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제주특별자치도] 2022년 11월 말(겨울) 제주도 여행 5/5-피즈버거, 블루보틀 점심겸 저녁으로 먹을 햄버거를 사서 블루보틀 주차장에서 먹을 예정입니다. 제주에는 다양한 수제버거집이 생겨서 선택의 폭이 넓었는데 고민 끝에 피즈버거로 정했어요. 애월(피즈 애월)에도 있지만 제주시내 노형동에 있는 피즈노형에 갔습니다. 15:00~16:00까지 브레이크타임이라 근처 주차장에서 잠깐 기다렸어요. 치즈버거를 주문을 했고 겨울만 아니면 바닐라쉐이크도 주문을 하고 싶었지만 비행기를 타고 가야 해서 다음에 먹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마음편하게 가는 것이 좋겠죠. 햄버거를 포장해 오자마자 블루보틀 제주점으로 빨리 출발했습니다. 여기 갔다 렌트카 반납하고 비행기를 타고 일정을 마무리해야 했어요. 블루보틀은 서울외 지역에는 제주도만 있어 제주도 올 때마다 들리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입맛에 커피가 맞아 괜.. 더보기
[제주특별자치도] 2022년 11월 말(겨울) 제주도 여행 4/5-이호테우해변 야경, 제주공항 끝 비행기 보는 곳, 도두항 및 도두봉 저녁에 밥을 먹고 호텔숙소에 있을까 하다 바람쐬러 바닷가에 갔습니다. 제주시 숙소에서 가까운 곳이라면 이호테우해변을 추천할 수 있습니다. 말등대도 있고 비행기 지나가는 모습도 볼 수 있으면서 제주시내와 가까운 곳이라는 장점이 있어요. 제주 도착후 첫 번째 방문 장소나 제주 떠나기전에 잠깐 들렀다 가는 마지막 장소로서 인기가 높습니다. 물론 중간에 와서 보는 것도 좋은 곳이죠. ▼ 해지고 사람이 거의 없을 때 온 것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비행기 불빛과 멀리 해변 상점의 불빛이 장관이네요. 물이 많이 빠진 상태였습니다. 해변 모래사장에는 불빛 없이 깜깜해서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드문드문 있는데 어두워서 옆에 오면 깜짝깜짝 놀랍니다. ▼ 멀리 고기잡이 배의 불빛이 장관이죠. 날씨가 좋아 파도도 거의 없어 .. 더보기
[제주특별자치도] 2022년 11월 말(겨울) 제주도 여행 3/5-도주제 김밥, 그랜드 하얏트 제주 30층 고층 전망 및 노을, 룸서비스 치즈버거, 불고기 전날 낮은층에 배정된 방을 높은층으로 바꾸었습니다. 원래 계획은 첫날 방으로 하루 더 있을려고 했는데 방을 바꾸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짐을 싸서 나와 방을 다시 배정 받아서 오후 입실시간에 맞추어 호텔방에 들어갔습니다. 호텔 전망을 생각하고 그랜드 하얏트 제주를 예약 했거든요. 낮은 층에 있을 이유가 없는 것 같아서 바꾸습니다. 이번에는 30층에 배정이 되어서 전망도 좋고 수영장 음악소리도 들리지 않아 조용해서 좋았어요. 저층과는 전혀 다른 전망를 보여 줍니다. 저층에서 건물들이 가깝게 보였던 것과는 다르게 먼 느낌이 들고 훨씬 아래쪽에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 출출함을 달래기 위해 제주시에 있는 도주제 김밥에 방문을 합니다. 장진우쉐프가 제주도에 만든 김밥집이라고 합니다. 최근에 생긴 김밥집인데 여.. 더보기
[제주특별자치도] 2022년 11월 말(겨울) 제주도 여행 2/5-망고홀릭 서귀포법환포구점(애플망고쉐이크), 법환포구 잠녀숨비소리(소라성게죽, 참소라회), 홉히워크룸(크림커피 꼬소) 약천사를 둘러보고 나서 목이 말라 음료를 먹기 위해 법환포구에 있는 망고홀릭에 갔습니다. 망고홀릭에서는 애플망고쉐이크(7,000원) 한잔 했습니다.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날씨가 따뜻한편이라 목이 마르더군요. 망고홀릭 법환포구점은 평일이라 사람이 없었습니다. 우리 뒤에 2명 1팀이라 여유롭게 주문을 했습니다. 테이크아웃으로 가지고 나와서 바닷가쪽에 앉아서 먹었는데 하늘이 정말 예뻤습니다. ▼ 망고홀릭 법환포구점에서 바닷가쪽으로 걸어오면 '잠녀숨비소리'라는 해녀분들이 운영하는 음식점겸 해녀체험장이 있습니다. 바닷가쪽에 의자가 있어 앉았는데 날씨가 맑으니 한라산이 바로 보이더군요. ▼ 하늘이 어찌나 푸른지, 그리고 구름들이 어찌나 하얀지, 하늘 구름, 바다를 보면서 먹는 망고주스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 출출한.. 더보기
[제주특별자치도] 2022년 11월 말(겨울) 제주도 여행 1/5-제주 도착, 그랜드 하얏트 제주 아침 룸서비스, 약천사 제주도 여행을 한지 벌써 한달이 되었네요. 그 동안 너무 바빠서 손도 못대고 있었던 2022년 11월 말(겨울) 제주도 여행을 포스팅 합니다. 이번 여행은 저녁 비행기로 제주에 갔어요. 날씨가 정말 좋아 도심 야경을 보다보니 어느새 제주도에 도착을 했습니다. ▼ 날씨가 좋아 고기잡이 배들이 바다에 많이 나왔습니다. 고기잡이 배 불빛으로 채워진 남해와 제주 인근 바다가 밤 비행기를 타야하는 이유가 되더군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 여행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제주공항입니다. ▼ 제주도 도착후 사진촬영 핫플레이스 중 하나입니다. 인증샷 장소죠. 사람들 없을 때 촬영해 보았습니다. 'HELLO JEJU'와 제주도 전통 대문(정주석과 정낭, 3개 모두 걸려 있으면 멀리 외출중이라는 뜻이죠)이 여행객을 맞이.. 더보기
