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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도] 여름휴가 4일째-일출랜드(미천굴)-성산포(성산항)-장흥(노력항)-광양 삼대불고기-부산 [제주도] 여름휴가 4일째-일출랜드(미천굴)-성산포(성산항)-장흥(노력항) -광양 삼대불고기-부산 일출을 보기 위해 새벽 04:00쯤 알람 소리에 잠을 깬 후 와이프에게 물어보니 비몽사몽이고 잠은 쏟아지고 하여 다음 제주도 때를 기약하고 다시 잠을 잤습니다. 아침을 먹기 위해 잠을 깨서 밖을 보니 안개가 자욱한 것이 성산일출봉에 올라 갔어도 일출 보기가 어려웠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제주도의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 아침을 먹고 짐을 정리하여 차에 차곡차곡 싣었습니다. 제주도의 마직막 일정은 일출랜드를 보는 것인데 미천굴이라는 천연동굴이 있다고 합니다. 일출랜드에 가서 표를 끊고 내부로 들어 갔습니다. 미천굴까지 가는 길에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었습니다. 부레옥잠(water hyacinth) 꽃이 .. 더보기
[제주도] 여름휴가 2~3일째-금능해수욕장과 삼성혈 해물탕/서귀포 진주식당/오조해녀의 집 [제주도] 여름휴가 2~3일째-금능해수욕장과 삼성혈 해물탕/서귀포 진주식당/ 오조해녀의 집 강렬한 아침 햇살은 아니었지만 구름 사이로 비치는 해와 밝아오는 오전의 기운으로 인해 일찍은 아니지만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코펠에 한 밥과 국, 참치캔, 김, 밑반찬 등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오랜만에 해수욕을 하러 갔습니다. 아침이라 사람들은 10명 내외로 해수욕장을 전세낸 듯 하더군요. 애들이랑 장난도 치면서 해수욕을 했었는데 요즘 구명조끼를 입고 수영을 많이 해서 잠깐 빌려 입어 보았는데 정말 유용하더군요. 수영을 못 해도 편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기에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 제주도의 여름 바다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해수욕장은 얕아 수영하기에 놀기에도 참 좋습니다. 해가 나면 얕은 곳은 에메랄드빛이 돌.. 더보기
[제주도] 여름휴가 1일-부산 인근 출발->장흥(노력항)-제주도(성산항) 코스 [제주도] 여름휴가 1일-부산 인근 출발->장흥(노력항)-제주도(성산항) 코스 지루하던 장마가 막바지에 이르니 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아직 저녁에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 집에 있을만 하지만 여름엔 머니머니 해도 여름휴가가 제일입니다. 목적지는 제주도입니다. 제주도로 잡힌 사연이 있지만 서론이 길어질 듯 하여 생략하겠습니다. 3박4일간이고 2박은 텐트, 1박은 펜션입니다. 제주도로 가는 길은 전라남도 장흥에 있는 노력도란 섬에 있는 노력항에서 출발, 제주도 성산항으로 가는 뱃길입니다. 2010.07.01.부터 운행되는 경로로 차량을 배에 선적하는 가격과 운임이 저렴하고 시간이 배를 타는 시간이 1시간 40분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차를 가지고 간다면 기름값과 도로비를 포함해도 부산연.. 더보기
[경남 하동] 장마 중 물안개 피는 하동 10리 벚꽃길 화계천 2011사진공모전[경남 하동] 장마 중 물안개 피는 하동 10리 벚꽃길 화계천 요즘 장마는 비가 쏟아질 때는 한 번에 많은 양을 쏟아내고 한 동안 맑은 날씨에 잠잠했다 다시 소나기 처럼 내렸다 말았다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와이프랑 잠깐 바람 쐬러 갈 곳을 의논하다 보니 장마 영향권에 들어 비가 많이 온다고 하네요. 날씨를 보고 출발 하자고 했는데 출발할려고 했던 날에 비가 정말 많이 왔습니다. 비가 많이 오는 날 차 안에서 드라이브 하는 것도 좋아하지만 와이프가 걱정을 많이 하기 때문에 그 다음 날로 미루었습니다. 일기예보에서도 장마전선 영향권에서 벗어난다고 하더군요. 다음날은 날씨가 어느정도 개여 짧은 여행을 하기 했습니다. 목적지는 하동. 가는 길에 전라남도 광양 섬진강 매실마을에 들렀다 .. 더보기
부산 보수동 책방골목과 용두산 공원 주변과 자갈치시장 친수공간까지 나들이 부산 보수동 책방골목과 용두산 공원 주변과 자갈치시장 친수공간까지 나들이  취직을 위해 3차 마지막 시험을 친 후 결과를 기다리다 보니 정말 1,2차 결과 기다릴 때와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집에서뒹굴거리는 신공이 먹히질 않네요. ㅜ.ㅜ 마음도 잡히지 않는데다 몸을 가만히 놀리고 있으니 더욱 마음이 심란하여 몸을 움직이고 밖의 이런저런 것들을 보면 마음이 좀 나아질려나 싶어 집을 떠나 예전에 가고 싶었던 곳으로 카메라를 가지고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어디를 갈 때 생각을 하다 보니 예전부터 언제인가 한 번 가 보아야지 하며 생각해 두었던 보수동 책방골목과 용두산 공원 주변이 생각이 났습니다.  먼저 부산역으로 갔습니다. 부산역에서 보수동 가는 버스인 40번을 갈아 탈려구요. 40번이 잘 오지 않더군.. 더보기
