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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 중구] 월미바다열차 탑승-인천항과 월미도를 편하게 둘러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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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월미도에 바다열차가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인천시에서 월미바다열차를 만들면서 우여곡절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타 지역에 있었지만 뉴스를 봤습니다. 다행이 11년만인 2019년 10월 8일 16:00에 첫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잠시 굴곡의 인천 월미바다열차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 보자면 원래 인천시에서 '한신공영(주)'이란 회사에 설계시공을 하게 했고 2008년 7월에 '월미은하레일'이란 이름으로 사업을 시작해서 2009년도에 만들어졌는데 직선구간으로 설계가 되었지만 레일이 휘어져 있고 교각이 레일의 중앙에 있지 않고 한쪽으로 치우쳐져 있는 등 부실공사로 안전에 큰 문제가 있을 정도였습니다. 2012년 5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 월미은하레일 안전성 검증 용역을 주고 결과를 봤는데 차량 부품이 하중을 견디지 못하고 열차가 이탈할 수 있고 레일도 차량이 전도될 수 있으며 차량이 탑승구 정위치에 서지 않아 무인 운전이 안된다고 결과를 발표합니다. 교각도 위치와 기울기가 허용오차 95%를 벗어나는 등 부실공사로 총체적 난국이어서 보강공사 없이 운행한다면 큰 사고가 날 수 있다고 평가를 했죠. 그렇게 부실공사로 운행하지 못하고 두다 교각 위쪽에 선로만 걷어내고 하늘자전거나 둘레길을 만들려는 등 다양한 방법을 고민했으나 여의치 않아  2016년에 차량과 선로를 철거하고 폐기합니다. 인천교통공사에서 사업을 받아서 원래 있던 선로며 열차를 다시 싹 다 부수고 갈아서 새로 만들었다고 하죠. 그 것이 월미바다열차고 11년만에 다시 개통을 했다고 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해서 탑승하는데만 2시간씩 기다려야 할 정도로 핫 플레이스가 됩니다."

 

<<참고 및 출처>>

YTN, 월미바다열차 10월 8일 정식 개통..."인천앞바다 사이다 띄운다", 2019.08.28.

https://www.ytn.co.kr/_ln/0115_201908280044457306

 

KBS, '월미바다열차' 10년 만에 개통...인천 관광명소 되나?, 2019.10.09.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299121&ref=A

 

한국일보, '개통 3개월' 월미바다열차 탑승권 하루 1200매 팔렸다, 2020.01.24.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2001231606399731?did=NA&dtype=&dtypecode=&prnewsid=

 

조선일보, [르포] "3시간 기다리다 탔네요" 11년 만에 개통한 '월미바다열차'..."아직 안전은 불안", 2019.10.15.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0/15/2019101501659.html?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news

 

인천투데이, 월미은하레일 '부실시공' 재확인, 2014.08.29.

http://www.incheon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28643

 

경향신문, 4년째 멈춰선 '흉물' 월미은하레일, 레일바이크·하늘 둘레길 활용 검토, 2013.05.22.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www&artid=201305222253215&code=950201

 

 

▼ 월미바다열차 탑승 VLOG를 영상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 인천 '월미바다열차' 시종착역인 '월미바다역'입니다. 눈이 살짝 오던데 이번 겨울 제가 맞는 첫눈입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제가 갔을 때는 입구에 줄이 없어서 표 발행하면 바로 탈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월미바다열차 출발 및 도착역인 월미바다역 외부 모습

 

 

 

▼ 입구에 들어가니 2층으로 올라가라고 안내를 합니다. 표를 사서 안내를 받고 기다립니다. 내부에 의자를 준비해 않아서 기다릴 수 있도록 변경했나 봅니다. 2019.12.31.까지 개통할인으로 성인 6,000원으로 표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8,000원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한 시간 정도 기다렸다 차례가 와서 갈 수 있었습니다. 보통 12분 마다 1대씩 오는데 배터리 교체하는데 5분 정도 걸립니다. 월미바다열차는 배터리로 운행을 합니다. 2회 돌면 배터리 1회 교체하고 한 바퀴 도는데 40분 정도 걸린다고 하네요. 티켓은 당일 중에 2회 탑승 가능합니다. 다른 역에서 내려도 되긴 한데 재탑승 할 때 사람이 많으면 탑승을 못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월미바다열차 대기실에서 본 티켓

 

 

 

▼ 1시간 정도 기다리다 보니 차례가 되어 승강장으로 올라 갑니다. 첫 개통 때는 2시간 정도 기다렸다고 하던데 대기 시간이 줄었습니다. 올라가서 바로 탈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조금 기다려야 합니다. 조금 기다리니 열차가 오고 사람들이 내리면 출발 차선으로 선와 함께 월미바다열차 차량이 이동 하는데 이번에 배터리를 교체해야 되어서 배터리 교체 후에 탑승 승강장으로 이동하고 탑승을 합니다. 몇 사람들은 배터리 교체시간이 길다고 왜 빨리 안되냐고 하는데 기다리기가 어려운가 봅니다.

