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마님과 경주에 가서 밥먹고 차한잔 하고 왔습니다.
오랜만에 매콤한 것이 먹고 싶다고
예전에 자주 갔었던 경주 맷돌 순두부에서 맷돌순두부찌개를 먹었습니다.
이 음식점도 참 오래 되었습니다.
거의 10년 전부터 알게 되었다가 경주 갈 때 자주 가게 되었는데
그 기간이 벌써 10년이 되어 갑니다. ^^;;;
처음에 지인을 통해서 알게 되었는데
그 때도 장사가 엄청 잘 되던 집이였고
어느날 확장 이전을 한 후에도 역시 장사가 잘 되는 집입니다.
경주가면 한 번씩 생각이 나는 들리는데
예전에 비해 맛이 더 괜찮아진 것 같습니다.
▼ 2층으로 안내를 해서 자리에 앉았는데
창문 너무로 건너편 음식점의 커다란 은행나무가 보이네요.
▼ 기본 반찬입니다.
짭쪼름한 꽁치가 참 맛 있죠~
▼ 하얀 쌀밥입니다.
▼ '맷돌순두부찌개'인데 붉은색의 약간 온화한 매운맛이 나는 메뉴입니다.
'맷돌순두부'라는 메뉴도 있는데 흰색의 순두부찌개입니다.
메뉴에서도 차이는 '째개'가 하나 더 붙느냐입니다.
메뉴를 보지 않고 '맷돌순두부' 2개요~ 했는데
손님들이 많이 헷갈려하시는지 다시 물어 보더군요.
흰색 순두부찌개인데 맞느냐고 해서 아니라고 하니까
그럼 '맷돌순두부째개'가 맞다고 그렇게 친절하게 주문을 받아 주시네요.
▼ 개인적으로는 생계란을 깨서 넣으면 밥을 먹는 동안 익는데
살짝 반숙이 되었을 때 먹으면 정말 꿀맛입니다. ^^
▼ 식사를 마치고
경주에서 핫한 카페로 등극한 벤자마스에 오랜만에 왔습니다.
카페와 브런치카페 사이에 다른 건물을 올리고 있었습니다.
▼ 키위주스와 망고주스를 주문했는데
역시~ 맛 있습니다~ ^^
▼ 오랜만에 왔는데 차분한 분위기여서
잘 쉬다가 왔습니다. ^^
<<맷돌 순두부>>
054-745-2791
경상북도 경주시 북군길 7
경상북도 경주시 북군동 229-1
|
<<벤자마스>>
경상북도 경주시 윗동천길 2
경상북도 경주시 동천동 1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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