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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나무_03~06월/푸른색

[3월, 푸른색] 봄날은 간다-큰개불알꽃, 봄까치꽃 [3월, 푸른색] 봄날은 간다-큰개불알꽃, 봄까치꽃 따뜻한 기운이 돌기 시작하는 봄에 들에 옹기종기 파란색 꽃들이 피어 있습니다. 엄지손톱 정도 되는 크기의 작은 꽃이라 자세히 볼려면 가까이 가야 하지만 색이 정말 눈에 들어오는 예쁜 꽃입니다. ▼ 역시 눈에 들어오는 푸른색 꽃이 보이면 큰개불알꽃(봄까치꽃)입니다. ▼ 왜 큰개불알꽃이란 이상한 이름이 이렇게 예쁜 꽃에 붙여졌냐고 꽃 이름을 바꾸어야 된다고 하시는분도 있고 그래도 해학적인 부분도 있으니 그냥 두자고 하시는 분들도 있으신데요~ 일본의 이름을 그대로 번역하다 보니 이름이 이렇게 붙여졌다는 이야기도 있고 꽃이 진 후 열매의 모양의 개의 불알과 닮았다고 하여 붙여졌다고 합니다. 후자에 더 믿음이 가고 앞의 이야기는 정확한 것인지는 알아 보지 못 했.. 더보기
[4월, 푸른색] 봄까치꽃, 큰개불알꽃 [4월, 푸른색] 봄까치꽃, 큰개불알꽃 봄이 오는 것을 알리는 작은 꼬마 꽃이 있습니다. 파란색으로 옹기종기 모여서 피면 참 아름다운 꽃이죠. 꽃 이름이 개불알꽃으로 알고 있었는데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큰개불알꽃으로 나오네요. 큰개불알꽃(봄까치꽃) 학명 : Veronica persica Poir. 큰개불알꽃이란 '오오누부꾸리' 일본어를 직역한 말이라고 합니다. 또한 나물로도 먹을 수 있고 꽃을 따서 그늘에 말리면 꽃차로도 마실 수 있다고 합니다. (출처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385310&cid=2694&categoryId=2699) 크기가 새끼손가락 손톱만한데 정말 귀엽습니다. 항상 봄이 오면 기다려지는 꽃입니다. 더보기