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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1월 제주도 겨울여행-6일차 우도 가는 길

 

 

6일차에는 제주도의 어느곳을 가 볼까 많은 고민이 되었습니다.

제주도를 올 때 계획으로 넣어 놓았던 섬들이 있는데 그 중 우도를 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루를 우선 우도에서 보낼 수 있다고 생각되는 오늘 우도로 출발을 하는 것이죠~ ^^

 

 

아침을 먹고 이런저런 준비를 해서 출발하니 성산포항종합여객터미널에 10시가 넘어 도착을 했습니다.

제주시에서 성산항까지 오는 길이 드라이브 하며 경치를 즐기기에 참 좋습니다.

 

▼ 주차를 하고 우도로 가는 배편 표를 구입하러 가니 벌써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승선신고서를 작성하고 매표소로 가서 배편을 결제하면 간단한 안내서와 함께 표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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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발 시간이 다 되어 가는지 배쪽으로 가는 사람들이 많이 없고

몇몇 사람들은 뛰어서 가더군요~

차량 넘어로 보이는 배가 우도행 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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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를 타기 전에 승선신고서와 배표를 내고 탑니다.

그리고 올 때 낼 승선신고서도 준비를 해야 하고 배표도 하나 더 결제를 해야 합니다.

잘 가지고 있다가 우도를 출발할 때 내고 배를 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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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를 먼저 태우고 있습니다.

하얀색의 배 색깔이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상큼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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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을 어느정도 선적 후 승선신고서와 배표를 확인하고 배에 오릅니다.

거의 10년만에 배를 다시 타 보는 것 같습니다.

10년 전에는 부산에서 제주가는 배를 탔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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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배의 가장 위쪽 부분으로 올라 왔습니다.

위쪽 사진을 보면 계단으로 사람들이 올라가는데 이 층에 사람들이 머물 수 있는 방이 있습니다.

그리고 뒤쪽으로 가면 다시 위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어 1층 더 올라갈 수 있고

사람들이 경치도 볼겸 갈매기들에게 새우깡도 줄겸해서 대부분 제일 위층에 있습니다.

새우깡은 문 열려 있고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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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은 배 위에서의 추억을 남기기 위해 사진 촬영에 푹~ 빠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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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천천히 성산포항을 떠나며 우도로 방향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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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도로 배가 속력을 내면서 갈매기에게 새우깡을 주는 것에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 되었습니다.

갈매기가 새우깡을 집어 가는 찰나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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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산포항을 어느 정도 벗어나니 제주해안가 모습이 눈에 들어오는데 날씨가 꽤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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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 바닷바람이 어찌나 매서운지 정신을 쏙 빼 먹어서

카메라를 떨어뜨리는 실수를 했습니다. ㅠ.ㅠ

매서운 바람과 추위에 카메라 추락의 아픔으로 정신이 혼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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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은 있는데 다행이 배는 크게 흔들리지 않고 부드럽게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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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도 많은 갈매기들이 배를 따라 다니며

새우깡을 먹이로 주며 갈매기를 가까이 볼 수 있는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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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이 불어오는 곳에 계속 서 있자니 너무나도 추워서 자리를 옮겨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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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리 우도봉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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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도에서 성산일출봉 아래쪽과 닮은 곳이 있던데

저기 보이는 우도봉 부근에 있습니다.

검멀레 해변이라 불리던데 과연 오늘 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과 고민이 함께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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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도 피할겸 우도를 보기 위해 반대쪽으로 왔는데 배의 조타실에 가려져 바람이 거의 없습니다.

왼쪽편과는 다르게 천국이네요~ 사람들이 여기 있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종을 치는 줄이 오른쪽으로 날리는 것을 보면

아직 바람이 많이 불어 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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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가 파도와 부딪혀 만들어내는 하얀 거품과 소리가 참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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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도에 백사장이 보이는데 산호초로 만들어졌다는 서빈 백사장이 아닐까라고 추측했는데 맞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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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파제가 보이는 것을 보니 이제 거의 다 왔군요~

성산포항을 출발하고 사진 찍고 이런저런 구경을 하다 보면 도착하는데 약 20분 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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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대편으로는 우도에서 출발한 배가 성산포항으로 가고 있었고

성산포항과 우도에서 각각 1대씩 출발하고 총 3개가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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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파제에 쓰여 있는 'WELCOME TO BEAUTIFUL U-DO'가 눈에 들어오면서

우도에 도착했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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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전히 배와 함께하는 갈매기들과 배가 지나온 물살들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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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를 접안하기 위해 배의 스크류를 돌렸다 껐다 하니

물거품이 소용돌이에 말리는 모습이 눈에 들어오는데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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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우도 하우목동포구에 도착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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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도 잠깐 맛보기, 1100고지 구름 지나가는 영상

 

 

 

 

 

 

 

<<우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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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1월 제주도 겨울여행-5일차 아끈다랑쉬오름(작은월랑봉)(귀가 힐링한 시간)

 

 

다랑쉬오름을 오른 후 바로 옆에 있는 아끈다랑쉬오름을 그냥 지나칠 수 없죠.

 

▼ 이제 아끈다랑쉬오름(작은월랑봉)으로 갑니다.

보기에도 그리 높지 않아 금방 올라갈 수 있을 것 같고

위쪽이 완만하여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을 것 같은 정감가는 오름입니다.

그래서 아끈다랑쉬오름을 먼저 오르시는분들도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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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장에서 평지 탐방로를 걸어 들어가면 오름에 오르는 길로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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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지에서 오름을 오르는 탐방로까지 억새인지 풀인지 많았을 것 같은데

모두 베어져 있어서 탐방로 찾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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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끈다랑쉬오름은 해발 198m이고 분석구가 깊지 않은 오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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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의 높이는 높지 않은데 경사는 급합니다.

그리고 용눈이오름이나 다랑쉬오름 등의 탐방로에 깔려 있는 고무나 코코넛매트가 깔려 있지 않고

맨땅에 진흙으로 되어 있는데다 촉촉하게 물기가 있어 많이 미끄럽더군요.

올라갈 때야 그냥 저냥 올라가는데 내려올 때 조금만 힘을 주면 미끄러지기 쉽상입니다.

 

한번 크게 미끄러졌는데 다행이 다시 중심을 잘 잡아 넘어지지는 않았거든요.

넘어지면 진흙이 묻어버려서 숙소에 가서 세탁을해야 되기 때문에

다음 일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마음을 가라앉히고 조심조심 내려가 봅니다.

 

▼ 오름의 정상에 오르면 이렇게 나무 한그루가 맞이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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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끈다랑쉬오름에서 뒤쪽을 돌아보면 보이는 다랑쉬오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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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랑쉬오름 오른쪽 풍경인데 멀리 바다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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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에 구름도 흘러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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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곳이 아끈다랑쉬오름의 출발점이자 한 바퀴 돌고 오는 마침점입니다.

