 더보기
멈추어진 시간속으로... 멈추어진 시간. 고장난 시계와 그 시간을 멈추어버린 사진. Konica FT-1 / AR 50mm F1.7 / Centuria 100 더보기
금강아지풀과 고양이를 재롱 부리게 하는 풀 햇살받아 반짝이는 금강아지풀. 여기저기 널려 있네요. 강아지풀보다 훨씬 작습니다. 강아지풀과 비교하면 애기 같아요. 이전에 일본애니메이션 '고양이 보은(猫の恩返し)'을 봤을 때 우리랑 일본이랑 강아지풀을 다르게 부르는 것을 재미 있게 생각 했었거든요. 애니메이션에서는 나오는 음성으로 네이버 일본어사전에서 찾아 보니 'ねこ-じゃらし(네코-쟈라시...???)'라고 나오고 'えのころぐさ(에노코로구사...??? ㅡ_ㅡ;;;)'의 속칭이라고 합니다. 'えのころぐさ'는 우리말로 강아지풀이죠. ^^ 일본에서는 '猫(ねこ)' 네코라고 읽는데요~ 고양이를 뜻합니다. 뒤에 'じゃらし'는 재롱부리게 해로 나오네요. ㅡㅡ;;; 따라서 'ねこ-じゃらし'는 고양이를 재롱부리게 해라고 해석하면 될 것 같습니다.(틀리다면 댓글로 지.. 더보기
가을햇살 02-누가 우유팩을 야외테이블에 꽂아 놓았는가!!! 누가 우유를 먹고 우유팩을 야외 테이블에 꽂아 놓았는가!!! 처음에는 무엇이지...??? 하며 다가가서 보니 우유팩이네요. (ㅡ.ㅡ)> 왜 우유팩을 꽂아 놓았을까요...??? 미스터리합니다. Konica FT-1 / Hexanon 200mm F3.5 / Centuria 100 / FDI 스캔 더보기
가을 햇살 01 가을 햇살에 단풍잎이 반짝반짝 빛이 납니다. 오늘은 더욱 쌀쌀해졌네요. 가을이 깊어가고 겨울이 살짝 기웃기웃거리네요. 여러분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Konica FT-1 / Hexanon 200mm F3.5 / Centuria 100 / FDI 스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