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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표를 예매하고 영화를 기다리며-벼랑위의 포뇨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오랜만에 만든 애니메이션 "벼랑위의 포뇨"를 보기 위해 영화관을 찾았습니다. 여자친구는 언니들과 조카들과 함께 먼저 봤었지만 저를 위해 한 번 더 본다고 하는군요. 할인을 받기 위해 롯데시네마를 찾았습니다. 저녁 9:35 것을 예약을 하고 이야기를 하기 위해 커피전문점을 찾았습니다.

FUJI PHOTO FILM CO., LTD. | SP-3000



커피전문점 구석 빈 자리에 살짝 앉아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요즘 서로가 워낙 바쁘다보니 자주 만나지도 못하고 하고싶은 이야기도 많았었거든요. 그러다 이전에 본 포뇨 이야기를 잠깐했습니다. 조카들이 소스케와 포뇨를 보고 계속 자기들 닮았다고 신기하게 생각했다고 해요. 그리고 소스케 엄마는 왜 운전을 저렇게 하느냐고 물어 봤다고 합니다. 소스케 엄마의 운전은 완전 레이서 저리 가라죠~ ^^;;; 그 이야기를 듣고 아이들이란 참 순수하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벼랑위의 포뇨"는 참 귀엽고 재밌고 아기자기한 애니메이션이였습니다. 예전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나 "하울의 움직이는 성"보다 주인공의 연령대가 더 낮아진 것 같아 이야기의 긴장감이 조금 떨어지긴 했지만 아이들의 순수함과 성장에 대한 것을 잘 만들어낸 애니메이션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전의 자연친화적 사상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에서 조금은 현대 문명과의 타협이라고 해야 하나요? 현대 문명을 어느정도 인정하고 받아들였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 햄을 좋아하는 것, 자연을 떠나 사람이 되고 싶어 하는 포뇨에서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랑에 대한 이야기는 그대로이구요.
 
여하튼 개인적으로는 재미나게 봤습니다. ^^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앞으로 애니메이션을 더 만들어 낼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좋은 작품이 나왔으면 좋겠고 기대도 많이 됩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영화를 봤더니 영화속으로 쏙~ 빠져버렸어요. 정말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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