다랑쉬오름 위로 구름들이 뭉게뭉게 흘러 가고 왼쪽편으로는 신기하게도 구름이 많이 없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구름이 끼어 있어도 성산일출봉 부근에서는 구름이 조금 덜 있는 경우가 꽤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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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들은 흘러흘러 바닷가쪽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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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랑쉬오름이 뒤에 떡~하니 버티고 있으니

뒤가 든든한 느낌이 들며 아끈다랑쉬오름이 더욱 포근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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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끈다랑쉬오름은 억새가 가득합니다.

억새 사이를 걸으며 뒤쪽에 있는 다랑쉬오름도 봐 주고요~

날씨까지 좋으니 기분이 마구마구 업~!!! 업~!!! 되는군요~ 으흐흐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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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억새가 가득해서 탐방로를 걸으면 바람소리와 함께 마른 억새가 서로 부딪치는 소리가 귀를 울림니다.

세상 속의 치열함과는 너무나 동떨어진 너무나 평온한 세상에 들어 온 것 같습니다.

오늘은 귀 힐링을 하는 날입니다. 물론 마음도 말이죠~ ^^

여기서 방전되어 가는 나의 배터리를 충전해서 가야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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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신기하게 느껴졌던 것이 다른 평지보다 높이가 있는 곳인데

분화구가 움푹 심하게 꺼지지 않았다는 것과

높은 곳에서 전망을 내려다 보는 것과 같은은 느낌도 없는데

오름의 분석구에 둘러쌓인 것 같아 푸근한 느낌과 평탄한 곳을 가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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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끈다랑쉬오름의 반을 돌았을 때 경치를 볼 수 있도록

오름의 경사진 곳 가까이까지 길이 나 있고 포인트가 있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멀리 바다의 수평선까지 모두 보이고

왼쪽으로는 우도, 정면에 성산일출봉, 오른쪽으로 용눈이 오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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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빛을 한껏 받고 있는 용눈이오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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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어처 효과를 주어 보았습니다.

이렇게 예쁜 미니어처를 만들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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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노라마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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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시계방향으로 돌았는데

시계방향으로 오시는분들이 오름에서 두번째로 만났던 분들입니다.

영화나 드라마 촬영 장소로도 예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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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없어서 더 그런 느낌이 드는 것 같은데요~

아끈다랑쉬오름의 형태 자체가 평온한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기가 분화구쪽인데 바람소리, 억새흔들리는소리, 간혹 들리는 비행기소리 이외에는

다른 소리들이 거이 나지 않기 때문에 귀가 편안함을 느낄 수 있고 힐링을 하고 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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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어처 효과로 촬영을 했습니다.

카메라 액정을 통해 봤을 때 일반 사진은 좀 심심하고 밋밋한 느낌이 있었는데

미니어처 효과를 촬여을 하면 색이 과하게 올라오면서 독특한 입체적인 느낌이 살아나는 것이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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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끈다랑쉬오름의 완만한 분화구가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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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하늘이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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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끈다랑쉬오름 분화구 아래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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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행기가 날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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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끈다랑쉬오름에서 별을 보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 날씨도 좋아서 별도 많이 볼 수 있을 것 같거든요.

고민이 됩니다.

깜깜한 밤에 혼자 차를 가지고 주차장에 와서 혼자 장비를 가지고 아끈다랑쉬오름에 오를 수 있을까~요???

낮에는 해가 있어 사람이 없더라도 충분히 가능한데 밤에는 왠지 으쓱한 느낌이 들어 망설여져요~

이 두려움만 극복하면 참 아름다운 제주의 밤하늘과 별을 볼 수 있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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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코스가 아끈다랑쉬오름의 마지막 코스입니다.

저기 보이는 나무까지 가면 한바퀴를 다 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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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려가는 길은 특히 조심하셔야 됩니다.

몸의 무게가 내리막이라 그대로 실리기 때문에 올라올 때 보다 더 많은 힘이 들어갑니다.

아침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진흙이 물을 머금고 있어 더 미끄럽더라구요.

 

이렇게 아끈다랑쉬오름도 다녀 왔습니다. ^^

 

사려니숲길에서 좋은 공기를 마시며 힐링을 하게 되었고

아끈다랑쉬오름을 오르면서는 귀가 힐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곳에 오랜기간 살 수 있는 기회가 오겠죠~ ^^

 

아랑쉬오름에 대한 영상을 올려 놓았습니다.

올라가는 모습부터 내려가는 모습까지 모두 나와 있습니다.

보시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면 좋겠네요~ ^^

 

 

 

 

▼ 높지 않고 위가 평탄한 아끈다랑쉬오름(작은월랑봉)의 억새밭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끈다랑쉬오름(작은월랑봉>>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2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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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2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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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튀김

[제주특별자치도] 1월 제주도 겨울여행-4일차 카페태희, 곽지과물해변, 과물노천탕

 

 

곽지과물해변으로 온 이유는 카페태희에 들러서

피쉬앤칩스를 사기 위해서입니다.

 

이전 제주도 여행에서 피쉬앤칩스로 유명한 카페태희에 들렀는데

따뜻한 피쉬앤칩스를 잊을 수가 없어서 저녁에 안주로 구입해서 갈려구요~ ^^

 

▼ 곽지과물해변에 넓은 주차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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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물노천탕과 가까운 곳에 주차를 하고

카페태희가 있는 곳으로 가는 길에 새로 오픈할려고 만드는 건물이 보여서 한장 찍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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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 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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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쉬앤칩스를 포장 주문하고 앉아 기다립니다.

맥주도 구입을 할까 하다 맥주는 숙소 근처 편의점에서 구입 하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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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없으면 창가쪽에 가 있을려고 했는데

두 팀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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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장으로 받은 피쉬앤칩스를 차 안에 두고

곽지과물해변과 과물노천탕을 둘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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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태희는 저기 보이는 편의점을 돌아 가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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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물노천탕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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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지과물해변과 제주도의 많은 모래해변들이 바람에 모래가 날리는 것과 유실되는 것을 막기 위해

차광막 등과 같은 소재로 모래를 덮어 놓았습니다.

겨울 제주도 모래바다에서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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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오게된 과물노천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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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탕인데 구름이 살짝 햇빛을 내려주는 모습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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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이라 관리를 안해서인지 쓰레기들이 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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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닷물이 들어갔다 나갔다 하는 곳인데 사람도 통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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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탕 바깥쪽 바닷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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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탕과 여탕 가운데 있는 쉼터로 바닷가를 바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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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탕 바깥쪽 부분인데 남탕과는 구조가 틀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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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여자가 섞인 사람들이 여탕도 들어 갔다 오길래 사람이 없을 것 같아 들어가 보았습니다.

