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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여러장의사진이야기

2011년 개기월식(2011.12.10.) 다음은 2018년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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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개기월식(2011.12.10.) 다음은 2018년 2/2



개기월식의 전체 동영상은 1/2의 글에 있습니다.(http://jongs.tistory.com/239)

이제 거의 다 가려져가고 있습니다. 실제로 본 붉은달은 정말 환상적이였습니다. 가슴이 두근거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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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0 촬영. 거의 완벽한 붉은달입니다.




개기월식이 일어나고 있는 달과 주변의 별들을 함께 담아 보았습니다. 삼각대 생각이 참 많이 나던데 최대한 잘 나오도록 찍어 보았습니다.




23:46 촬영




23:50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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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촬영. 이제 서서히 지구 그림자가 지나가고 태양 빛이 달로 바로 받는 부분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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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구름들이 몰려와서 달이 보였다 없어졌다 합니다. 천문현상을 관측할 때 구름이 참 복병인 것 같습니다. 자연 현상을 어떻게 할 수도 없고~ 저녁에는 없었는데 밤이 되니 몰려오기도 하구요.




00:21 촬영




둥근 달의 모습에 지구 그림자가 지나가서 생기는 밝은 부분이 그믐달 처럼 보입니다. 실제로 보면 정말 아름답습니다. 넉을 놓고 볼 정도로 말이죠.




00:26 촬영. 서서히 달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00:30 촬영




00:36 촬영. 달이 구름에 또 가리네요.




구름 사이로 간신히 찍었습니다.




00:40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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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많은 부분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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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0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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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0 촬영. 아직 그림자가 토끼귀쪽에 살짝 남아 있지만 거의 끝이 난 것 같습니다. ^^




이후로는 너무 춥고 잠도 오고 해서 철수를 했습니다. 02:32에 완전히 끝이 난다고 인터넷으로 올라왔었거든요. 여하튼 달의 한쪽이 어두워지면서 점점 사라진 후 투명한 붉은 달을 지나 다시 점점 밝아오는 달을 장장 4시간 동안 본 것은 정말 행운이였고 자연의 아름다움은 정말 최고라는 찬사를 받을만 한 것 같습니다. 이 원리를 몰랐던 옛 사람들에게는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다는 것이 이해가 갈 정도였습니다. 다음에는 어떤 천문현상이 일어날지 모르겠지만 자주자주 보고 사진으로 남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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