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경상남도

[경상남도 창녕군] 우포늪-가을 안개로 물든 힐링 코스, 우포늪에 햇살이 비치고 #2편

반응형
[경상남도 창녕군] 우포늪-가을 안개로 물든 힐링 코스, 우포늪에 햇살이 비치고 #2편

 

 

 

▼ 아직 안개가 많은 상태에서 계속 우포늪 코스를 걸어 봅니다.

앞쪽 작은 늪이 있고 그 뒤로 나무들이 있는 땅이 있고 그 뒤로 다시 넓은 늪이 펼쳐져 있습니다.

여기도 우포늪의 포토존이 될만한 곳이라 생각 됩니다.

 

 

 

 

 

 

 

 

▼ 흙으로 된 길 옆으로 다양한 나무들이 크고 있습니다.

 

 

 

 

 

 

 

 

▼ 시간이 지날수록 안개가 조금씩 걷히는 것 같습니다.

 

 

 

 

 

 

▼ 안개가 있어서인지 뭍 가까이에서도 철새들이 와서 먹을 것을 찾습니다.

 

 

 

 

 

 

 

▼ 여기저기 많이 피어 있는 쑥부쟁이인 듯한 야생화.

우포늪에도 많지는 않지만 가다보면 색이 있어 눈에 들어오더군요.

 

 

 

 

 

 

 

▼ 오~ 자전거 반환점까지 왔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오신분들은 여기서 돌려서 다시 반대편으로 가시면 되는데

사실 오른쪽편으로 나 있는 길을 따라 물 관리를 할 수 있는 시설물이 있던 곳까지 많이 오시더군요.

 

 

 

 

 

 

▼ 자전거반환점에서 오른쪽으로 조금만 들어오면 굉장히 오래된 거목 안쪽에 벤치가 있고

우포늪을 쭉 둘러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여기서 보는 우포늪 경치가 운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옛날 어릴 때 키가 큰 미루나무들의 잎이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는 것과

기차나 마을이나 차를 타고 갈 때 심겨져 있는 미루나무들이 왠지 모르게 기억에 남았는데

멀리 안개에 잎이 거의 떨어진 미루나무를 보니 운치가 있으면서 옛날 어릴 때 기억들도 새록새록 떠 오르네요. ^^

 

 

 

 

 

 

▼ 안개가 더 많이 걷혔네요.

이제 햇빛이 조금씩 비치면서 멀리 철새들과 우포늪 풍경들이 눈에 들오기 시작합니다.

 

 

 

 

 

 

 

▼ 탐방로까지 뻗어나간 나뭇가지들에서 떨어지는 낙엽과 떨어진 낙엽들이 운치를 더해서 좋습니다.

그리고 나뭇잎을 밟으며 가니 사각~사각~ 나뭇잎 밟히는 소리가 청각적인 효과를 더해주네요~

 

 

 

 

 

 

▼ 드디어 안개 사이로 햇살이 비치기 시작합니다.

음의 기운에서 양의 기운으로 바뀌어 간다는 표현이 가장 적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쓰러진 나무들도 우포늪의 풍경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줍니다.

 

 

 

 

 

 

 

▼ 이 곳은 반영이 예술이네요~

자연이 만들어준 풍경에 사진만 더하면 작품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

 

 

 

 

 

 

 

 

 

▼ 이제 거의 다 왔네요~

물을 관리할 수 있는 시설인 수리시설이 있던 곳으로 아직 그 형태가 어느정도 남아 있습니다.

 

 

 

 

 

 

▼ 수리시설 부근에서 사진을 찍고 돌아가는 자전거 라이딩족입니다.

길이 잘 되어 있어 여기까지는 자전거를 타고 와도 될 것 같은데

자전거 반환점을 아까 그 곳에 해 놓은 이유가 있는지 궁금해지더군요.

 

 

 

 

 

 

▼ 수리시설물인데 꽤 오래 되었는지 곳곳에 지의류와 이끼들이 많이 붙어 있습니다.

안내판에 나와 있는 거리로는 거의 1.8km 정도 됩니다.

사진도 찍고 천천히 둘러보면서 와서 1시간 15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 왼쪽편에 큰 돌도 있구요~

오른쪽편으로는 우포늪이나 바깥쪽으로 물을 댈 수 있는 수문 역할을 했던 것 같아 보입니다.

현재는 모양만 남아 있고 기능은 없어진 것 같구요.

 

 

 

 

 

 

 

▼ 제가 이 길을 선택한 이유는 줄쳐져 있는 너머의 장소가 궁금해서였는데 길을 막아 놓은 것이 맞겠죠...???

줄이 높이 쳐져 있어서 가도 될지, 가면 안될지 고민을 하도록 해 놓았습니다.

탐방로가 통제가 되었는지 개방이 되었는지 안내문이 전혀 없습니다.

앞에 간 몇 팀들이 보이지 않는 것으로 봐서는 이길로 간 것 같은데 고민이 되더군요.

자전거 출입을 방지하게 위해서 친 것인지 사람의 출입을 막기 위해서 친 것인지

우포늪 주차장에 있는 안내소에서 미리 알아 보고 오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오니 돌아갈 것을 생각해서 개인적인 체력도 고려하니 우선은 돌아가는 것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 그늘진 곳에는 아직 햇빛이 비치지 않아 이슬이 아직 마르지 않았습니다.

 

 

 

 

 

 

▼ 다시 왔던 길을 돌아가는데 이제는 아침과는 전혀 다르게

안개가 거의 걷히고 안개 속에 있던 우포늪을 명확히 볼 수 있었습니다.

 

 

 

 

 

 

 

 

 

 

 

 

 

 

▼ 안개가 걷혀서 아침에는 가까이에서 볼 수 있던 철새들이 많이 보이지 않습니다.

 

 

 

 

 

 

 

 

 

 

 

 

<<우포늪>>

경상남도 창녕군 유어면 대대리

우포늪 주차장 : 경상남도 창녕군 유어면 세진리 252-1

055-530-1553

http://www.upo.or.kr

 

 

 

 

 

 

 

지도 크게 보기
2015.11.7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