남탕과는 구조가 틀리네요~

남탕은 외부의 바닷물이 바로 들어왔다 나갔다 하며 동적인데 비해

여탕은 바로 들고 나지는 않고 바위틈새로 들고 나는 것 같아 정정인 느낌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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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용천수가 나오는 것 같기도 하구요~

그 안에 고기들이 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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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지과물해변 해수욕장에서 파도치는 바다를 보며

2014년도에 왔었던 기억을 떠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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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붉은색 돌도 보이고 여러가지를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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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도 왔을 때는 주차장과 밭으로 사용 되었던 것 같은데

투썸플레이스 카페가 들어와 있습니다.

사람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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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변을 돌다보니 다시 카페태희가 있는 장소로 돌아 왔네요~

이번에는 흰차가 있는 골목길로 들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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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스트하우스나 카페를 할려고 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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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장에 거의 다 와 가니 비가 조금씩 뿌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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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담해변(봄날 카페, 놀맨앞 바다), 곽지과물해변 해양레포츠앞 작은 방파제, 과물노천탕,

수우동 비오는 풍경, 수우동 부근 용천수, 새별오름을 영상으로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카페태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곽지3길 2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 1575-3

064-799-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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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지과물해변 및 과물노천탕>>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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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튀김

【제주특별자치도】제주도 출장 겸 맛 여행(3일차)-오로섬(갈치조림,전복볶음밥)

-삼성혈해물탕(해물탕,산낙지)-카카듀카페(녹차빙수,수제케이크 등)

 

아침에 일어나서 밖을 보니 눈발도 날리고 바람이 정말 강하게 부는군요.

출장 일정을 위해 홀로 내려가니 바람이 보통이 아닌데요~

그 바람에 바다는 거친 파도를 일으키고 하늘은 눈보라를 쳤다 잠깐 개었다를

반복하면서 자연의 위대함과 변화무쌍함을 느끼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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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비행기가 오긴 오는데 이런 날씨에도

비행기가 온다니~

이렇게 바람이 부는데 착륙할 때 많이 흔들리지 않을까 걱정도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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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일정을 마치고 점심시간을 이용해 제주공항으로 잠깐 갑니다.

눈발이 날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는데 제주도에서 눈까지 만났다니

올해는 좋은 일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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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에서 일을 보고 다시 점심을 먹고 들으가기로 했습니다.

제주공항 근처 갈치조림 음식점 오로섬으로 갔습니다.

갈치조림 小에 전복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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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볶음밥은 뚝배기에 나오는데 전복과 내장이 들어간 것 같고

알도 함께 넣어 놓아 씹는 밥이 좋았으며 고소하고 담색한 맛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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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조림도 나왔습니다. 먹음직스럽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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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볶음밥도 괜찮고 갈치조림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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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올 때도 눈이 내렸지만 밥을 먹는 중에는 더 많이 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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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의 살이 실한 것 같습니다. 두툼한 것이 먹을 것이 살 발라 먹기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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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나갈려고 하니 눈발이 더 강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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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오후 일정을 시작해 봅니다. 잠깐잠깐 쉬는시간에 나와서 보니

눈보라와 바람과 파도가 오후가 될 수록 강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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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일정을 마치고 저녁을 먹으러 삼성혈해물탕 집으로 갔습니다.

해물탕은 정말 오랜만이네요. 해물탕을 먹고 싶었는데 괜찮은 곳을 찾지 못해서

먹어보지 못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제주도에 온 김에 먹기로 하로

예전 제주도에 왔다가 먹었던 삼성혈해물탕집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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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사람들로 붐비는 제주도에서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음식점 중 하나이죠.

저녁시간이였지만 사람들이 많았고 앞에 1팀정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다행이 많이는 기다리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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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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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해물탕입니다.

중자인데요. 전복, 키조게, 문어, 굴, 대합?!, 소라, 이름모를 게, 작은 조개 등 해물이 가득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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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낙지도 따로 주문을 했습니다.

쫄깃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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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이 어느 정도 익고 나서 해체를 해 주십니다.

역시 시원한 국물에 쫄깃한 해산물이 해물탕이 정말 끝내 주는군요.

삼성혈해물탕은 해물의 양과 맛은 좋은데 사람이 많다는 것이 아쉬운점입니다.

조용히 식사하기는 어렵다는 것입니다. 정신없이 먹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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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을 다 먹고 우동사리를 넣어 줍니다.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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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하게 저녁을 먹은 후 빨리 정리를 하고 조용한 곳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제주의 카페중에 유명한 곳이 많이 있던데 그 중 하나인 카페 카카듀입니다.

녹차빙수가 유명하고 핸드메이드 케이크가 유명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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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나무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는데 편안한 느낌이 들도록 잘 꾸며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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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케이크가 유명한 메뉴인데 치즈케이크, 피칸파이, 비슈쇼콜라, 가토쇼콜라가 남아 있었는데

대체적으로 치즈케이크와 피칸파이가 유명한 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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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원두도 판매하고 있었고

각종 차도 직접 담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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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빙수는 받아보니 높이가 엄청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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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생강차는 식지 않도록 해서 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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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입맛으로는 커피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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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로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3동 2317번지

064-742-9899

 

 

 

 

<<삼성혈해물탕>>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 312-45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선덕로5길 18

064-745-3000

11:30 ~ 22:30

연중무휴

 

 

 

 

<<카카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2동 19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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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튀김

[전라남도 광양시] 매화축제의 중심 광양 청매실농원

 

2006년 3월 초, 중순경쯤 광양에 있는 청매실농원을 여친이랑 같이 갔습니다. 매화꽃을 보러 갔었는데 날짜가 맞지 않아서 살짝 피기 시작한 매화꽃을 보고 왔었죠. 이날 날씨가 많이 추웠고 배도 고파서 떡국과 파전을 먹었는데 배가 고파서인지는 몰라도 맛이 참 좋았습니다. 이후에 매화가 필 때는 아니지만 청매실농원에 들렀었고 너무 조용하고 사람도 없어 둘러보지 못하고 내려간 때도 있어서 꼭 매화꽃 필 때 오는 것이 좋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업그레이드 되신 마님이 여행을 가자는 허락을 하사하시어 첫 시작으로 매화꽃을 보러 가게 되었습니다. 3월부터 유심히 매화꽃 피는 시기를 모니터링 하고 있었습니다. ㅋㅋㅋ ^^ 대구에는 3월 9일쯤 꽃 봉오리가 많이 올라와 있었고 1~2개 정도 꽃이 핀 것을 확인 하였고 이후 15일쯤 많이 피기 시작하여 18~22일 사이에 만개를 하였거든요. 대구보다 날씨가 비슷하거나 쌀쌀할 것으로 생각이 되어 3월 23일 토요일을 잡아서 하동 건너편 광양 청매실농원으로 꽃을 보러 가게 되었습니다.