 

출발을 기다리며 본 안내 모니터

 

출발을 기다리며 본 출발 및 종점 선로 모습
출발을 기다리며 본 월미바다열차 종점 도착 모습

 

 

 

열차 문에 자리를 잡았는데 옆에 아무 것도 없이 절벽처럼 선로 아래쪽이 바로 보입니다. 다리가 후달거리네요. 옆에 사람들도 무섭다면서 잠깐 왔다가 자리를 옮깁니다. 고가 도로에 선로가 있어서 전망이 좋습니다.

 

월미바다열차에서 내려다 본 다리 떨리는 선로 아래 모습

 

 

 

▼ 고가도로 건너편으로 차이나타운이 보입니다.

 

월미바다열차 출발 후 보이는 인천차이나타운

 

 

 

▼ 진행방향 오른쪽은 구조물이 없어 휑해 절벽 위에 서 있는 느낌이고 왼쪽은 선로와 구조물들이 있어 심리적인 안정감이 있어 다리가 떨리거나 무섭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탑승한분들은 왼쪽을 선호하시네요.

 

월미바다열차 선로 모습

 

 

 

▼ 배 방향타 모양으로 생긴 조형물은 인천항 입구입니다. 왼쪽 2차선 도로는 제8부두 주차장으로 인천 월미바다열차를 이용할 때 차량을 무료로 주차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월미바다열차에서 본 인천항

 

 

 

▼ 월미바다열차 내부 모습입니다. 월미바다열차 출발역인 월미바다역에서 담당 직원분이 앉아 있는 것 보다 서서 내부를 돌아다니며 경치를 보는 것이 좋다고 안내해 주셔서인지 대부분 서서 바깥 풍경을 봅니다.

 

월미바다열차 내부 모습

 

 

 

▼ 인천내항 제7부두입니다. 돌아올 때 안내방송으로 제7부두에 대해 설명을 해 들어보니 양곡전용(밀가루, 옥수수 등) 부두라고 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배에서 곡물이 컨베이어나 관을 타고 와서 차로 운반을 하거나 사일로에 저장을 하거나 공장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차량에 곡물을 넣어주는 곳에는 비둘기가 물만난듯 모여서 떨어진 양곡을 먹고 있더군요.

 

월미바다열차에서 본 인천항

 

 

 

▼ 양곡을 저장하는 사일로입니다. 월미바다열차가 돌아 올 때 안내방송을 해 주던데 그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큰 야외벽화로 2018년 12월에 '기네스 북'에 등재 되었다고 합니다. 벽화 전문가 22명이 약 100일간 그린 것이라고 합니다.

 

인천항 사이로 벽화

 

 

월미공원역에 도착했습니다. 처음 출발한 월미바다역에 비하면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리고 월미공원역에서 선로가 나누어져서 월미도를 한 바퀴 돌아 오는 구조로 됩니다. 월미공원역까지는 가는 선로 오는 선로가 바로 옆에 붙어 있죠.

 

월미바다열차 상행선에서 본 월미공원역

 

 

 

▼ 월미바다열차 뒤쪽에 자리가 나자마자 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월미바다열차에서 본 사이로 벽화와 월미공원역

 

 

▼ 월미바다열차 안에는 외부용 전광판과 카메라도 있고 각종 조작 스위치가 배치 되어 있습니다. 물론 일반인은 만질 수 없도록 덮개로 덮혀 잠겨져 있습니다.

 

월미바다열차 차량 안내판

 

 

 

▼ 월미바다열차 후미에서 본 풍경입니다. 왼쪽은 월미공원사업소 월미문화관입니다. 오른쪽 배는 해양경찰선을 전시해 놓았습니다.

 

월미바다열차에서 본 월미문화관과 해양경찰선

 

 

 

월미테마파크 대관람차가 보입니다.

 

월미바다열차에서 본 월미테마파크 대관람차

 

 

 

▼ 인천항 인근에 다양한 공장들이 많이 있습니다. 인천항 부두가 양곡이나 선물 중 원당을 많이 취급하다고 안내하던데 그래서인지 제분, 제당 공장들이 주로 보였습니다.

