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산 보수동 책방골목과 용두산 공원 주변과 자갈치시장 친수공간까지 나들이 부산 보수동 책방골목과 용두산 공원 주변과 자갈치시장 친수공간까지 나들이 취직을 위해 3차 마지막 시험을 친 후 결과를 기다리다 보니 정말 1,2차 결과 기다릴 때와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집에서뒹굴거리는 신공이 먹히질 않네요. ㅜ.ㅜ 마음도 잡히지 않는데다 몸을 가만히 놀리고 있으니 더욱 마음이 심란하여 몸을 움직이고 밖의 이런저런 것들을 보면 마음이 좀 나아질려나 싶어 집을 떠나 예전에 가고 싶었던 곳으로 카메라를 가지고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어디를 갈 때 생각을 하다 보니 예전부터 언제인가 한 번 가 보아야지 하며 생각해 두었던 보수동 책방골목과 용두산 공원 주변이 생각이 났습니다. 먼저 부산역으로 갔습니다. 부산역에서 보수동 가는 버스인 40번을 갈아 탈려구요. 40번이 잘 오지 않더군.. 더보기 [경남 하동군 19번 국도변] 청국장과 재첩국집 무량원과 하동 송림 [경남 하동군 19번 국도변] 청국장과 재첩국집 무량원과 하동 송림 경남 하동은 섬진강을 끼고 있는 아담한 곳입니다. 봄이면 벚꽃의 명소로 숨이 막힐 정도로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이기도 하죠. 봄이 아니더라도 계절마다의 색을 가지고 편안하게 드라이브하기 좋은 명소입니다. 예전에 하동에 왔다가 재첩국을 먹어 본 후 그 맛을 잊지 못해 생각날 때 한 번씩 찾는 재첩국집이 있습니다. 지금은 청국장 전문이지만 예전에는 재첩국과 산채비빔이 전문이였던 것 같습니다. 무량원이란 곳으로 하동읍에서 화개장터·쌍계사 방향 19번 국도를 타고 가다 보면 대하소설 토지의 배경이 되는 평사리가 나오는데요 그 곳을 지나서 가면 왼쪽편에 한옥형태의 식당이 있습니다. 여자친구가 여기 반찬을 참 좋아합니다. 여친의 평에 제가 느꼈던.. 더보기 시외버스 뒷자리에서 시외버스 뒷자리에서 부산으로 오면서 시외버스를 탔습니다. 자리를 보니 뒷자리가 제일 편할 것 같아 뒷자리에 앉았습니다. 휴일이라 버스안은 사람들로 가득 찼고 빈 자리 없이 출발을 했습니다. 출발한 후 얼마 되지 않아서 잠이 몰려 오더군요. 한숨 잔 후 창밖을 보니 버스에 뒷자리 자석이 높다보니 평소에는 보이지 않던 풍경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탁 트인 전망이 시원스럽게 느껴졌습니다. 반대쪽 차선에서 나오는 터널도 보였습니다. 반대편이 관통되어 입구쪽도 보였는데 타이밍을 맞추기가 어렵더군요. 가드레일 위쪽으로 쑥~ 올라오는 높이로 다리 아래가 눈에 시원스럽게 펼쳐집니다. 멋진 풍경이더군요. 금강 근처였던 것 같습니다. 조금 더 가면 금강휴게소가 나오거든요. ^^ 휴게소에는 한번 쉽니다. 금강휴게.. 더보기 2002년 경주 술과 떡 잔치 갔을 때 찍은 필름 스캔 2002년 경주 술과 떡 잔치 갔을 때 찍은 필름 스캔 필름스캐너 코니카미놀타(KonicaMinolta) 스캔듀얼(ScanDual) 4를 구입하고 필름을 스캔할 때마다 그 동안 잊고 지냈던 추억들이 하나씩 생각이 되살리는 것 같아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대충 어느정도 스캔을 한 후 금전적인 이유로 스캐너는 다시 팔았습니다. 기회가 오면 다시 스캐너를 구입을 할 예정입니다. 필름스캔에 대한 재미를 알아 버렸기 때문이지요. ㅠ.ㅠ 2002년도 경주 술과 떡 잔치가 3월30일에서 4월 5일까지 열렸었고 학교 리포트 때문에 동기와 같이 가게 되었죠. 리포트에 낼 증거 사진이 필요했기 때문에 동기가 교통편을 제가 사진을 제공하기로 합의를 보고 떠나게 되었죠. 아마 식목일 노는 날에 갔다 왔던 것 같습니다. 친.. 더보기 날씨 좋은 날 부산 황령산 봉수대에 오르다. 날씨 좋은 날 부산 황령산 봉수대에 오르다. 2008년 10월 1일 국군의 날이군요. 날씨가 정말 좋습니다. 청명한 가을하늘을 기다렸는데 오늘이 장날이군요. 청명한 날을 잡아 부산의 대부분을 볼 수 있는 봉수대를 갈려고 했었거든요. 일이 잘 될려면 막힘 없이 술술 잘 풀리죠. 날씨도 좋은데 일이 생겨서 밖으로 나올 시간이 생겼습니다. 보통은 KBS 방송국 근처에서 올라가는 길을 많이 이용합니다. 광안리 해변을 본 후 가기도 편하고 올라가면서 광안대교 야경을 볼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되기도 하구요. 