 

'2013 광양국제매화문화축제'를 3월 23일부터 31일까지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날짜도 잘 맞은 것 같아 내심 기대도 되었고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이 되어 새벽 5시경 출발을 계획했고 알람을 새벽 4시에 맞추어 놓았는데 이런저런 일을 하다 보니 새벽 3시더군요. 다시 잠을 청하였다가 잠깐 깼는데 1시간 정도 잔 것 치고는 너무 푹 잔 것 같아 시계를 보니 새벽 5시 30분경이였고 알람이 울리지 않아서 다시 확인하니 알람이 없어서 의아해했습니다. 알람 맞추고 정전기가 튀었는데 그 충격으로 없어졌나...??? 아니면 마님이 삭제를...?! 하는 생각이 들다가 우선 출발을 해야 될 것 같아 마님 깨우고 씻고 준비해서 7시가 넘어서 출발을 했습니다. 그리고 알아낸 범인은 마님이더군요. 늦게 자서 아침에 못 일어날 것 같아 조금 늦게 출발할려고 알람을 삭제했다고 하더군요. ㅎㅎㅎ

대구에서 출발해서 잠이 너무 와서 우선 휴게소에 들러서 잠을 청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출발하여 하동에는 10시 05분 부근에 도착한 것 같고 하동시내, 하동송림부근에 오면서 차들이 막히기 시작하더군요. 하동시내에 잠깐 들렀을 때가 11시 15분쯤 되었고 다시 매화마을로 가기 위해 섬진교 부근에 도착한 것이 거의 11시 30분이였으며 차가 엄청 막혀서 청매실농원 근처에 도착한 것이 12시 20분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약 6km 되는 길을 1시간 넘게 걸린 것 같습니다. 매화 구경하러 정말 많이 오셨더군요. ^^

 

드디어 차를 주차하고 청매실농원으로 걸어 갔습니다. 아래 사진 왼쪽편에 섬진강이 있고 지금 서 있는 차량들은 상류에서 하류로 내려가는 방향의 차들이며 일방통행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사진 왼쪽편에 상류방향으로 일방통행을 만들어 놓았구요. 도로 부근에도 매화꽃을 많이 심어 꽃을 볼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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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쪽 도로가 상류 방향으로 가는 일방통행 도로입니다. 여기까지 오는데 정말 많은 시간이 걸렸죠. 주차 장소 찾기도 참 어려웠구요. 자리란 자리는 모두 자동차가 주차됭 있습니다. 섬진교 건너서 바로 주차장이 있는데 거리가 좀 되지만 자리도 많이 나고 넓은편이라 주차하기는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청매실농원을 지나서 비포장 도로가 나오는데 이 곳도 넓은편이고 주차를 많이 할 수 있습니다. 하동쪽 하동 만지마을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고 부교를 통해 건너 올 수 있도록 되어 색다른 체험도 될 것 같고 우선 차가 덜 밀린다는 점이 장점 갔습니다. 그리고 각종 자료를 http://www.gwangyang.go.kr 홈페이지를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부교이용안내

출처 : http://www.gwangyang.go.kr, 2013 광양국제매화축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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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드러지게 핀 매화꽃에서 진득한 매화 향기가 퍼지는데 오랜만에 자연의 향기를 느끼다 보니 정말 향에 취한다는 말이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더군요. 시각적으로 향기는 느끼는 코의 감각이 정말 호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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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단위로 또는 삼삼오오 매화나무 아래 자리를 펴고 앉아 식사를 하는 것을 보니 정말 신선이 따로 없는 것 같아 보였고 모두들 즐겁고 행복해 보이더군요.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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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서 가파른 길을 올라오면 홍쌍리 매실명인이 가꾸고 운영중인 청매실농원 입구가 나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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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많은 사람들이 와 있어서 많이 붐볐습니다. 그리고 매화꽃의 아름다움에 다들 즐거워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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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점심시간이 되어서 식사를 해결하고 매화꽃을 구경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식사를 하기로 합니다. 메뉴는 매실소스비빔밥(7,000원), 파전(6,000원), 매실막걸리(3,000원), 일반막걸리(2,000원) 4종류로 단촐합니다. 2006년도에 와서 먹었던 파전을 잊을 수 없어 파전을 선택하고 매실소스비빔밥으로 메뉴를 정했습니다. 떡국이 없어 아쉬웠구요. 매실막걸리가 확 땡기던데요~ 특산품으로 생각이 되어 구입하여 맛을 보기로 합니다. 사람들도 많이 구입을 했고 선물도 많이 하시는 것 같더군요. 밥 먹을 때 같이 구입을 했는데 식사 때 먹을 것 아니면 매화를 보고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병으로 되어 있어 무겁거든요. 그 생각을 못해서 들고다닌다고 고생 꽤 했습니다. ^^;;; 우선 식권판매대에서 식권과 매실막걸리를 구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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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매실농원에서 매실을 가공한 다양한 특산품도 판매를 하고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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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막걸리는 살균을 해서 오래 보관을 할 수 있었고 병에 담겨 있어서 깔끔하구요~ 특산품으로 유명해 질 듯 합니다. 처음에 식권구입하는 줄이 길었고 매실소스비빔밥 줄이 길었습니다. 비빔밥 순번이 거의 다 되어 파전과 같이 먹기 위해 파전을 하는 곳으로 가니 갑자기 줄이 늘어나면서 길어지더군요. 처음에는 파전 줄이 거의 없어 바로바로 가지고 갔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려서 파전을 가지고 밥과 함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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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 줄에 서서 앞을 보니 대나무 앞에 새하얀 매화가 햇빛을 받아 반짝였습니다.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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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전과 함께 먹기 위해 파전을 굽는 곳에 줄을 서 봅니다. 장독들이 참 인상적이죠. 촬영 포인트 중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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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선가 헬리콥터 소리가 나더니 MBC에서 촬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손도 흔들어주고 하더군요. 한 3~4번 촬영을 한 것 같습니다. 봄 축제 촬영을 하는 것 같았구요~ 집에 늦게 도착해서 9시 뉴스를 보지 못해 인터넷에서 보니 '남녘의 봄 봄꽃으로 물든 산하'라는 제목으로 잠깐 나왔더군요. 화질이 좋지 않아 본인이 나왔는지는 확인 못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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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이 서서히 줄어들면서 드디어 순위권 안으로 들어 갑니다. 그리고 맛 있게 구워지는 파전인데요~ 파전 굽는 냄새가 사람들을 지나치지 못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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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소스비빔밥과 파전입니다. 전체적인 평은 평범합니다. 보통의 비빔밥 보다는 조금 새콤하구요~ 파전도 일반 파전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마님이랑 배고 고파서 정말 맛 있게 먹었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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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아리 뒤로 매화꽃이 만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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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를 볼 수 있는 산책로로 보통 이 길을 통해 많이 올라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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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깔끔한 후식을 찾다 사람들이 매실아이스크림을 많이 먹어서 시도해 봅니다. 가격은 3,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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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보는데 정신이 팔려서 우선 한입 먹었습니다. 먹고 나니 오~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맛에 매실의 상큼한 맛이 더해져서 생각보다 맛이 괜찮네요. ^^ 나중에 매화 보고 내려와서 하나 더 먹을려고 하니 아이스크림 기계 청소중이라 안 되었고 조금 아래쪽에도 있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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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산책로를 올라가는 진한 매화향기가 코를 호강하게 만듭니다. 오~ 스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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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때와는 다르게 농업용 모노레일이 군데군데 설치되어 있더군요. 농업도 기계화가 많이 되어 환경이 좋아지고 있는 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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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꽃과 함께 탁 트인 전경을 통해 섬진강이 보이는데 풍경이 기가 막힐 정도로 멋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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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산을 매화가 다 덮었네요. 정말 장관입니다. 자연이 이런 생명체를 만들어 주었다는 것이 참 고마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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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쪽에 주차장이 있는데 물 위에 임시로 만들어진 뜨는 다리인 부교를 통해 건너 올 수 있습니다. 차도 덜 막히고 더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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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의 향에 흡뻑 젖어 든 후 아쉬움을 뒤로 하고 내려 왔습니다. 내려 오면서 쑥도 사고 농산물도 몇개 샀구요. 사람들도 서둘러 내려 오는데 이제는 섬진교 방향으로 나가는 차들이 가득 찼더군요. 차를 화개장터 옆 남도대교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남도대교를 통해 하동으로 해서 내려 오는 것이 차라리 나을 것 같아서요. 남도대교 부근에서 막혔구요~ 화계장터에서 하동시내로 내려오는 동안은 잘 왔습니다. 하동시내에 거의 다 와서 다시 막히더군요. 그리고 사람들이 계속 청매실농원쪽으로 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저녁에도 차가 많이 막혔습니다. 저녁 개장을 하는지 공연이 있는지 차들이 쉬지 않고 계속 들어가더군요. 그래서 하동시내 부근에서 시간이 꽤 지체 되었습니다. 하동송림에서 잠깐 잠을 자고 나니 해가 졌더군요. 고속도로를 통해 진주로 갔습니다. 많이 밀릴 줄 알았는데 전혀 밀리지 않더군요.

