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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많지 않은 실내에서 사진을 촬영한다는 것이 참 쉽지 않다. 빛의 양이 적기 때문에 셔터속도는 느려져서 작은 움직임에도 선명하지 않은 사진이, 조리개는 낮아져 초점이 맞는 범위가 좁아지기 때문에 이래저래 촬영이 쉽지 않다. 카메라 내장 스트로보(플래쉬)가 있긴 하지만 결과물에서 무엇인가 아쉬움이 남게 하니 어떻게 하면 좋은 결과물을 남길것인가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소니용 외장 스트로보(플래쉬) HVL-56AM도 구입해서 잘 사용하였다. 하지만 더 나은 실내 촬영을 위해 스트디오에서 사용하는 조명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었고 고민 끝에 포맥스(FOMAX) D400 조명을 구입하게 된다.
사실 조명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것도 없으니 구입전에 사전 정보수집을를 하지 않을 수 없는데 여기저기 사진 동호회 홈페이지를 전전하다 내린 결론은 정보를 잘 찾지 못해서 그런지 정보가 많지 않다는 것이다. 하는 수 없이 여러 조명회사 유쾌한생각, 포맥스, 굿스굿 중에서 조금 덜 조잡하게 보이는 포맥스를 결정하고 400와트 정도가 무난하다고 해서 D400 모델을 고르게 되었다.
또 다른 문제가 있었는데 디지털 카메라가 소니라는 것. 소니는 코니카미놀타를 흡수한 것이라 스트로보(플래쉬) 접점 독창적이다. 이 부분은 장점과 단점이 있다고 알게 되었는데 향상된 스트로보(플래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지만 범용으로 사용되는 조명기구가 있는 스트디오에서는 아댑터가 있어야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범용슈를 사용할 수 있도록 어댑터를 따로 구입해야 되었다. 소니 정품의 경우 가격이 10만원이 넘어가는 후덜덜하다는 이야기에 접었고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 에스엠 포토(S.M Photo)라는 회사에서 만든 SM-512를 구입하게 되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택배가 도착하였다. 내용물은 SM-512로 소니 범용 핫슈 어댑터가 되겠다.
이 어댑터의 좋은점은 저렴하면서 만듬새가 깔끔하다는 것과 함께 역전압을 방지해 주는 회로도 있다는 것이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조명 케이블을 사용할 경우 역전압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역전압 방지 회로가 없는 제품의 경우 디지털 카메라가 고장이 생길 수 있다고 한다. 물론 무선 동조기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역전압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
만듬새가 깔끔하며 배터리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할 수 있는 버튼도 있다.
정품에 비해 투막하게 생겼지만 가격 차이는 엄청나다.
두 번째로 도착한 것이 D400 조명세트가 되겠다. 박스가 상당히 크다. 사실 택배가 오는 날에 일이 생겨 택배 도착전에 집을 비우게 되었다. 일을 보고 와서 택배를 가지고 가기 위해 경비실에 들렀는데 크기가 너무 커서 부담이 되었다.
포장이 깔끔했다. 정리정돈도 잘 되어 있고 다시 박스안에 중요한 내용물들이 들어 있다.
가장 중요한 조명이 되겠다. 2개가 1세트이다.
조명을 받혀주는 삼각대이다. 약간 허접한 감이 있다. 바닥에 완전히 밀착이 안되어 약간 덜렁거리는데 소프트박스를 한 조명을 올리면 약간 불안하다. 잘 못 건들면 넘어가는 경우도 있었다. 무게에 비해 삼각대는 조금 약한 듯 한 느낌.
소프트박스와 조명을 연결해 주는 어댑터이다. 소프트박스는 직접 조립해야 되는데 안쪽에 확산천 1개 바깥쪽에 1개 해서 2개가 들어가고 사용하지 않을 때 넣어서 보관할 수 있는 가방도 함께 있어 좋았다.
삼각대 비닐을 벗기니 칠이 살짝 까져 있어서 아쉬웠다. 사용하는데 크게 상관 있는 것은 아니니 넘어가자.
포장을 벗겨내어 보면 아래와 같은 구성이다. 조명 2개, 삼각대 2개, 소프트박스 2개, 어댑터 2개, 각종 전선류 및 설명서.
소프트박스를 조립하기 위해 꺼내었다. 설명서가 잘 이해되지 않아 2~3번 다시 조립한 것 같다.
