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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 봄이 왔어요~ 삼청동 북촌한옥마을 #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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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봄이 왔어요~ 삼청동 북촌한옥마을 #1탄

 

 

봄이 오는 3월의 중순을 지나고 3월의 말로 넘어가는 주말 곰탕 한그릇 하고

북촌한옥마을을 보러 삼청동으로 넘어가 봅니다.

 

▼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명동성당이 보이네요.

살짝 놀랬습니다. 명동 한복판에 우리나라 근대 역사와 함께한

명동성당이 있다는 생각을 못하고 만나서 그런지~ 신기합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가까워서 좋았습니다.

작년에 서울에 가서 북촌한옥마을을 갈려고 삼청동길을 따라서 공용주차장을 찾아서 올라가다

삼청터널을 지나서 넘어간 후 다시 돌아왔는데 공용주차장이 바뀌어서 주거지우선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차로 한바뀌 돌고 왔었는데

이번에는 주차할 곳을 찾아 놓았지요~

 

서울시립정독도서관에 40대 정도만 주차할 수 있는 작은 주차장이 있다는 것을 검색을 통해 알게 되어

서울시립정독도서관으로 갔습니다.

벌써 주차를 기다리는 차량이 8~9대 정도 대기하고 있었고

주차된 차량이 한대 나올 때마다 한대씩 들어 가서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주차를 해 보니 마음편히 주차할 수 있고 도서관에 조경이며 잔디며 환경도 좋아 마음에 들었습니다.

주차를 기다리며 보는 것이랑 들어가니 신세계이군요~

 

▼ 옛 화동 구 경기고교의 건물과 땅을 그대로 사용하는 역사깊은 도서관이였습니다.

그래서인지 교육과 관련된 서울교육박물관도 있고 공부가 저절로 될 것 같은 곳입니다.

내려가면 북촌과 삼청동 구경온 사람들로 붐비고 바쁘고 활기찬데

이 곳은 조용하고 차분하며 정적인 공간이라 다른 세계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 도서관에서 내려가기 위해 가다 보니 한옥이 보이는군요~ +0+

 

 

 

 

 

▼ 사람들로 북적이는 모습과는 너무 달라서 어리둥절 합니다.

 

 

 

 

 

▼ 서울시립정독도서관 부근에 먹을거리로 유명한 집들이 몇 군데 보였는데

사람이 너무나 많아서 먹을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ㅜ.ㅜ

아래 사진에 있는 '스트리트 츄러스(STREET CHURROS)'도 그렇구요~

아래 사진에 있는데 닭꼬치 전문점임 '샛별당'도 그렇고요~ 줄서서 먹는게 기본이던데요~ ^^:;;

 

 

 

 

 

 

▼ 아래쪽에는 무엇이 있을까 내려가 보았습니다.

사람들이 정말 많이 놀랬습니다~

 

 

 

 

 

▼ 닭꼬치전문점 '샛별당'도 사람이 많고~

조금 출출하기는 했지만 사 먹을 엄두가 나지 않더라는~

그리고 골목 안쪽으로 호떡도 팔던데 흰머리에 말총머리를 하신 나이 좀 있으신분이 손님들을 모으고 있으시더군요~

활발하고 생기 있어 보여 좋았습니다.

 

 

 

 

 

 

▼ 북촌이 가까이 있어서인지 북촌안에 들어가는지 잘 모르겠는데~

한옥으로 예쁘게 만들어진 가게들도 보였습니다.

 

 

 

 

 

 

▼ 오래 된 듯한 근대에 지어진 건물들도 보이는 것 같구요~

아래쪽으로는 그냥 길만 있고 해서 여기서 다시 윗쪽으로 올라가 봅니다.

 

 

 

 

 

 

▼ 한옥으로 된 건물들은 아니지만 사람들의 눈을 끄는

예쁜 건물들이 너무 많이 보여서 기분이 좋아지던데요~

 

 

 

 

 

 

▼ 이 가게 건물이 너무 예쁜 것 같아 마음에 듭니다.

빨가벽도 건물에 창과 전등도 마음에 들고 2층 테라스 같은 곳에 꽃들도 예쁘고 말이죠~

 

 

 

 

 

 

▼ 꽃집인데요~ 예전에 가정집으로 사용했을 것 같은데

지금은 이렇게 꽃집이 되어 사람들을 북적이게 만드는 집이 되었습니다.

봄이 올려고 하고 젊은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꽃집에 손님들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살짝 봤는데 예쁘고 싱싱한 꽃들과 식물들이 많아서 생기를 불어 넣어 주더군요~ ^^

 

 

 

 

 

 

▼ 간판에도 개성이 묻어나는 듯한 느낌~

 

 

 

 

 

 

▼ 달씨마켓이란 가게가 있고 커피 가게인듯한 곳도 있는데

나름 일반집들을 잘 꾸며서 가게들이 정겨우면서 친근한데

예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 여기는 커피집인 것 같은데 밖에서는 사주를 봐 주는지 커피를 든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황사로 서울 하늘이 뿌옇게 보였지만

햇빛을 살짝 퍼지게 하면서 오후 햇빛의 느낌이 부드럽게 덮어주는 것이 또한 예술이더군요~

이렇게 뽀얗게 하얀 셔츠들도 좋아합니다. ^^

 

 

 

 

 

 

▼ 사람들이 북적이는 곳을 지나 골목을 돌아오느 조금 조용합니다.

사람들이 지나다니긴 하지만 북적이는 정도는 아니네요~

그리고 이 곳은 옛날식 한옥은 아닌 듯 하고 지붕만 기와를 얹어서 만든 집들과

근대에 지어진 2층 주택들이 모여 있는 곳이였고

옛날 어릴 때 살던 곳의 그런 골목들이 생각나는 약간은 향수를 느끼게 만드는 그런 장소인 것 같습니다.