 

월미바다열차에 본 인천항 인근 공장들

 

 

 

공장지대를 지나오면 바다와 접해 있는 친수공간이 나오고 그 길을 따라 해산물 음식점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월미바다열차에서 본 인천 바다 풍경
월미바다열차에서 본 인천 바다 풍경

 

 

 

▼ 월미도 놀이공원이 보입니다. 아기자기한 놀이기구들이 사람들을 끌어 들입니다.

 

월미바다열차에서 본 월미도 놀이공원

 

 

 

▼ 바다 한가운데 있는 저 시설이 궁금했습니다. 여기저기 검색을 해 보았는데도 용도를 찾지 못했습니다. 아시는 분은 댓글로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월미바다열차에서 본 인천 바다 풍경

 

 

▼ 월미도 친구공간에 있는 무대에서는 공연이 있었고 사람들이 의자에 앉아 관람을 합니다.

 

월미바다열차에서 본 친수공간

 

 

 

▼ 인터넷 지도상으로 월미도를 봤을 때는 그리 크지 않게 보여 걸어서 1시간 정도면 둘러 볼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생각 보다 넓고 구경할 곳도 꽤 있어서 놀랬습니다.

 

월미바다열차에서 본 친수공간

 

 

▼ 바다와 접해 있는 공간으로 바닷물 속으로 구조물들이 보여서 촬영해 보았습니다. 파도 없을 때 바닷가 구경하기 좋은 곳 같습니다.

 

월미바다열차에서 본 친수공간

 

 

 

아까 멀리서 볼 수 있었던 대관람차 옆으로 지나갑니다. 월미도 풍경을 잘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월미바다열차에서 본 월미도 대관람차

 

 

 

주차장이 있고 왼쪽편에는 '월미도 등대길'이 있습니다. 방파제를 걸을 수 있는데 인천의 역사 자료를 전시해 놓고 있어 역사 자료를 보면서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곳입니다.

 

월미바다열차에서 본 풍경

 

 

 

▼ 차량 뒷 부분 위에 전광판이 비친 모습입니다.

 

월미바다열차 정보 안내판

 

 

▼ 월미바다열차 차량을 조작하는 컨트롤 설비입니다. 뚜껑을 닫아 놓아 일반인이 만질 수 없도록 되어 있는데 투명해서 내부를 볼 수는 있습니다. 각종 설비와 스위치 정보 알림 화면들이 복잡하게 되어 있습니다. 큰 컬러 화면에 파란색으로 숫자 00이 표시된 것이 속도를 나타내고 그 옆에 막대 두개는 배터리 용량을 표시합니다. 박물관역에 도착했을 때 배터리가 하나는 70%, 다른 하나는 77%가 남은 상태입니다.

 

월미바다열차 컨트롤 판낼
월미바다열차 박물관역 내부 선로
월미바다열차 박물관역 출발

 

 

 

▼ 박물관역을 출발하면 왼쪽편에 보이는 것이 인천항 갑문입니다. 서해는 밀물 썰물의 높이 차이가 크죠. 썰물 때 물이 싹 빠져서 갯벌이 드러나 있거나 수심이 얕아서 배가 출입하기 어렵거나 부두 시설과의 높이 차이가 생기는데 일정한 수심을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갑문이 합니다.

 

월미바다열차에서 본 인천항 갑문
월미바다열차에서 본 인천항 갑문

 

 

▼ 월미바다열차의 내부입니다. 앉아 있는 것 보다 서서 밖을 보는 것이 훨씬 잘 보입니다. 다리가 아플 때 한번씩 앉아 주면 좋구요. 무인 무선망을 통해 실시간 컨트롤도 가능하다고 하던데 운전을 담당하는 직원분 2분이 함께 탑승해 있습니다.

 

월미바다열차 내부 모습

 

 

▼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은 한국이민사박물관입니다.

 

월미바다열차에서 본 한국이민사박물관

 

 

 

▼ 오른쪽에는 월미산입니다. 원래 출입통제된 곳이였는데 그래서 자연이 많이 살아 났다고 합니다. 산책로를 많들어서 시민에게 개방해 사랑을 많이 받고 있다고 합니다.

 

월미바다열차에서 본 월미산

 

 

▼ 그래도 사람들로 꽉 찰 것으로 생각했는데 중간에 내리시는 분들도 있고 타시는 분들이 거의 없어 붐비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월미바다열차 내부 모습

 

 

▼ 쭉 둘러둘러 다시 인천항으로 가고 있습니다. 구름이 살짝 열리면서 빛내림이 있는데 정말 예쁘네요.

 

월미바다열차에서 본 풍경
월미바다열차에서 본 빛내림
월미바다열차 선로

 

 

▼ 다시 인천항입니다.