순간조명용 램프(가운데)가 따로 와서 직접 끼워야 한다. 주변에 둥글게 말발굽 같은 것은 지속광으로 사용되는 램프이다.
완전히 조립하여 촬영 준비를 마친 상태.
사진으로만 봤을 때는 포맥스 제품이 만듬새가 깔끔한 것 같다. 모델이라고 된 조절 버튼은 지속광의 세기를 조절하는 것이고 플래쉬라고 된 조절 버튼은 순간광의 세기를 조절하는 버튼이다.
한 쪽만 카메라와 연결하면 되는데 처음에는 케이블이 두 개를 카메라 하나에 어떻게 연결하지...???라고 생각을하며 잠깐 멈칫했었다. ^^:;;
두둥~ 마지막으로 도착한 무선 동조기. 무선 동조기가 있으면 조명과 카메라를 연결하는 케이블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사진 촬영하기가 편해진다. 상품이 출시된지는 몇 년이 지났지만 가장 좋을 것 같아 선택한 트윈링크.
수신기는 쇠 제품인 경우 고정될 수 있게 자석을 달 수 있다. 아쉽게도 D400에는 무용지물이였지만 괜찮은 아이디어인 것 같다.
카메라에 달리는 송신기이다. 소니는 이 송신기를 달기 전에 SM-512 어댑터를 달아 주고 그 위에 이 송신기를 달아야 한다. 부피가 상당히 커지게 된다.
송신기.
송신기와 수신기 조립 후 채널을 서로 맞추어 놓았다. 수신기의 케이블은 조명과 연결이 된다. 하지만 문제가 있었으니 수신기쪽에 케이블을 끼우니 너무 헐거웠다.
조명을 사면서 같이 따라온 어댑터를 수신기에 끼우고 조명과 연결되는 케이블을 끼우니 빡빡하게 연결이 되어 다행이였다.
사진을 찍어 보니 확실히 내장 플래쉬<외장 플래쉬<스튜디오용 조명 순서로 좋은 것 같다. 뒤에 그림자도 부드럽고 외장 플래쉬 사용할 때 처럼 강하지 않은 것이 참 좋다. 모델은 우리 마님 생일 때 선물은 소니엔젤들이 되겠다.
사실 다른 회사 카메라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M모드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TTL도 지원 안되고 오로지 M모드에서 셔터속도와 조리개를 조절하여 노출을 결정해야 한다. 취미활동으로 할려니 배워야 할 것들이 너무 많다. 실력이 빨리빨리 늘지는 않겠지만 시작이 반이라고 우선 시작을 했으니 부딪혀보면 길이 열리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그리고 참 재미있는 것 같다.
사실 조명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것도 없으니 구입전에 사전 정보수집을를 하지 않을 수 없는데 여기저기 사진 동호회 홈페이지를 전전하다 내린 결론은 정보를 잘 찾지 못해서 그런지 정보가 많지 않다는 것이다. 하는 수 없이 여러 조명회사 유쾌한생각, 포맥스, 굿스굿 중에서 조금 덜 조잡하게 보이는 포맥스를 결정하고 400와트 정도가 무난하다고 해서 D400 모델을 고르게 되었다.
또 다른 문제가 있었는데 디지털 카메라가 소니라는 것. 소니는 코니카미놀타를 흡수한 것이라 스트로보(플래쉬) 접점 독창적이다. 이 부분은 장점과 단점이 있다고 알게 되었는데 향상된 스트로보(플래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지만 범용으로 사용되는 조명기구가 있는 스트디오에서는 아댑터가 있어야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범용슈를 사용할 수 있도록 어댑터를 따로 구입해야 되었다. 소니 정품의 경우 가격이 10만원이 넘어가는 후덜덜하다는 이야기에 접었고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 에스엠 포토(S.M Photo)라는 회사에서 만든 SM-512를 구입하게 되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택배가 도착하였다. 내용물은 SM-512로 소니 범용 핫슈 어댑터가 되겠다.
이 어댑터의 좋은점은 저렴하면서 만듬새가 깔끔하다는 것과 함께 역전압을 방지해 주는 회로도 있다는 것이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조명 케이블을 사용할 경우 역전압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역전압 방지 회로가 없는 제품의 경우 디지털 카메라가 고장이 생길 수 있다고 한다. 물론 무선 동조기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역전압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
만듬새가 깔끔하며 배터리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할 수 있는 버튼도 있다.