이 길을 따라 쭉 가다 보면 방송송신탑 2개가 보입니다. 그 곳이 봉수대입니다. 그리고 봉수대로 올라가는 입구를 기점으로 내리막길이 쭉 계속 됩니다. 분명 연산동쪽으로 연결될 것 같은데 그 길로 가 본.. 더보기 바람쐬러 경주 불국사 갔던 날 이야기 부산은 날씨가 많이 시원해졌습니다. 완전히 후덥지근한 숨이 턱턱 막히는 바람이 불지는 않거든요. 약간 선선한 느낌의 바람이 불어요. 날씨는 그렇게 화창하다고는 느끼지 못했으나 맑은 편이였습니다. 원래 여친 일이 있어 일을 볼려고 계획을 잡았다가 갑자기 뜻하지 않게 경주를 가게 되었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 바람쐬러 가자는군요. 그녀가 좋아하는 경주로요~ ^^;;; 그녀는 항상 이런 말을 합니다. 그녀: "나는 경주가 너무 좋아~ 아마 옛날 옛날에 공주마마님이여서 그랬을꺼야~ 경주에 가면 너무 편안해~" 그녀: "그리고 오빠는 마당쇠였을꺼야~ ㅋㅋㅋ *^^*" 나: "마당쇠라니~ 버럭~ 나는 임금님이야 임금님~ 알았지~??? ^^;;;" 그녀: "글세~ 마당쇠~ *^^*" 나: "ㅡ.ㅡ;;;" 고속도로에 .. 더보기 4월 벚꽃 구경(하동 10리 벚꽃길, 하동 배꽃) 하동 10리 벚꽃길, 하동 배꽃 구경 어느 날 부산 롯데백화점에 일이 있어 가게 되었습니다. 벚꽃이 활짝 폈더군요. ^^ 가로등 불빛을 받아 환하게 비치는 화려한 벚꽃을 보니 그 환상적인 풍경에 잠시 빠져 버렸습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화려한 벚꽃을 백화점 엘리베이터를 타면서 보고 있자니 묘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분명 일주일 전에는 꽃이라고는 볼 수 없었던 그 길이 일주일만에 활짝 핀 꽃... 그 길을 즐겁게 걷는 연인들, 사람들을 보면 빠져 들어 버려요... ^^;;; 그렇다 보니 벚꽃 구경이 가고 싶어졌습니다. 예전에 벚꽃을 보았던 곳이 하동 10리 벚꽃길, 하동역, 부산 수영비치쪽 벚꽃길입니다. 하동 10리 벚꽃길을 가기 위해 기차를 타고 들렀던 하동역은 정말 아름다운 간이역이였습니다. 수령이 오래.. 더보기 통영 동호항 방파제 → 망일공원 → 골목길을 가다. 통영에 사는 친구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돌잔치를 한다네요. 벌써 시간이 그렇게 되었나...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갑니다. ^^;;; 돌잔치 하니 통영에 놀러 오라고 합니다. 겸사겸사 오랜만에 바람도 쐴겸 축하도 할 겸 해서 통영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햇빛이 쨍쨍한 날을 기대 했었는데 아쉽게도 구름이 끼었습니다. 하지만 오랜만에 부산을 벗어난다는 기대감에 기분이 좋습니다. ^^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통영으로 가는 것이라 차 시간도 알아 보았습니다. 통영으로 가는 차가 거의 20분 정도 마다 있고, 직행과 몇 군대를 둘러서 가는 것이 있더군요. 우선 터미널 가서 걸리는 버스를 보고 타자는 생각에 바로 사상시외버스터미널로 향했습니다. ^^;;; 사상터미널은 오랜만에 와 보네요. 진주에 학교가 있을 때는 정말 .. 더보기 07년 12월 30일 태종대 공원→용두산공원→부산근대역사관→영도대교를 돌다. 2007년이 이틀 남았을 때입니다. 집에 그냥 있기도 그렇고 무엇인가 보고 찍고 싶은데 갑자기 태종대 등대가 생각이 나더군요. 바다와 등대. 사람의 감성을 자극시켜 주는 단어인 것 같습니다. 푸른 바다와 새하얀 흰 등대 주위로 나는 갈매기.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탁 트입니다. "오늘은 태종대로 가야겠구나. "라고 생각하고 카메라 가방을 메고 지하철에 올랐습니다. 많이 춥고 바람도 많이 불었지만 스모그가 없어 멀리까지 잘 보이는 쾌창한 날씨였습니다. 지하철 1호선으로 남포동까지 이동후 태종대 가는 버스로 갈아 탔습니다. 버스는 영도대교를 건너 익숙한 도로를 따라 태종대로 향했고 바깥 풍경을 보다 보니 태종대 종점에 도착했습니다. 예전 태종대는 오전 09:00부터 오후 06:00인가 07:00까지는 입장료를 .. 더보기 이전 1 ··· 17 18 19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