 

 

 

 

 

 

▼ 막다른 골목이였지만 햇살이 비치는 담장이 따뜻해 보였던 곳입니다.

사람들이 거주하는 집이라 사람들이 많이 오면 불편할 것 같기도 합니다.

 

 

 

 

 

 

▼ 위쪽으로 올라가는 길을 찾아 보니 이곳으로 나오네요.

사람들이 지나 다니는 것을 보니 위쪽에도 볼거리가 있겠죠~ ^^

골목을 나가 봅니다.

 

 

 

 

 

 

▼ 예전에 자동차로만 둘러 봤던 삼청터널쪽으로 가는 길이 있는 곳이 보이더군요.

그리고 멀리 오른쪽은 청화대 건물인 것 같고

왼쪽편으로 경복궁에 속하는 건물도 보이는 것 같습니다.

 

 

 

 

 

 

▼ 상호를 표시한 간판이라고 해야 되나요??? 깔끔하고 세련되게 만들어 놓은 곳도 많고

눈이 가는 것들이 참 많습니다.

 

 

 

 

 

 

▼ 한옥들이 눈에 많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어떻게 이렇게 오랜시간 동안 보전을 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릴 때 기와지붕에 콘크리트로 된 집에서 생활을 해 봤는데

수리해야 될 것들이 너무도 많거든요~ ㅋㅋㅋ ^^;;;

 

 

 

 

 

 

▼ 'ㅁ'자 구조의 한옥입니다.

 

 

 

 

 

 

▼ 경북궁쪽 건물들도 보이는데 하늘이 뿌옇게 황사에 덮혀 아쉽기도 하고

나름 분위기 있는 느낌도 나서 좋기도 하고 그렇더군요.

 

 

 

 

 

 

▼ 멀리 보이는 높은 건물과 우리 전통한옥이 함께 공존하는 곳이라~

느낌이 있는 곳은 틀림 없는 것 같고 그래서 사람들이 모이지 않을까요~??? ^^

 

 

 

 

 

 

▼ 가다 보니 신기한 가게가 있어 잠깐 봤는데 손가락 한마디 정도 되는 화분에 다육이를 심어 놓고

어디든지 놓아둘 수 있고 붙여서도 키울 수 있는 독특한 아이팀의 가게였습니다.

 

 

 

 

 

▼ 알림판들도 이 곳의 느낌과 잘 어울리도록 만들어 놓아 잠깐 쉬어갈 수 있도록 해 줍니다.

 

 

 

 

 

 

▼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으로~ 계속 올라 갑니다.

 

 

 

 

 

 

▼ 가는 길에 보였던 창고문인지는 모르겠으나 러버덕 사진이 따뜻함이 느껴지게 만들어 주네요.

 

 

 

 

 

 

▼ 오른쪽에는 인왕산인 줄 알았는데 북악산이더군요.

 

 

 

 

 

 

▼ 아래쪽 길에도 사람들이 많습니다.

오래된 기와들이 세월의 지나감을 알려 줍니다.

 

 

 

 

 

 

▼ 인왕산으로 착각했던 북악산을 배경으로

카페 외부 테라스에서 봄 햇살을 맞으며 커피한잔 하는 사람들의 여유로움이 부러워 보입니다.

 

 

 

 

 

 

▼ 왼쪽편에 보이는 산이 인왕산이 보입니다.

 

 

 

 

 

▼ 예전에 차로만 지나갔던 삼청터널 가는 길입니다.

다음에 시간 되면 도로를 따라 구경을 해 봐야겠습니다.

 

 

 

 

 

 

▼ 빗물받이가 이렇게 느낌을 살려줄은~

창은 현대적이지만 외부의 느낌은 한옥 그대로입니다.

 

 

 

 

 

 

▼ 가파른 계단을 통해 아래쪽으로 갈 수 있는 길인 것 같습니다.

따라가 보고 싶었으나 한옥마을쪽을 아직 보지 못한지라 왔던 길을 따라서 계속 가 봅니다.

 

 

 

 

 

 

▼ 카페가 있던데 벽화가 참 예쁘게 그려져 있던 곳인데

벽화에는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고 있어 입구 사진만 있네요~

 

 

 

 

 

 

▼ 골목골목 눈이 갑니다.

 

 

 

 

 

 

▼ 근대건물 같은 집도 보여서 사진을 찍어 놓았습니다.

 

 

 

 

 

 

▼ 이 집은 분홍색 문이 사람의 기분을 정겹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 예상 못했던 북촌의 봄날 개나리가 활짝 피었더군요. ^0^

처음에는 조화라고 생각했는데 보니 정말 생화로 된 개나리였습니다.

기분이 더 좋아지는데요~ 나리나리~ 개나리~ 입에 따다 물고요~

사람들이 개나리를 보고 사진을 찍는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 한옥도 있고 현대식 주택도 있고~ ^^

 

 

 

 

 

 

▼ 입춘대길도 붙어 있습니다.

 

 

 

 

 

 

▼ 어릴 때 뛰어놀던 집도 생각이 나고 해서 사진으로 남겨 보았습니다.

 

 

 

 

 

 

▼ 집이 정말 깔끔해서 남겼는데

연식은 있어 보이는데도 나름 잘 어울리는 집인 것 같습니다.

 

 

 

 

 

 

 <<북촌한옥마을>>

 서울특별시 종로구 계동 105 북촌문화센터

서울특별시 종로구 계동길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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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4.18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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