정품에 비해 투막하게 생겼지만 가격 차이는 엄청나다.
두 번째로 도착한 것이 D400 조명세트가 되겠다. 박스가 상당히 크다. 사실 택배가 오는 날에 일이 생겨 택배 도착전에 집을 비우게 되었다. 일을 보고 와서 택배를 가지고 가기 위해 경비실에 들렀는데 크기가 너무 커서 부담이 되었다.
포장이 깔끔했다. 정리정돈도 잘 되어 있고 다시 박스안에 중요한 내용물들이 들어 있다.
가장 중요한 조명이 되겠다. 2개가 1세트이다.
조명을 받혀주는 삼각대이다. 약간 허접한 감이 있다. 바닥에 완전히 밀착이 안되어 약간 덜렁거리는데 소프트박스를 한 조명을 올리면 약간 불안하다. 잘 못 건들면 넘어가는 경우도 있었다. 무게에 비해 삼각대는 조금 약한 듯 한 느낌.
소프트박스와 조명을 연결해 주는 어댑터이다. 소프트박스는 직접 조립해야 되는데 안쪽에 확산천 1개 바깥쪽에 1개 해서 2개가 들어가고 사용하지 않을 때 넣어서 보관할 수 있는 가방도 함께 있어 좋았다.
삼각대 비닐을 벗기니 칠이 살짝 까져 있어서 아쉬웠다. 사용하는데 크게 상관 있는 것은 아니니 넘어가자.
포장을 벗겨내어 보면 아래와 같은 구성이다. 조명 2개, 삼각대 2개, 소프트박스 2개, 어댑터 2개, 각종 전선류 및 설명서.
소프트박스를 조립하기 위해 꺼내었다. 설명서가 잘 이해되지 않아 2~3번 다시 조립한 것 같다.
순간조명용 램프(가운데)가 따로 와서 직접 끼워야 한다. 주변에 둥글게 말발굽 같은 것은 지속광으로 사용되는 램프이다.
완전히 조립하여 촬영 준비를 마친 상태.
사진으로만 봤을 때는 포맥스 제품이 만듬새가 깔끔한 것 같다. 모델이라고 된 조절 버튼은 지속광의 세기를 조절하는 것이고 플래쉬라고 된 조절 버튼은 순간광의 세기를 조절하는 버튼이다.
한 쪽만 카메라와 연결하면 되는데 처음에는 케이블이 두 개를 카메라 하나에 어떻게 연결하지...???라고 생각을하며 잠깐 멈칫했었다. ^^:;;
두둥~ 마지막으로 도착한 무선 동조기. 무선 동조기가 있으면 조명과 카메라를 연결하는 케이블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사진 촬영하기가 편해진다. 상품이 출시된지는 몇 년이 지났지만 가장 좋을 것 같아 선택한 트윈링크.
수신기는 쇠 제품인 경우 고정될 수 있게 자석을 달 수 있다. 아쉽게도 D400에는 무용지물이였지만 괜찮은 아이디어인 것 같다.
카메라에 달리는 송신기이다. 소니는 이 송신기를 달기 전에 SM-512 어댑터를 달아 주고 그 위에 이 송신기를 달아야 한다. 부피가 상당히 커지게 된다.
송신기.
송신기와 수신기 조립 후 채널을 서로 맞추어 놓았다. 수신기의 케이블은 조명과 연결이 된다. 하지만 문제가 있었으니 수신기쪽에 케이블을 끼우니 너무 헐거웠다.
조명을 사면서 같이 따라온 어댑터를 수신기에 끼우고 조명과 연결되는 케이블을 끼우니 빡빡하게 연결이 되어 다행이였다.
사진을 찍어 보니 확실히 내장 플래쉬<외장 플래쉬<스튜디오용 조명 순서로 좋은 것 같다. 뒤에 그림자도 부드럽고 외장 플래쉬 사용할 때 처럼 강하지 않은 것이 참 좋다. 모델은 우리 마님 생일 때 선물은 소니엔젤들이 되겠다.
사실 다른 회사 카메라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M모드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TTL도 지원 안되고 오로지 M모드에서 셔터속도와 조리개를 조절하여 노출을 결정해야 한다. 취미활동으로 할려니 배워야 할 것들이 너무 많다. 실력이 빨리빨리 늘지는 않겠지만 시작이 반이라고 우선 시작을 했으니 부딪혀보면 길이 열리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그리고 참 재미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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