[경상남도 남해군] 유유자적 카페유자-유자 카스테라(카스텔라)와 유자주스, 콜드브루 오랜만에 남해에 왔습니다. 태풍 힌남로, 난마돌 때문인지, 운영할 사람이 없는 것인지, 지자체의 정책인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남해의 상징처럼 바닷가에 있던 죽방렴이(삼천포대교 인근) 많이 사라진 것 같아요. 기존의 익숙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사라지는 모습에 아쉬움이 생기더군요. 그 외에는 케이블카도 그대로고 드라이브 하기 좋은 도로도 그대로고 평화롭고 따뜻한 느낌도 그대로라서 참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남해에 들린 이유는 '카페 유자'에서 판매하는 유자카스테라와 시원한 유자주스, 시원한 콜드브루 커피가 생각나서이죠. 디저트뿐만 아니라 시골 단층 집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가 사람을 머물게 만드는 공간입니다. ▼ 예전에 방문하고 포스팅한 내용 입니다. 2018.06.03 - [음식이야기/맛집이야기] - [경상남도 .. 더보기
[경상북도 경주시] 날씨 좋은 6월 중순 초여름 불국사 모습 불국사는 역사 깊은 유적이면서 마음을 편하게 해 주는 공간입니다. 경주에 가는 것도 편리하고 경주에서 시간 보내기도 좋아 자주 가는편입니다. 올해는 윤달이 있어서 더위가 늦게 왔습니다. 정말 신기하더군요. 역대급 장마 기간이라 아직 장마가 끝나지 않았지만 이제 여름이라고 생각될만큼의 더위가 시작 되었습니다. 6월 중순에 방문했는데 선선하면서 더위가 조금 있었지만 걷고 움직이는 것은 좋았습니다. 선선한 가을 날씨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았는데 하늘이 정말 푸르더군요. ▼ 날씨 좋은 6월 중순의 초여름 불국사 모습을 영상으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날씨 좋은 6월 중순의 초여름 불국사 모습을 영상으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 ‘아사달과 아사녀의 사랑의 나무’가 있는 곳입니다. 소나무와 .. 더보기
[전라북도 진안군] 마이산 탑사-걷기 좋고 신비로움이 가득한 곳(하동 쌍계명차 휴식) 말의 귀를 닮아 태조 이성계가 이름 붙인 마이산. 초여름 6월 중순에 가 보았습니다. 이날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더위가 있긴 하나 더운 바람이 부는 정도는 아니고 시원한 바람이 부는 정도로 걷기 딱 좋았습니다. 마이산에 올 때 마이산 등갈비 골목을 지나 금당사, 탑영제 코스로 마이산 탑사에 갑니다. 등갈비 골목 전에 남부주차장이 있고 주차료가 있는데 한시적으로 무료였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기까지 판단해서 적용한다고 합니다. 올라가다 보면 입장료가 있는데 입장료는 받았습니다. ▼ 마이산 탑사와 하동 쌍계명차를 영상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 남부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마스크를 단단히 쓰고 내리니 하늘과 구름이 여름이라는 것을 알려 주면서 날씨가 너무 좋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청아하면서 기분좋은.. 더보기
[강원도 평창군] 오대산 월정사의 6월 여름 모습 강원도 평창 오대산 월정사에 전나무 숲길이 참 좋다 합니다. 드라마의 새로운 장르로 획을 그은 '도깨비'에서 눈내리는 월정사 전나무 숲길이 참 아름답게 나왔었죠. 그 숲길을 가 보려고 마음에 담아 두다 뜻하지 않게 갑자기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강원도 가는 길이 다양해졌고 길도 보수를 해서 편한하고 좋아졌습니다. 오대산 월정사로 가는 길에 '한국 자생 식물원'이 있습니다. 2003년에 처음 방문을 했었는데 야생화들과 벌개미취를 넓게 심어 놓은 것을 보고 기억에 남았습니다. 둘러보고 나오면서 월정사 표지판을 보고 꼭 와 봐야지 하며 친구와 이야기 했던 것이 생각이 났습니다. 작년 2019년에 방문을 하려고 홈페이지를 보니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입었고 재개장을 준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많이 걸리는.. 더보기
[서울특별시 강남구] 여름의 느낌이 가득한 6월 양재천 후덥한 여름이 왔습니다. 햇살이 따갑고 후덥한 바람이 얼굴을 스치는 계절입니다. 서울 양재천에는 처음 와 봅니다. 마님이 '원데이 클래스' 수강이 있어 근처에 수업 받는 동안 양재천을 잠깐 둘러 볼 수 있었습니다. 사람이 많을지 어떤지 걱정이 되었지만 일단 상황을 보고 판단해 보기로 했습니다. 시원한 숲길로 된 양재천에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한 방향으로만 다닐 수 있도록 안내가 잘 되어 있어 화살표만 보고 다니면 되었고 사람이 없는 곳으로 이리저리 피해서 양재천의 여름을 느껴 볼 수 있었습니다. ▼ 6월 여름 양재천을 영상으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 플라타너스 나무의 커다란 잎이 여름 바람에 흔들립니다. 5월이 지나 6월이 되어서 녹음이 더욱 짙어지는 것 같습니다. 사실 플라타너스 나무는 아래쪽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