진주 경상대 부근 식당에서 삼겹살로 저녁을 먹고 입가심으로 카라멜마끼아또를 별다방에서 주문하여 가지고 오면서 먹었습니다. 향긋한 커피향과 맛이 피곤한 심신에 힘을 주네요. 그리고 대구로 올라 왔는데 신기했던 것은 차가 많이 없더라는 겁니다. 토요일이라 모두 내려와서 일요일까지 여행한다고 차가 없는 것인지 토요일이라 일찍 집으로 귀가해서 없는 것인지 21시~23시 사이의 고속도로가 새벽인 듯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차가 없이 한산했습니다. 덕분에 편하게 운전해서 집으로 왔습니다. 오늘 느꼈던 매화향과 흐드러지게 핀 매화는 잊지 못할 듯 합니다.

 

그리고 벚꽃이 봉오리가 많이 올라 왔고 나무 하나는 꽃을 피운 곳도 있었습니다. 다음주부터 꽃이 필 것 같던데요. 2~3주 안에 만개하지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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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튀김

[경상북도 청송군] 장마기간 동안 다녀온 주산지와 달기약수


경상북도 청송하면 과일로는 사과가 유명하죠. 여행지로는 주왕산 국립공원과 주산지가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주산지를 알게 된 것은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에서 주산지 안에 둥실 떠 있는 암자를 보고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참 묘한 느낌을 받게 만든 암자였는데 영화 촬영 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했었다가 국립공원이라 암자를 계속 둘 수 없어 철거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 이후 주산지를 꼭 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었고 겨울로 넘어가는 11월달 중순에 친구와 함께 아침 일찍 출발하여 달기약수, 달기폭포, 주산지를 거쳐 영덕에서 대게를 처음 먹고 감탄하며 친구와 여행을 마루리 했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그 때 저는 대학교를 다니고 있었고 친구는 대학교를 다니다 집안 사정으로 일을 하게 되었는데 오랜만에 여행을 가자며 자취방으로 친구가 왔었던 기억이 납니다. ^^

올해 장마는 정말 길었고 비도 많이 왔습니다. 기후가 변해도 참 많이 변했다는 것이 아열대지방의 날씨를 닮아가니 말입니다. 장마기간 중 일이 있어 포항에 갔다가 다음날 시간이 나서 드라이버겸 해서 바람 좀 쎄고 싶더군요. 잠깐의 휴식으로 영덕으로 해서 주산지와 달기약수에 가 볼까 하고 방향을 잡았습니다. 네비게이션이 있어 정말 편리했습니다. 길을 모르는 곳에서 주산지로 가기 위해 바로 검색해서 출발을 했거든요. 예전에 갈 때는 네이버 지도를 이용해서 친구와 표지판 찾아 가며 갔었는데 장족을 발전입니다. ^^

동해바다로 들어서니 바닷가 해무가 인상적이였습니다. 덥고 습한 공기가 온도가 낮은 바닷물에 의해 해무가 생기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자주 생기지는 않았다고 들었던 것 같습니다. 올해 유난히 많이 생겼죠. 특히 해운대의 해무 사진은 정말 인상깊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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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운전하는데 걱정이 되었는데 바다쪽에만 짙고 도로쪽에는 그렇게 심하지는 않았습니다. 어제까지는 맑았는데 아침부터 주룩주룩 장맛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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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으로 가는 7번 국도에 차를 올리고 나니 비가 엄청나게 오기 시작합니다. 영덕에는 인연이 되어 몇 개월간 머물게 되었었는데 태백산맥의 동쪽에 위치한 특성상 바닷가지만 엄청 덥고 비가 오면 많이 오는 것 같아요. 팬현상이죠...??? ^^;;; 아니나 다를까 영덕시내로 들어서는데 굵은 빗줄기가 엄청나게 쏟아집니다. 아래 사진 오른쪽이 영덕시외버스터미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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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요기를 할 것을 찾다 빵집에서 빵 몇 개를 구입하고 음료를 사러 편이접에 들어 갔는데 들어 갈 때는 비가 덜 와서 우산도 없이 잽싸게 들어 갔는데 나올 때는 갑자기 엄청나게 굵은 빗방울이 세차게 내려서 비를 많이 맞고 차로 들어 갔습니다. 찝찝한 마음에 에어컨을 바로 가동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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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지 주차장에 도착한 시간이 오전 11시 30분 정도였습니다. 영덕쪽에는 비가 많이 오는데 산을 넘어 서쪽으로 오니 폭우는 쏟아지지 않고 주룩주룩 비가 내리네요. 주차장이 말끔하게 단장이 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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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주산지 위쪽까지 차량이 올라 갔었는데 보존을 위해 이제는 통제를 하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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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지쪽으로 걸어가는데 간간히 천둥소리가 들립니다. 아마 도착하기 전에 비가 많이 왔나 봅니다. 주산지로 올라가는 길에는 천둥 같은 소리를 내며 계속에서 물이 쏟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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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계곡을 따라 엄청난 양의 물이 쏟아지는데 근처로 가니 후덥지근한 느낌은 없어지고 시원함이 그대로 전해지더군요. 비가 계곡을 거치면서 계곡물의 특성을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한 동안 더위를 식혔습니다. 

