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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여행

[전라북도 진안군] 2월 함박눈 내리는 마이산 탑사(2020.02.16. 폭설) 일기예보에서 전국적으로 눈이 많이 내린다고 합니다. 호남지방에도 눈이 많이 내린다는데 눈을 보러 나갈까 말까 고민이 됩니다. 오후에야 드라이브겸 눈을 보러 가야겠다고 결정하고 주섬주섬 챙겨서 간편한 복장으로 준비를 해 봅니다. 올해는 유독 눈이 귀한 겨울입니다. 대신 겨울치고는 따뜻해서 춥지 않게 보낼 수 있었죠. 겨울다운 계절을 보내고 싶었는데 날씨가 그렇지 않아 많이 아쉽습니다. 눈 하면 강원도이고 그 중에 태백을 가 볼까라고 생각했지만 시간도 많이 걸리고 눈이 너무 많이 오면 운전이 어려울 것 같아 이런저런 조건으로 선택한 곳이 전라북도 진안에 있는 마이산입니다. ▼ 제목을 클릭하면 큰 화면으로 마이산 탑사 여행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출발 후 얼마 되지 않아 보았던 몰려드는 구름입니다.. 더보기
[경상북도 예천군] 모래가 있어 건강한 내성천이 휘돌아가는 회룡포(회룡포전망대, 제1뿅뿅다리) 강이 흘러가며 돌아나가는 곳은 멋진 풍경으로 소문이 난 것이 많습니다. 경북 안동 하회마을도 낙동강이 U자 형태로 감아 나가는 안쪽에 자리잡고 있고, 경북 예천 회룡포 역시 내성천이 S(U자?!)자로 감아 나가는 안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영월에 평창강이 U자 형태로 돌아나가는 안쪽에 한반도 형태를 닮은 지형도 있고, 강원도 정선(병방치전망대, 귤암리 한반도지형)에 동강(조양강)이 U자 형태로 돌아나가는 안쪽에 한반도 형태를 닮은 지형이 있습니다. 처음에 안동과 예천 회룡포는 같은 곳인줄 착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 방문으로 둘이 다른곳임을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회룡포는 내성천이 휘감고 있으며 비룡산에 올라 회룡포 전망대에서 회룡포 전체를 조망해 볼 수도 있습니다. 내성천을 걸어서 건너 회룡포 .. 더보기
[경상북도 청소군] 약수터 주변이 붉은색을 띠는 탄산 섞인 달기약수 청송에는 유명한 약수가 있습니다. 철 함유량이 높아 약수터 주변이 붉은색을 띠는 달기약수입니다. 예전에는 청송을 가려면 중앙고속도로를 타고 올라가서 남안동IC로 나와서 국도를 타고 갔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당진영덕(상주영덕)고속도로 덕분에 청송IC에서 얼마 걸리지 않고 길도 좋아졌습니다. ▼ 달기약수가 있는 곳입니다. 약수물이 나오는 약수터는 여러곳이 있습니다. 예전에 방문했을 때 보다 몇 군데가 추가로 발견이 되었다고 합니다. ▼ 제일 아래쪽(청송군내 방향)에 있는 달기약수 원탕입니다. 파란 지붕으로 비를 막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사람이 많이 붐벼 약수물 소비가 많은 곳입니다. 이 말은 약수가 올라오기 무섭게 비워진다는 것입니다. 물론 한모금 약수 마시는 것은 가능합니다. 통에 물을 떠 가시는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