[경남 하동군 19번 국도변] 청국장과 재첩국집 무량원과 하동 송림 [경남 하동군 19번 국도변] 청국장과 재첩국집 무량원과 하동 송림 경남 하동은 섬진강을 끼고 있는 아담한 곳입니다. 봄이면 벚꽃의 명소로 숨이 막힐 정도로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이기도 하죠. 봄이 아니더라도 계절마다의 색을 가지고 편안하게 드라이브하기 좋은 명소입니다. 예전에 하동에 왔다가 재첩국을 먹어 본 후 그 맛을 잊지 못해 생각날 때 한 번씩 찾는 재첩국집이 있습니다. 지금은 청국장 전문이지만 예전에는 재첩국과 산채비빔이 전문이였던 것 같습니다. 무량원이란 곳으로 하동읍에서 화개장터·쌍계사 방향 19번 국도를 타고 가다 보면 대하소설 토지의 배경이 되는 평사리가 나오는데요 그 곳을 지나서 가면 왼쪽편에 한옥형태의 식당이 있습니다. 여자친구가 여기 반찬을 참 좋아합니다. 여친의 평에 제가 느꼈던.. 더보기
시외버스 뒷자리에서 시외버스 뒷자리에서 부산으로 오면서 시외버스를 탔습니다. 자리를 보니 뒷자리가 제일 편할 것 같아 뒷자리에 앉았습니다. 휴일이라 버스안은 사람들로 가득 찼고 빈 자리 없이 출발을 했습니다. 출발한 후 얼마 되지 않아서 잠이 몰려 오더군요. 한숨 잔 후 창밖을 보니 버스에 뒷자리 자석이 높다보니 평소에는 보이지 않던 풍경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탁 트인 전망이 시원스럽게 느껴졌습니다. 반대쪽 차선에서 나오는 터널도 보였습니다. 반대편이 관통되어 입구쪽도 보였는데 타이밍을 맞추기가 어렵더군요. 가드레일 위쪽으로 쑥~ 올라오는 높이로 다리 아래가 눈에 시원스럽게 펼쳐집니다. 멋진 풍경이더군요. 금강 근처였던 것 같습니다. 조금 더 가면 금강휴게소가 나오거든요. ^^ 휴게소에는 한번 쉽니다. 금강휴게.. 더보기
2002년 경주 술과 떡 잔치 갔을 때 찍은 필름 스캔 2002년 경주 술과 떡 잔치 갔을 때 찍은 필름 스캔  필름스캐너 코니카미놀타(KonicaMinolta) 스캔듀얼(ScanDual) 4를 구입하고 필름을 스캔할 때마다 그 동안 잊고 지냈던 추억들이 하나씩 생각이 되살리는 것 같아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대충 어느정도 스캔을 한 후 금전적인 이유로 스캐너는 다시 팔았습니다. 기회가 오면 다시 스캐너를 구입을 할 예정입니다. 필름스캔에 대한 재미를 알아 버렸기 때문이지요. ㅠ.ㅠ 2002년도 경주 술과 떡 잔치가 3월30일에서 4월 5일까지 열렸었고 학교 리포트 때문에 동기와 같이 가게 되었죠. 리포트에 낼 증거 사진이 필요했기 때문에 동기가 교통편을 제가 사진을 제공하기로 합의를 보고 떠나게 되었죠. 아마 식목일 노는 날에 갔다 왔던 것 같습니다. 친.. 더보기
날씨 좋은 날 부산 황령산 봉수대에 오르다. 날씨 좋은 날 부산 황령산 봉수대에 오르다. 2008년 10월 1일 국군의 날이군요. 날씨가 정말 좋습니다. 청명한 가을하늘을 기다렸는데 오늘이 장날이군요. 청명한 날을 잡아 부산의 대부분을 볼 수 있는 봉수대를 갈려고 했었거든요. 일이 잘 될려면 막힘 없이 술술 잘 풀리죠. 날씨도 좋은데 일이 생겨서 밖으로 나올 시간이 생겼습니다. 보통은 KBS 방송국 근처에서 올라가는 길을 많이 이용합니다. 광안리 해변을 본 후 가기도 편하고 올라가면서 광안대교 야경을 볼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되기도 하구요. 이 길을 따라 쭉 가다 보면 방송송신탑 2개가 보입니다. 그 곳이 봉수대입니다. 그리고 봉수대로 올라가는 입구를 기점으로 내리막길이 쭉 계속 됩니다. 분명 연산동쪽으로 연결될 것 같은데 그 길로 가 본.. 더보기
바람쐬러 경주 불국사 갔던 날 이야기 부산은 날씨가 많이 시원해졌습니다. 완전히 후덥지근한 숨이 턱턱 막히는 바람이 불지는 않거든요. 약간 선선한 느낌의 바람이 불어요. 날씨는 그렇게 화창하다고는 느끼지 못했으나 맑은 편이였습니다. 원래 여친 일이 있어 일을 볼려고 계획을 잡았다가 갑자기 뜻하지 않게 경주를 가게 되었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 바람쐬러 가자는군요. 그녀가 좋아하는 경주로요~ ^^;;; 그녀는 항상 이런 말을 합니다. 그녀: "나는 경주가 너무 좋아~ 아마 옛날 옛날에 공주마마님이여서 그랬을꺼야~ 경주에 가면 너무 편안해~" 그녀: "그리고 오빠는 마당쇠였을꺼야~ ㅋㅋㅋ *^^*" 나: "마당쇠라니~ 버럭~ 나는 임금님이야 임금님~ 알았지~??? ^^;;;" 그녀: "글세~ 마당쇠~ *^^*" 나: "ㅡ.ㅡ;;;" 고속도로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