 

월미바다열차에서 보이는 인천항
월미바다열차에서 보이는 인천항

 

 

▼ 한국전통정원입니다. 한국의 전통 정원을 만들어 놓아서 볼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월미바다열차에서 보이는 한국전통정원 체험장
월미바다열차에서 보이는 한국전통정원 체험장

 

 

 

▼ 다시 곡물 저장고인 사이로가 보입니다. 사일로 벽화에 대한 안내방송을 지금 해 줍니다.

 

인천항과 사이로 벽화

 

 

▼ 월미바다열차 레일은 아래와 같이 생겼습니다. 사람이 걸어서 점검할 수 있는 구조물도 있고 이 구간에서 높이는 가로등 높이 정도 됩니다.

 

월미바다열차 선로

 

 

▼ 발차 방향 선로와 월미도를 돌아 오는 선로가 나누어지는 구간입니다. 가는 방향에서는 나누어지고 한 바퀴 돌아 오는 차량에서는 합쳐지는 곳이죠. 멀리 월미바다열차 2량이 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오른쪽에 조금 나온 건물이 월미문화회관입니다.

 

월미바다열차 월미공원역 이후 나누어지는 선로

 

 

▼ 월미공원역은 상하행선 선로가 다 있는데 이곳에 왔을 때쯤 배터리가 62%, 68% 정도 남아 있었습니다. 월미공원역에는 선로점검을 할 수 있는 차량이 대기하는 공간이 있습니다. 1량씩 2대가 있는데 귀엽네요.

 

월미바다열차 컨트롤 판낼
월미공원역 내부 점검차량 주기 공간
상하행선 선로가 나누어지는 월미공원역

 

 

▼ 상행선 선로에서 보았는 것과 겹치는 구간입니다. 7부두가 양곡과 관련된 곳이고 8부두는 설탕 원당을 주로 담당하는 선물물부두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사이로 반대편으로 설탕과 관련 있는 회사의 공장들이 보이고 조금 더 가면 제분 관련 공장들이 보입니다.

 

인천항 사이로 벽화
인천항 부근 TS대한제당 공장
인천항 사이로 벽화
인천항 사이로 벽화
인천항 인근 사이로벽화와 제당 공장들
인천항 주변 곰표 밀가루 대한제분 공장
인천항 주변 대한제분 공장

 

 

▼ 다시 차이나타운이 보이고 출발역 종착역인 월미바다역이 보입니다.

 

월미바다열차 돌아오는 길에 본 인천차이나타운과 월미바다역

 

 

▼ 월미바다열차의 속도는 9~10km/h 정도입니다. 월미바다역에 거의 도착했을 때 배터리가 54%, 59% 정도 남아 있었습니다. 배터리는 2회 운행하고 교환하면 딱 맞는 것 같은데 시간이 지나면 조금 부족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

 

월미바다열차 1회 운행시 배터리 잔량

 

 

▼ 출발과 종착역인 월미바다역에 도착했습니다. 운행시간을 설명할 때는 40분 정도라고 들었는데 상황에 따라 유동적인 것 같습니다. 제가 걸린 시간은 약 50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월미바다열차 출발 및 종점인 월미바다역 종점 모습

 

 

▼ 당일에 한해 1일 2회 탑승할 수 있어 내려와서 직원분께 표를 보여 드리고 다시 타고 되고 다른 곳에 갔다 다시 와서 타도 되지만 약속이 있어 급하게 약속장소로 갑니다. 매표기 앞에는 꾸준히 손님이 오시네요.

 

월미바다열차 매표기
월미바다열차 홍보판

 

 

▼ 차이나타운에도 가서 유명한 중국집에서 맛 있는 음식도 먹고 싶고 인천역에서 기차도 타고 싶었는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찾아야겠습니다. 인천역은 아직 옛 역사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큰 도시에는 역사가 새로 지어져 오랜 모습을 가지고 있던 역사들이 많이 없어졌거든요. 그래서 눈길이 더 가는 것 같습니다.

 

월미바다역에서 본 반대편 차이나타운 모습
월미바다열차 출발도착역인 월미바다역 옆 인천역사 외부 모습

 

 

 

월미바다열차를 운 좋게 탈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될까 고민하면서 왔는데 개통초기와 비교하면 50%(2시간에서 1시간) 가량 대기 시간이 줄어서 가능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재미 있었고 구경도 잘 했습니다. 인천에 자주 오게 되면서 차에서 잠만 잘 때도 있었는데 인천에 가 볼만한 곳을 찾아보니 좋은 곳들을 꽤 찾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 하나씩 방문할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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