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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거미 질 때 노을을 보면서...

여행. 여행이라는 단어를 보면 생각나는 장면이 있습니다. 땅거미 지는 고속도로에서 사이드미러로 보는 노을진 모습인데요 잊혀지지 않습니다. 군입대를 위해 전주로 가는 고속도로에서, 시험원서를 넣으로 가던 고속도로에서, 여행을 가던 고속도로에서 등등 땅거미 질 때 사이드미러로 보았던 노을이였죠. 어떤 상황 속에서 본 것이라 그런지 그 강렬함이 뇌리에 박히고 나서는 노을이 지거나 여행이 가고 싶은 경우 땅거미 지는 고속도로에서 사이드미러로 보았던 노을이 생각이 나면서 설레고 흥분되고 가슴이 벅차오르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참 이상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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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새 직장에 취직이 되면서 정신없이 일 하다 보니 2009년도가 한 달 남짓 남았고 새로운 2010년을 맞이해야 하더군요. 올해는 시간이 없어 하지 못한 것이 너무 많습니다. 여행도 많이 가지 못했고, 오늘 2010년 티스토리 달력 공모도 하지 못했고, 사진도 많이 찍지 못했고, 공부도 많이 못 했고 등등... 그나마 22일에 청주에 대학원 동기녀석이 결혼을 한다고 하여 다른 동기녀석 차를 타고 잠깐 바람 쐬고 온 것이 가장 최근의 여행이라면 여행이랄까...??? 그 날 저녁에도 땅거미가 지면서 노을이 빨갛게 지는데 참 좋았지만 마음의 부족한지 가슴이 벅찬 정도가 줄어든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 느낌이 아직 남아 있는 것에 감사하며 한 참 차창밖 사이드미러를 바라 봤습니다. 갑자기 여행 가고 싶은 생각이 불끈불끈 솟아 올랐습니다.
야경을 찍는 시간 중에서 골드타임??? 골드아워??? 정확한 명칭이 기억이 나지 않지만 땅거미가 깔릴 쯤이 가장 좋다고 하는군요. 해는 떨어졌지만 그 여운이 남아 있고 어둑어둑해지기 때문에 도시의 조명도 살아 있어 사진이 환상적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특히 겨울에 날씨가 추울 경우에 하늘이 파란색에 노을의 빨간색이 어우러져 환성적인 풍경이 연출 됩니다. 참고 하시구요.
11월의 마지막 주말은 저번 주말에 이어 결혼식을 가야 되어서 어렵고 12월의 첫 주말이나 둘 째 주말에 가까운 곳이라도 바람을 쐴 수 있도록 해 봐야겠습니다. 사진도 찍고 블로그도 하고 싶은데 아직은 어려움이 많은 것 같네요. 앞으로는 조금씩 조금씩 시간을 내어 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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