동영상으로도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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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계곡물은 소리 엄청나게 요란한데 물보라가 일면서 시원한 바람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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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는 출입을 통제하고 있군요. 통제시간은 일몰후부터~일출 2시간전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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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를 잘 해 놓았네요. 비가 올 때를 대비해서 콘크리트 길도 만들어 놓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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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주산지에 도착을 했습니다~!!! <^_^> 봄의 파릇파릇한 잎에서 이제는 녹음이 짙어졌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색이 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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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계속와서인지 저수지의 물이 계곡으로 흘러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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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가 있는 곳으로 계속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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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버들의 세가 약해진 듯 하지만 아직 잎을 드리우며 자리를 지키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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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지 파노라마로 한번 보세요. 클릭하면 조금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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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지에서 물이 많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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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지에서 내려오는 물은 돌이 많은 계곡을 지나면서 성난 물살로 바뀝니다. 이런 물줄기를 보고 있으니 정말 물이 무섭다는 생각이 조금씩 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주말이라 그런지 단체 여행객이 많이 오더군요. 등산을 겸해서 오는 듯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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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지 주차장에서 점심으로 빵을 먹고 달기약수가 있는 곳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한 20~30분 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달기약수터는 여러곳이 있는데 제일 처음 발견된 약수터 보다 위쪽에 있느냐 아래쪽에 있느냐에 따라 상탕, 중탕, 하탕으로 나누어 지구요~ 예전에 있었던 것과 새로 생긴 것도 나누고 해서 여러 곳이 있습니다. 먼저 상탕이 보이길래 내려 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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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탕은 계곡 바로 옆에 있는데 계곡물과는 다른 약수가 나온다는 것이 신기하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많은 장맛비로 계곡물이 넘처 맛을 볼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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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탕이라 나와 있어 다리쪽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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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계곡물이 무섭게 흘러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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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원탕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예전에 달기약수터에도 장맛비에 토사가 내려와서 약수터가 완전히 매몰 되었다는 뉴스를 접하였는데 거의 복구가 된 것 같습니다. 비가 오는데도 음식점에서 약수를 가지고 가기 위해 쭉~ 줄을 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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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기다리다 약수 맛을 보는 분은 그냥 바가지에 퍼 주시더군요. 그래서 한 바가지 먹어 보게 되었습니다. 탄산(CO3)이 있어 탁~ 쏘는 느낌이 나구요~ 철이 많아 약간 비린데 예전에 와서 먹을 때 보다는 비린 맛이 덜 한 것 같았습니다. 아마 비가 와서 약간 희석 되었거나 탕 마다 맛이 틀린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촛점이 맞지 않았는데 바가지 안을 자세히 보시면 거품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을 바로 담을 때는 없었는데 먹으면서 보니 탄산이 바가지에 생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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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르륵~ 나오는 소량의 약수를 아저씨가 들고 있는 바가지로 퍼서 통에 모으는데 아저씨 이야기로는 비가 이렇게 많이 와도 나오는 양은 변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비가 많이 오던 가물던 간에 쪼르륵~ 약수가 나온다고 하네요. 신기합니다. 귀한 약수라는 생각에 한 바가지를 다 들이켰어요. 철이 많으면 소화기 질병에 좋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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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약수까지 한 모금 마시고 다시 집으로 귀향을 서둘렀습니다. 국도를 타고 내려 갔는데요~ 가다 보니 댐 공사현장도 있었고 그 곳에서는 계곡물을 흘러가는 길을 만들어 놓았는데 너무나도 무섭게 물이 흘러가더라구요. 그리고 고현천인 듯 합니다만 정확한 것은 지금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물이 정말 무섭게 휘몰아치며 가는데 바로 옆에 콘크리트로 벽이 되어 있고 그 위에 집들이 형성되어 있는데 아찔해 보이더라구요. 다음 지도에서 찾아보니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자천1리 버스정류장 옆 다리(자천교이지 싶습니다.)에서 봤거든요. 정말 건물을 삼킬 것 같은 물의 흐름은 충격적이였습니다. 여하튼 자연의 엄청난 힘을 보면서 남으로 남으로 내려왔죠. 중간에 비가 많이 오기도 하고 했지만 아무 탈 없이 잘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참 많은 것을 보면서 온 것 같습니다. 중간 중간 수마에 도로로 흙이며 물이 나오는 곳도 있었구요. 영덕에거 주왕산 국립공원으로 가는 길은 차가 거의 없었습니다. 혼자서 조심조심해서 갔었죠. 여하튼 비 오는 날에는 안전운전이 제일인 듯 합니다. 그리고 많은 경험을 했구요. 폭우가 쏟아지는 장맛비가 무섭다는 것도 느꼈구요. 여하튼 이래 저래 많은 것을 남긴 여행이였습니다. 다음에는 맑은 날 주산지를 가 보고 싶군요. 가을도 좋다는데 좋은 날 다시 주산지를 기약하며 마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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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부동면 | 주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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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튀김

