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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야기/맛집이야기

[경상남도 산청군] 감나무집 한우대가 - 미황사 가는길 이른점심으로 선택한 한우고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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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산청군] 감나무집 한우대가 - 미황사 가는길 이른점심으로 선택한 한우고기집

 

 

 

경남 산청 한우고기 전문점인 감나무집에 갔었던 날이 7월 초였는데

한달이 안 된 시점에 점심을 먹으로 갔습니다.

 

감나무집에 너무 자주가는 것이 아니냐는 고민도 되었는데

다시 생각이 나는 싱싱한 한우고기 맛은 미황사를 가는 길에 점심으로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이었다고 생각 됩니다.

 

시간이 점심을 먹기에는 이른시간인데 배는 조금 출출하고

점심시간에 맞추어서 밥을 먹기에는 맛 있는 음식점 찾기가 만만하지 않았습니다.

미황사에 도착해서 점심을 먹기에는 점심 시간이 많이 지날 시간으로 예측이 되었구요.

 

그래서~ 맛 있는 한우를 푸짐하게 먹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았고 역시 만족스럽게 한우고기와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경남 진주쪽에 갈 때 쯤 확정을 짓고 진주JC에서 통영대전중부고속도로로 옮겨 탄후 단성IC에서 나와

산청 감나무집에 도착하니 오전 10:30쯤 되었는데 10:00쯤에 영업을 시작하겠지라는 예측이 완전히 빗나갔습니다.

11:00부터 영업시간이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마음씨 좋으신 사장님께서 청소하는 동안 시간이 걸리는데

청소하는 것 신경 안쓰이겠으면 들어와도 된다고 인심을 써 주셔서

갈 길도 먼데 빨리 먹고 출발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들어가 주문을 하였습니다.

자리는 7월초에 앉았던 그 테이블이였죠~ 이런 인연이~ ^^;;;

그리고 청소는 그렇게 먼지 많이 날리며 하는 청소가 아니라 다행이였다는~ ^^

 

▼ 우선 밑반찬과 장류들과 채소들이 먼저 세팅 됩니다.

 

 

 

 

 

 

 

▼ 주문한 한우가 나왔습니다. ^o^

오늘도 고기가 좋아 보이네요~ 고기와 지방색이 완전 예술입니다.

 

 

 

 

 

 

 

▼ 양념 없이 정말 고기의 본연의 맛을 느끼며 먹어도 좋구요~

그래도 건강을 챙긴다면 각종 야채들과 함께 먹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쌈 채소나 무절임 등과 함께 싸서 먹기도 하고 고기만 따로 먹으면서 맛도 음미해 봤는데 둘 다 꿀맛입니다. ^O^

정말 부드럽고 씹을수록 살살 녹는다는 느낌~?!과 고기에서 올라오는 맛들이 정말 좋습니다.

 

 

 

 

 

 

 

▼ 그리고 마지막 고기를 구울 때쯤 된장찌개가 나올 수 있도록 주문을 해 두면

담백하고 고소한 고기와 된장찌개의 구수한 맛과 흰 쌀밥과 함께 어우러지는

고소함이 배가 되는 환상의 맛을 볼 수 있습니다.

 

이날은 된장이 끓어 다 되어갈 쯤 밥이 뜸을 들여서 조금 지나서 나왔지만

갓 지어 바로 나온 하얀 쌀밥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역시 음식은 바로해서 바로 먹고 신선한 것을 먹는 것이 최고의 맛을 낼 수 있는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갓 지어낸 쌀밥에서 나는 그 독특한 향과 맛이 함께 퍼져서 새로운 신세계를 경험한 날이였습니다.

 

 

 

 

 

 

 

▼ 나갈 때 여기저기 살펴보니 메뉴판이 깔끔하게 정돈 된 것 같아 자세히 보니

전체적으로 가격이 올랐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없던 치마살, 낙엽살, 꽃등심의 단메뉴 부위가 추가가 되어 있습니다.

한우값이 올랐다고 하던데 그 영향이 아닌가 생각 되구요~

불고기전골은 그대로이네요~

 

 

 

 

 

 

 

▼ 그리고 정기휴일이 바뀌었습니다.

원래 매월 셋째주 월요일에서 첫째주, 셋째주 월요일로 하루가 더 늘었습니다.

방문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나무집 한우대가(감나무집)>>

경상남도 산청군 신안면 지리산대로 3939 감나무집

경상남도 산청군 신안면 문대리 459-3

055-972-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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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8.16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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