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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물버섯

[보라색, 붉은색, 회색, 검정색, 흰색, 10월] 태풍 차바 이후 찾아온 버섯들(자주색줄낙엽버섯, 청머루무당버섯, 혈색무당버섯, 먹물버섯, 주름볏싸리버섯, 기타) [보라색, 붉은색, 회색, 검정색, 흰색, 10월] 태풍 차바 이후 찾아온 버섯들(자주색줄낙엽버섯, 청머루무당버섯, 혈색무당버섯, 먹물버섯, 주름볏싸리버섯 등) 올해 여름에 비가 꽤 왔는데 버섯을 보기가 어려웠습니다. 날씨가 너무 무더워서 버섯들이 나오지 않은 것 같은데 올해 버섯을 보지 못하는구나라고 생각하고 여름이 지나갔지요. 그런데 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오면서 수분이 적당하게 되니 버섯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태풍 차바가 가을 태풍으로 우리나라에 많은 피해를 주고 갔습니다. 울산에서 태화강이 범람하고 부산을 비롯한 남해안에서는 바람에 파도에 그리고 부산 마린시티쪽에는 대형 파도에 피해가 컸었죠. 빨리 회복되길 바람합니다. 태풍 차바라 뿌린 비로 버섯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올해는 버섯을 못.. 더보기
[11월] 가을 먹물 버섯(추정) 이야기 [11월] 가을 먹물 버섯(추정) 이야기 가을~에서 겨울로 들어가는 입구라 아침 저녁은 정말 쌀쌀합니다. 낮에는 그래도 20도 정도까지 오르지만 아침 저녁은 10도 내외이군요. 이 추운 가을의 끝자락에 올라온 버섯을 하나 보았습니다. "버섯생태도감-국립수목원"에서 찾아보니 먹물버섯인 것 같습니다. 먹물버섯(Coprinus comatus (O. F. Műll.) Pers.) 어린 자실체만 식용가능하고 술과 함께 먹으면 안되며 봄에서 가을동안 생긴다고 합니다. 종형의 자루와 갓의 표면에 인편이 존재하는 것으로 판단했고 나중에 검은 잉크와 같이 액화된다고 합니다. 자루 아래쪽이 살짝 액화가 진행될려고 하더군요. 날씨가 추워서 버섯이 있을려나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의외로 가을의 끝자락에 버섯을 볼 수 있었고 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