[경상남도 하동]가을의 최참판댁(토지문학제기간)과 하동

[편의상 경어체를 생략하오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가을이라~ 가을이란 단어만 들어도 높고 푸른 하늘을 바라만 보아도 가을의 햇살만 보아도 그저 일상적인 생활만 하기에는 그 에너지가 터저 나오는것을 막지 못하는듯하다. 마눌님과 가을의 느낌을 가슴에 담아 오고자 10월 9일 한글날에 가을 하동을 보러 가기로 했다. 10월 9일에 박경리 선생님 토지의 무대가 되었던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에서 '토지 문학제'가 열리는데 시간이 되면 마눌님이 참가 할려고 계획 하였다.
10월 9일 당일이 되어서 출발을 하다 보니 날씨가 흐려서 걱정이 되었는데 비가 왔다 그쳤다를 반복하여 날씨에 대한 생각은 비속을 달리자~라는 생각으로 접었고(물론 나름 좋긴 합니다~ ^^) 이런저런 일에 부산에서 AM 08:30에 출발을 하게 되었다.  생각지도 못하게 차는 밀렸고~ 쉬지 않고 갔음에도 하동 최참판댁 주차장에 도착을 하였을 때는 거의 AM 11:00가 넘은 시간이였다. 문화제 참가는 물 건너 간 것 같아 아쉬웠지만 신나게 하동 구경만 하고 가기로 했죠~ 다행이 날씨는 진주를 지나고 좋아지기 시작하여 하동에 도착했을 때는 이렇게 청명할 수 없네~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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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참판댁 들어가는 입구에는 관람료를 받는데 오늘은 무료입장이라고 안내 문구가 있어 어찌된 영문인지 궁금하기도 했지만 살짝 생각나는 것도 있었지만 아직 여유롭지 못함에 무료로 들어 갈 수 있다는 것에 너무 고마웠고 작은 행복을 느낄수 있었다. 가까이 가 보니 '토지 문학제 기간'에 무료 입장이라는 안내 문구가 있었다. 날짜를 참 잘 맞춘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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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를 지나 최참판댁으로 가는데 가을 하늘은 높고 구름은 희고 둥실둥실 떠 다니며 햇살은 조금 강했지만 시원한 바람에 정말 가을이 왔구나를 눈과 귀, 피부에 닿는 공기와 햇빛으로 느낄수 있었고 공기 또한 참 상쾌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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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최참판댁에 도착했을 때 혹시나 문학제를 신청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여기저기 두리번거렸으나 신청을 받을만한 곳이 보이지 않았고 안내판만 찾을 수 있어 늦었구나 하는 생각에 아쉬웠지만 차라리 편안한 마음도 들었다. 초등학생 그림 그리는 것은 아직 신청을 받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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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님이랑은 결혼 전에 한 번 와 보았는데 그 때는 최참판댁에 갈려고 했던 것은 아니였다. 어느곳이든 좋으니 우선 길을 떠나 보자~라는 목표로 출발을 하게 되어 하동으로 가다 내가 우리 마눌님을 모시고 오게 되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그 때는 그냥 바람쐬러 함께 올 수 있는 것이 좋았고 지금은 결혼하여 다시 집으로 돌아갈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있을 수 있어 더 좋은 것 같다~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추억도 다시 꺼내어 보게 되었다. ㅋㅋㅋ ^^ 최참판댁 안에는 그림 그리는 학생들이 여기 저기 자리를 잡고 있었고 차를 시음할 수 있는 체험공간을 마련해 놓은 것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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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켠에서는 선비문화 체험이라는 것을 하고 있었는데 나이가 제법 있으신 어르신들이 많이 있으셨다. 아이들과 함께 어르신도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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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참판댁을 잠깐 나오니 악양의 황금들판 뒤로 섬진강이 흐르고 높고푸른 가을 하늘에 생동감이 느껴지는 구름들이 웅장하게 그리고 가을의 황금 들판은 풍요로움이 마음속으로 들어와 가득 찬 풍족함 그대로를 느낄 수 있어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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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양 들판에 서 있는 부부 소나무 너머로 섬진강이 보인다. 섬진강 상류에 댐이 생기고 수량이 줄면서 수질이 많이 나빠졌다고 하는데 가을에 비가 많이 오지 않아 그런지 여름 집중호수 때 넘칠듯 거칠게 흐르는 섬진강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 들었다. 차분하고 조용히 부드럽게 흐르는 섬진강이 황금들녘과 잘 어우러져 풍요로움을 더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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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마에 청사초롱 달고 우리 오는 님 기다리다~ 엉덩이에 뿔나겠네~ ^^;;; 우리 마눌님은 말을 안 들으면 뿔 난다고 나에게 말 잘들으라고 돌려서 협박을 많이 하신다~ ㅋㅋㅋ ^^ 처마의 청사초롱이 참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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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시회 같은 것도 열리고 있었는데 지나가는 이들의 시선을 잡고 있었다. 서예, 그림 등 여러 분야로 되어 있었다. 구경을 할려고 하니 살짝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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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촌초교 3 이상경 학생의 작품으로 개구리가 정겹게 그려져 있는데 초등학생의 눈으로 잘 표현된 것 같아 웃음이 났다. 그래서 사진으로 담아 왔는데 사진을 찍을려고 하니 바람이 불어 계속 종이가 접히는 것이였다. 마눌님께 잡아 달라고 부탁하니 성질을 냈다.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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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코스모스가 많이 피어 있었는데 요즘들어 다시 코스모를 많이 볼 수 있다는 것에 기분이 좋았다. 어린시절 외가집, 성묘를 가면서 타고 갔던 버스 창 밖으로 자동차 바람에 흔들리는 국도변 코스모스가 반겨주는 것 같아 참 좋았었는데 어느 시점부터인가 없어지기 시작했고 보기 참 힘들었다 요즘 많이 보이는 듯 하다. 그리고 진주에서 하동으로 오는 국도에 북촌이란 곳이 있는데 메밀과 코스모스 밭를 만들어 놓아 사람들이 차를 멈추고 발을 멈추는 곳이 있는데 이제는 꽤나 유명한 곳이 되어 있는그 곳의 코스모스도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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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참판댁을 나와 주차장으로 가다 보니 맛나게 보이는 밤을 가을 햇살에 말리는 모습이 참 정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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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참판댁에서 조금 내려와서 보는 부부소나무, 악양들판, 섬진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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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너무 고파 밥 먹으로 가기 위해 주차장으로 내려 가면서 목이 말라 마눌님이랑 아이스크림을 사먹으면서 내려 왔는데 아래 사진에 보이는 새끼 고양이가 눈에 들어 왔다. 발코니 아래 빈 공간에서 나와 따뜻한 햇살도 쐬고 싶고 바깥 구경도 하고 싶은데 발코니 앞으로 사람이 지나다니니 무서워서 들어 갔다~ 사람이 없다 싶으면 다시 나와 기회를 엿보는데 다시 사람들이 올라오고 다시 망설이고 해서~ 마눌님이 망설이~로 이름 붙여준 고양이다. 너무 귀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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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최참판댁에서 먹을까 하다 오랜만에 '무량원'으로 가서 먹기로 했다. 최참판댁하고는 가까워서 얼마 걸리지 않아 다행이였다. 예전보다 손님이 많아진 듯 하였고 옆에 멋진 건물도 올라가 있는 것이 외관상 가장 크게 바뀌었다면 내부적으로는 다른 다양한 메뉴가 많이 추가가 된 것이라 하겠다. 보통 와서는 재첩국이나 청국장을 많이 먹었는데 주위를 보니 추어탕도 많이 먹는 것 같아 새롭게 추가된 추어탕과 재첩국을 주문을 했다. 왠지 가을이기 때문에 추어탕을 먹어야 될 것 같았다. 가을여행이기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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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반찬은 깔끔하게 나왔다. 밥은 보리가 살짝 섞여 있고 추어탕은 완전히 투명하지는 않았다. 재첩국도 여전했다. 뽀얀 국물에 들어 있는 작은 재첩들이~ 입맛을 더욱 당기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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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님과 어떻게 서로를 나누어 먹을까 하는 고민끝에 서로의 밥을 추어탕과 재첩국에 넣고 말아 그 반을 다시 밥공기에 덜어 서로 바꾸어 먹기로 하고 밥을 말았다~ 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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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마눌님이 재첩국을 좋아 하기 때문에 내가 덜어진 재첩국을 먹었다. 추어탕의 풍미가 강하기 때문에 재첩국을 먼저 먹었고 역시 뽀얀 국물에 재첩의 그 맛이 그대로 살아 있었다. 이 집은 재료의 맛과 양념의 맛을 잘 살리는 듯 하다. 조미료도 거의 쓰지 않는 것 같고~ 마눌님은 여기서 밥을 먹으면 속이 편하다고 한다. 나도 거북한 더부룩함이 없이 속이 불러 오는 듯한 편안함이 좋고 꾸밈없는 맛도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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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고 나오니 가을 풍경이 참 좋았다. 하동은 벚나무의 잎이 거의 떨어진 곳이 많아 살짝 겨울의 향기도 묻어나는 모습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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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고 다시 쌍계사 십리 벚꽃길로 드라이브를 했다. 길이 끝날때까지 산으로 산으로 올라갔다~ 다시 내려 왔다. 산이라 그런지 구름이 끼어 있었고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했다. 다시 내려오다 공터에 차를 세우고 잠을 잤다. 좋은 공기에 조용한 곳에서 잤던 잠은 참 좋았고 잠을 깨고 보니 이제는 떠나야 할 시간에 딱 맞는 듯하였다. 벚꽃길로 내려 오다 초등학교 근처에서 꼬맹이 3명이 소쿠리 같은 곳에 무엇인가를 들고 길을 건너기 위해 내려오다 우리 앞에 가는 차를 발견하고 섰는데 경사가 많이 져 있어 소쿠리를 들고 있던 애가 넘어져버렸다. 애가 넘어지면서 들고 있던 소쿠리가 기울어졌는데 소쿠리에 담겨 있던 도토리가 반 정도 쏟아져 버렸다. 한 편으로는 안타까웠지만 저렇게 많이 주웠다면 자연에서 다시 도토리를 많이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참 애들에게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도심 애들은 학원에 게임에 정신이 없는데 말이다.
국도를 타고 진주를 가는 길에 역시 북촌은 역시 유명 장소가 되어 있었고 북촌역의 코스모스와 기차가 어울러진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고속도로에 차가 밀릴 것 같아 화장실을 미리 가기 위해 예전에 마눌님이랑 함께 다니던 추억이 아주 많은 모교에 잠깐 들렀다. 화장실에 가기 위해 17동 교양동에 갔다. 그런데 오~마이~갓~ 요즘은 문을 잠그어 놓았네~ 그래서 다시 중앙도서관에 가니 화장실 입구를 못 찾겠고~ 할 수 없이 학생회관까지 갔는데 빗방울이 들기 시작했다. 볼일을 보고 나오니~ 헐~ 비가 오네... 핸드폰도 안 가지고 나왔는데 그렇게 1시간을 건물에 있다~ 비가 조금 그치길래 신문지를 펴서 머리에 쓰고 다시 차로 돌아 갔는데 차에는 마눌님이 없고 문은 잠겨 있구나~ ㅋㅋㅋ ^^;;; 난감함에 건물에 잠시 피신할려고 하니 마눌님이 부르는데~ 30분이 되어도 안 와서 무슨 일 생겼나 걱정하면서 찾아 다녔다고 한다. 그래도 기분은 좋네~ 서방 걱정을 다 해주고~ ㅋㅋㅋ ^^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보니 길에는 차가 늘어나서 극심한 교통 체증이 시작 되어 있었다. 예전과는 다르게 이 길에 차가 늘었다는 것과 허허 벌판이던 정문이 세련된 도심처럼 바뀌었다는 것에 격세지감을 느끼면서 언제 집에 가나 걱정을 하다 차라리 밥을 먹으면 체증이 풀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골목에 차를 주차하고 음식점을 찾아 나섰다.
 
