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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2011사진공모전 여름-장마의 경계선 2011사진공모전 여름-장마의 경계선 올해는 정말 예측하기 힘든 장맛비에 정신이 없었던 여름이였습니다. 맑았다 얼마 후 쏟아지는 폭우와 그 후에 언제 그랬냐는 듯 화창하게 개여버린 하늘을 보며 자연에 대한 외경심을 느낄 수 있었구요. 비가 내린 후라 구름이 개이면 정말 화창한 하늘을 볼 수 있었습니다. 비가 온 후 장맛비의 구름의 경계선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녁의 후덥지근함이 아직 느껴지는 듯 하지만 사진에서는 푸른 하늘로 인해 시원함이 느껴지네요. ^^;;; 살짝 저녁 노을이 지고 해가 지면서 경계선이 구름에 비치면서 빛이 있는 곳과 없는 곳의 경계선을 또한 볼 수 있었습니다. 올해 여름을 잘 보냈는데 내년 여름은 또 어떨지... 궁금해지네요~ ^^ 더보기
자연의 풍경 구름 경주 시내를 지나는 중에 밖을 보고 있으니 구름들이 심상치 않네요. 너무 아름답고 위엄 있는 풍채를 보여 주어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마땅한 장소가 없어 그냥 지나쳐 왔습니다. 그러는 중간 중간 구름들은 변화 무쌍하였고 빛내림 현상도 보여 주었습니다. 차를 적당한 곳에 세워 내려서 찍고 싶었지만 사실 머리속에서는 내릴까 말까 많은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강동IC교 이전 강동대교를 건너기 전에 주유소가 있습니다. 그곳에 공터가 있어서 차를 잠시 세웠습니다. 적란운과 시커먼 먹구름들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지나온 뒤쪽으로 적란운과 회색 구름들이 있었고 앞으로 갈 곳으로는 시커먼 먹구름들이 몰려오기 시작하는 상황이였습니다. 검은 먹구름들이 몰려 오는 상황이였지만 해가 지는 시간이라 낮은 곳에 해가 있었습니다... 더보기
비 온 후 구름들의 표정 비 온 후 아직은 짙은 구름들이 깔려 있던 날 잠깐 밖에 나가 보았다. 하늘이 뚫려 따스하게 비치는 햇살이 아름다움을 만들어내던 날이였다. 구름들의 색깔은 다양한 회색 빛을 보여 주었다. 그 진하기에 따라, 그리고 빛이 비치는 정도에 따라 사진으로 담는 내 실력이 미천할 정도로 아름다운 그런 색을 보여 주었다. 간혹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진 후 구름들이 어디론가 흘러갈 때 그리고 자연스럽게 하늘이 열리면서 만들어 내는 자연의 장관은 무질서 속에서 질서를 창조해 내는 자연의 규칙에 따라 만들어 내는 듯 느껴진다. 언제쯤 사진의 내공이 이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만큼 늘지는 의문이나 정말 최선을 다해 그 시간의 아름다움을 정지된 시간 속에 잡아 두고 싶은 욕심이 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