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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설날 부산역 풍경

설날이 되기 전에 형수가 둘 째를 출산했습니다. 그 후 어머니께서 첫 째를 돌보기 위해 경기도로 올라가셨다 설명절이라 형도 쉬고 해서 어머니께서 잠깐 내려 오셨죠. 몇 일 쉬시다 설에 다시 올라 가셨습니다. 이런저런 반찬들이랑 준비해서 올라 가시니 짐도 있고 해서 제가 역까지 배웅하러 갔습니다. 이제 부모님들도 연세가 있으셔서 무거운 것이나 조금 멀리 가면 차로 마중이나 배웅을 가야 되네요. 참 세월을 탓할수도 없고... 그렇습니다.

부산역 주차장에 차를 넣어 두고 짐을 들고 역으로 갔습니다. 귀성하시는 분들이 서두르시는지 사람이 북적였습니다. 기차안까지 짐을 들어다 드리기 위해 승강장으로 가야 되어서 입장권을 끊기 위해 안내소로 갔습니다. 입장권은 안내소에서 끊어주더군요. 500원입니다.

어머니와 함께 승강장으로 가서 자리를 찾아 짐을 놓아 드렸습니다. 형이 마중나갈꺼니 도착해서는 짐을 빼기 쉽도록 해 드렸습니다. 인사를 드리고 열차를 빠져 나와 다시 출구로 갔습니다. 어머니께서 타신 KTX 열차에 사람들이 타고 있습니다. 확실히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제가 나올 때는 출발 시간이 거의 다 된 때라 많은 승객들이 승차한 후였지만요.

FUJI PHOTO FILM CO., LTD. | SP-3000

Minolta Hi-Matic E, KM Centuria 100, FDI




역으로 돌아와서는 2층 입구로 잠깐 나왔습니다. 붐비는 주차장, 역내와는 다르게 부산역 광장은 한산하네요. 설날도 이제 막바지입니다.

FUJI PHOTO FILM CO., LTD. | SP-3000

Minolta Hi-Matic E, KM Centuria 100, FDI




다시 역내로 들어왔습니다. 사람들이 붐비지요. 출발할 KTX에 탑승할 승무원들이 우연히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 명절이라 가족들과 함께 그리고 배웅하러 오신분들과 마중나오신분들로 북적였었요. 명절이란 그런 것이겠죠. 가족이 따뜻함과 정이라는 것으로 이어져 있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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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olta Hi-Matic E, KM Centuria 100, FDI




학부 때는 타지역에 있어 명절 때 집에 온다고 막히는 고속도로를 피해 빨리 올 수 있는 방법을 구상하곤 했습니다. 기차를 타기도 했지요. 1시간 30분이면 되는 시간을 4시간 넘게 걸리기도 했구요. 졸업 후 약 4년 동안은 부산에서 머물렀습니다. 그래서 명절 분위기들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명절 때 집에 계시는 고향 토박이분들이 그러했겠죠...??? 장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주차장에 서서 황령산을 바라보니 하늘도 푸르고 날씨도 좋습니다. 밖으로 나오니 특히 부산역에 오니 명절 분위기가 물씬 나는군요. 오랜만에 느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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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는 저도 다시 귀경을 하게 되었어요. ㅋㅋㅋ ^^ 고생스럽지만 즐거움이 함께 하는 고향으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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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튀김

구부산역 신부산역

고속철도가 도입되면서 고속철도가 정차하게 될 역은 신축되거나 재건축 되었습니다. 부산역도 재건축된 역사 중의 하나입니다. 예전에 찍은 사진들을 보다 보니 옛 부산역 사진이 있어서 올려 봅니다. 부산역 전부가 나오지는 않구요 부분만 나옵니다. ^^;;; 필름카메라인데 캐논 EOS-30으로 찍었는지 미놀타 알파-9000으로 찍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네요. 2001년 6월 어느날이였던 같습니다.




위 사진 왼쪽편에는 표를 사는 곳으로 연결되는 구름다리(?!)가 지상에서 역사 2층으로 나 있습니다. 일종의 부산역 트레이드 마크가 아니였나 생각해 봅니다. 아래 사진은 신청사 신축중에 찍었던 사진입니다. 구름다리 위에서 찍었구요~ 밤이고 흔들림 보정 등이 없었던 카메라여서 많이 흔들렸습니다. 아래 사진 왼쪽편은 신청사가 다 만들어진 상태였죠.
부산역은 역 전체를 허물지 않고 반쪽을 허물고 새 건물을 올려서 임시로 사용하고 반대쪽을 허물어 만든 후 전체를 사용하도록 지었습니다.

Canon | Canon DIGITAL IXUS 330 | Spot | 1/2sec | F/4.0 | 0.00 EV | 11.4mm



아래 사진이 구역사 왼쪽편을 허물고 지은 새 건물입니다.
Canon | Canon DIGITAL IXUS 330 | Spot | 1/4sec | F/2.7 | 0.00 EV | 5.4mm



아래 사진은 완전히 새로 신축된 부산역사구요. 옛 역사처럼 역사 가운데 표를 구입하고 출발행 열차를 타는 곳으로 바로 연결되는 에스컬레이터가 있습니다.

SONY | DSLR-A100 | Pattern | 1/160sec | F/8.0 | 0.00 EV | 18.0mm | ISO-100



지금은 사진으로만 볼 수 있는 옛 부산역사. 현대에 지어진 신부산역사가 더 편리하고 아름답운 모습을 가지지만 아직 정이 들지 않아서인지 사진으로 본 구역사가 더 친근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참 사람 마음이란 것이 이상하지요. 새로운 것이 생기면 잃는 것도 생기는 듯한 것이...
부산역은 그 장소 그대로에 있지만 그 때의 구역사는 마음으로만 남아 있음이 더욱 아련하게 와 닿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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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튀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