우리가 선택한 곳은 '퇘랑이 숯불생고기'집이다. 웬지 비도 살짝 오고 고기가 당기는 것이 낮에 먹은 밥이 좋은 공기에 소화가 잘 되어서인지 약간은 기름진 것을 넣어 달라고 하네~ 들어가서 자리를 잡으니 예전 벼루김치삼겹살집이랑 분위기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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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을 받을 때 어떤 고기가 잘 나가냐고 물어보니 목살을 많이 먹는다고 하여 우선 목살과 삼겹살을 섞어서 시켰다. 고기가 두툼한 것은 좋았는데 양은 조금 작아 보여 아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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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목살부터 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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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살을 다 굽고 삼겹살로 고고~ 배가 많이 고파서인지 마눌님과 눈 깜짝할사이에 다 먹어 버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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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먹으면서 밥과 된장을 주문하였고 마눌림이 달걀찜이 먹고 싶다 하여 달걀찜을 주문했는데 가격이 1,000원였다. 나온 양이 푸짐해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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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고 밖에 나오는 그 사이 차량수가 많이 줄었다. 오른쪽에 있는 건물이 있던 자리는 예전에 1층의 허름한 상가 몇개와 뒤쪽에 작은 언덕뿐이였는데 화려한 도심처럼 변해버렸다. 예전에 글로 섰던 할머니가 하시던 땡초칼국수집도 이 언덕 어디쯤 있었지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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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차에 올라 최종 목적지인 집으로 출발을 했다. 차는 좀 막혔지만~ 진성IC까지 가는 국도는 한가했다. 다만 진주로 들어오는 길이 많은 차들로 꽉 막혔는데 진주 개천예술제와 유등축제를 보러 오는 차량 행렬이였다. 내가 마눌님께 잠깐 보고 갈까라고 이야기도 했지만 결론은 집으로 고고~ 이 결정은 진주로 들어오는 차들이 꼼짝을 못 하는 것을 보니 참 잘 한 결정이였다. 고속도로도 산인부근이 막히고 그 이후로는 막힘없이 잘 왔다.
정말 오랜만에 여유로움과 가을의 계절이 지나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좋은 여행이였다. 한편으로는 잠을 푹~ 자지 못한 것도 있었지만 너무도 자연과 친해질 여가가 없었더지라 이 여행이 정말 소중하였고 행복한 여행이라 느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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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 무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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